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제 간호대학 나와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양파깍이 조회수 : 6,088
작성일 : 2013-07-28 18:49:33

결혼생각없는..30대 백수

3년제 간호대학 나와서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산 삼성같은병원은 이대 간호학과 나와도 나이땜에 못갈거고...

백수생활 하면서 짬짬히 알바하는것도 지치구요.

직업을 갖고 싶은데

공무원이나 간호대학 아님 '

30대 여자가 갈만한곳이 없는거같습니다.

실은 주사바늘 놓는걸 무서워하는데 막상 닥치면 할수 있을지....

답답하네요.

 

IP : 211.202.xxx.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8 6:52 PM (112.186.xxx.79)

    요양원도 있고요 정신병원도 있어요
    이런곳은 밑에 간호조무사도 있어서 잡일은 그 분들이 하고 그러더라고요

  • 2. 양파깍이
    '13.7.28 6:53 PM (211.202.xxx.54)

    제말은...제가 내년에 입학한다고 해도 30대 중반인데 3년제 간호대학 들어가는게 희망있을까 싶어서요..

    좋은병원은 나이제한땜에 힘들고... 외모도 보고 하니....3년제 간호대학 나와서 산후조리원 근무하는게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해서 일단 물어보는거애요...4년제 대학 간호과랑 3년제 대학 간호과 나오는게 많이 다를까요

  • 3. 공부는?
    '13.7.28 7:02 PM (119.71.xxx.46)

    공부 잘 하셨었는지요? 요즘 간초대는 3년제고 4년제고 예전 간호대 생각하심 안되요.
    커트라인 아주 많이 높아졌어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이 가거든요.
    내년에 입학 하실 생각이시라면 올해 수능을 봐야하는데 그럼 수능이 100일 남았거든요.
    그만큼 공부를 해놓으신건지 싶어서요.

  • 4. ㄷㄷㄷ
    '13.7.28 7:03 PM (118.46.xxx.72)

    요즘 4년제로 바꾸는 추세 아닌가요?
    그리고 기왕 하실거 기본은 할 생각 하세요
    주사 겁나서 조리원 생각하신다면 차라리 조무사를 하세요
    첨엔 겁나고 떨리고 실수도 하겠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결혼생각없다면 더더욱 실력을 쌓으셔야죠
    첨부터 편한곳(?)찾으심 일이 안 늘어요

  • 5. ..
    '13.7.28 7:04 PM (180.65.xxx.29)

    산후조리원쪽 생각하면 그냥 조무사 자격증 따는게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 6. 내마음의새벽
    '13.7.28 7:04 PM (218.233.xxx.240)

    주변에 나이 30대중반에 간호대 가서 간호사 된 사람을 압니다
    이야기를 들으니 간호사가 되서도 적응하니라 꽤 애먹었다네요
    그쪽이 선후배 서열 관계가 확실해서 나이많은 신입은 적응하기가 만만치않다합니다
    그래도 사명감을 갖고 간 일이라 40대가 넘은 지금 만족하고 일 잘하고 있습니다

    다만 함정은 여성 홀로 노후를 생각하자니 결국 공무원 시험 생각합니다
    일하면서 틈틈이 공무원 준비하더군요 몇년이 걸려도 보건직인가 그거 붙는다고요
    그쪽이 오래할수 있긴한데 일이 많이 힘든가봅니다

  • 7. ZZAN
    '13.7.28 7:05 PM (121.129.xxx.103)

    간호대 커트라인도 높고 공부도 힘들어요.
    졸업보단 입학과 과정수료가 문제.

  • 8. ...
    '13.7.28 7:08 PM (122.34.xxx.34)

    산후 조리원 들어가려고 이제와서 다시 공부해서 3년제 간호대학 가겠다는 계획은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네요
    그냥 조무사 학원만 나와도 30대 아니라 50대로 취직은 할수 있어요 조건이 문제지 ....
    그대신 편히 일하고자 하면 어딜 가도 실력은 없고 사고나 안치면 다행 ...겨우겨우 근무시간이나 지키는
    무능력 직원 되는거구요
    그냥 3년제 간호대학 나와 대학병원 안가고 준종합 정도에서 일열심히 해서 경력만 좀 쌓으시면
    요즘 요양병원 재활 병원 엄청 많아서 취업은 쉬워요
    그대신 경력 생길때까지는 열심히 배워야죠 ..병원 같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직장에서 무능력한것은
    정말 여러사람 피해주는 일이거든요

  • 9. ㅇㅇㅇ
    '13.7.28 7:12 PM (203.152.xxx.172)

    서울보건간호전문대 언수외 2~3등급도 떨어지는게 현실이에요.

  • 10. union
    '13.7.28 7:12 PM (122.40.xxx.5)

    대학이나 전문대학을 졸업했다면 특별전형 강호대학 알아보시면 성적순으로 입학자격 줍니다

    수능없이

  • 11. union
    '13.7.28 7:15 PM (122.40.xxx.5)

    요양병원도 있구요 보건소 기업등 기회가 많죠

  • 12. Dㅇ
    '13.7.28 7:21 PM (175.196.xxx.215)

    산후조리원 투어다녀보니 좋은 산후조리원들에서 하는 말들이 자기네는 간호사들 계시다고 그러더라구요. 아무래도 좋은 산후조리원에서는 그런점을 장점으로 내세우니 전 괜찮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대우도 괜찮을거 같고요.

  • 13.
    '13.7.28 7:33 PM (122.34.xxx.131)

    지방 간호전문대 노리면 좀 쉽지 않을까요?

  • 14. 종합병원아니고
    '13.7.28 8:06 PM (39.7.xxx.134)

    작은 여성병원(산부인과와 조리원같이있음)이나 요양원은 간호사는 기본만있고 많은인원이 간호조무사로 채워져있어요
    현실적으론 취업하기가 간호조무사가 더 쉬울거에요
    간호대 들어가기도 어렵구요

  • 15. 양파깍이
    '13.7.28 8:10 PM (211.202.xxx.54)

    대학때 학점이 좋아서요.. 그래서 전문대 특별전형으로 들어가려는데도 힘든건가요?!!! 지방전문대도 많이 힘들어요?

  • 16. ㅇㅇㅇ
    '13.7.28 8:19 PM (203.152.xxx.172)

    특별전형 쉽지 않아요. 한번해보시면 알겠죠. 쉽지 않다는거..
    공부양도 엄청 많다고 들었어요. 다른 학과에 비해
    보건계열학과가 공부양이 엄청 많죠. 국가고시도 봐야하고
    국가고시도 80프로 정도 붙는다고들었어요 재수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그리고 3~4학년땐 거의 실습 나가는데 군기가 쎄서 힘들다고 하더군요.
    일단 한번 부딪혀보세요. 남들이 뭐라고 하는것보다 부딪혀봐야 알죠.
    하다못해 간호조무사조차도 최소1년은 공부하는데 실습도 나가고..
    정식간호사는 아무리 3년제라고 해도 쉽지 않아요.

  • 17. 선비댁
    '13.7.28 8:43 PM (58.237.xxx.97)

    간호대 가세요 강추합니다 3년제 나와도 면허 같구요 점점 4년제로 바뀌고 있어요 삼싶초반이면 졸업하면 갈데 많구요 종병에서 1-2년 경력 만들어 준종합 가시면 됩니다 조무사와는 급여 많이 다르고 지금해도 늦지 않아요 노령시대를 맞이 하면서 일자리 많습니다
    빨리 시작 하세요

  • 18. 모닝콜
    '13.7.28 9:12 PM (175.199.xxx.216)

    여기 마산대 간호학과 경쟁률 장난아닙니다..2등급정도 되어야 들어갈수 있습니다...요즘 간호학과 공부못하면 힘들어요..울딸 고2인데..간호학과 들어갈려고..열공중

  • 19. 그냥
    '13.7.28 10:35 PM (116.127.xxx.107)

    수능부터 다시 봐야 할텐데, 이과 수능 쉽지 않죠, 수2 까지 해야하고..

  • 20. 친구 3년제 인천간호전문대
    '13.7.28 10:44 PM (175.117.xxx.104)

    지금 대학병원 수간호사에요.
    3년제도 엄청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645 스코티쉬 폴드 냥 2 우꼬살자 2013/08/09 1,151
285644 LA 사시는 분들 여름 어떻게 지내시나요? 알로에 2013/08/09 1,148
285643 전기. 이번달 사용료가300kw가까워옵니다 9 아.. 2013/08/09 3,190
285642 저 어제 미장원 갔다가 순심이 됐어요. 5 순심이 2013/08/09 2,015
285641 이해 안 가는 엄마의 심리 8 누나 2013/08/09 2,454
285640 분식점서 본 진상엄마 2 .... 2013/08/09 3,198
285639 고등학교 친구들과 서울구경 하려고 하는데 잠은 어디서 자야할까요.. 3 이슬공주 2013/08/09 1,273
285638 서유럽쪽 사시는 분 썬글라스로 버티나요? 10 --- 2013/08/09 2,901
285637 설거지하는 아빠 놀래키기 1 우꼬살자 2013/08/09 1,158
285636 피서온 강원도가 지금32도 10 ㅇㅇ 2013/08/09 2,790
285635 항상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야 할지요. 2 가을바람 2013/08/09 1,979
285634 KTX 타고 갈 수 있는 1박2일 휴양지 좀 알려주세요. ... 2013/08/09 816
285633 썰전 보셨나요? 16 진짜 ㅂ ㅅ.. 2013/08/09 3,734
285632 [펌] 살면서 내가 깨달은 것들 196 너무 좋아요.. 2013/08/09 24,519
285631 공황장애초기ㅣ 9 아휴 2013/08/09 4,039
285630 이 엄마 개념이 있는건가요?? 7 .... 2013/08/09 3,307
285629 엄마가 밥안해놓고 나가서 집안을 다뒤엎은 미쳐도완전미친넘 10 저걸아들이라.. 2013/08/09 4,849
285628 저랑 비슷한 분들 4 열대아 2013/08/09 1,056
285627 같이 있으면 숨막히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나요? 4 2013/08/09 4,028
285626 에너지 넘치는 딸도 쓰러졌어요 8 에고~딸아 2013/08/09 3,951
285625 이 야밤에 청소기 고민.. 2 ........ 2013/08/09 1,055
285624 적금 나가는 날 잔고가 모자라서 적금이 안 나갔는데... 6 ... 2013/08/09 7,795
285623 수학 머리와 연산은 다른가요 어떤가요?? 12 궁금... 2013/08/09 2,414
285622 주문진 가는길...토요일에 많이 막힐까요? 7 .. 2013/08/09 1,332
285621 너무 좋아요. 8 라스 베가스.. 2013/08/09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