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개월 아기 읽히면 좋은책, 교육방법 뭐가 있을까요?

고민맘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13-07-28 18:22:45
아직 발달장애나 이런문제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나름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는 남아인데요.. 처음에 책몇권 사줘봤더니 너무 흥미.없어해 그 담부턴 잘사주지 않았네요.. 사운드 북은 좋아했는데 그림책 관심없더라구요.. 아기 장난감도 보육센터 이용하고, 애긴 하나만 키울거라 나름 알뜰하게 양육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초기 독서흥미 유발할 수있는 책이라던지, 교구라던지 있다면 추천부탁드려요.어제 지인언니 만나서8개월부터 몬테소리 한 큰애가 학교 가니 확실히 똑똑하더라..란 얘기듣고 몬테소리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좀 비싸네요.그래도 가치있더라. 란 의견있으시면 한번 고려해보려구요..

저는 이 월령대는 그냥 많이보고 만지고 놀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조기교육 벌써 꼭 시작해야한다는 얘기에 살짝 멘붕온 초보 엄마 조언좀 주시기 바래요..
IP : 111.118.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8 6:27 PM (112.185.xxx.109)

    많이안아주고 많이 놀아주세요,,,아기 안고 그림책보며 엄마가 소리내어 연기하면서,,,

    그외는 없어요 그냥 많이 안아주고 안돼 소리는 절대로 하지말고,,,6세까지 정서가 다 형성된대요

  • 2. 다람쥐여사
    '13.7.28 6:30 PM (122.40.xxx.20)

    아이는 그냥 눈맞춰 놀아주고 엄마가 계속계속계속 얘기해주고 웃어주고
    가끔 데리고 나가 비둘기 구경 개미구경 지나가는 자동차 강아지 구경같은 세상구경도 시켜주고
    책사는 돈
    영어비디오사는 돈
    비싼 유치원 보내는 돈 차곡차곡모아서 15살이후에 펑펑쓰실걸 권해드립니다

  • 3. 단동십훈 찾아보세요.
    '13.7.28 6:48 PM (211.201.xxx.223)

    우리나라 전통육아법인데요. 흔히 들어 본 곤지곤지 잼잼하는...
    어떤 프로에서 일반 아이들과 이 육아법으로 교육한 아이들의 발달사항을 비교한 결과
    예상외로 좋게 나왔어요.
    선조들의 지혜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http://tvpot.daum.net/v/vc5001q4v13qLEOo3TOEog1

  • 4. 8개월부터?
    '13.7.28 7:52 PM (211.219.xxx.103)

    그애 지금 초딩일텐데...애들 어떻게 키우는게 나은지 알고 싶으심

    최소한 고등학교는 졸업시켜본 분께 물어보세요...

    이제 초딩이 똑 똑해 봤자예요...

    저 25년째 수학 가르쳐요...

    초딩 6년 올백도 앞으로 어찌될지 아무도 몰라요...

    그나이 아기는 그냥 아기여요...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원래 생각하셨던...매우 상식 수준의 그 생각을 고수 하시길...

    교육적이라고 들이미는 책들은 애들이 귀신처럼 알아요...

    재미없을것 같다며...

    그냥 엄마가 옛날 얘기하듯 옆에서 계속 말걸어 주시고

    가끔 서점가서 책한권 사오며...읽다 놀다...

    좀 더 크면 도서관서 맘에 들어하는 책 빌려다 읽다 놀다...

    딱 한가지...티비나 스마트폰, 게임등만 되도록 늦게 접하게 해주시면

    아이들은 다~ 잘 할겁니다....

    부모가 쏟은 애정만큼....

  • 5. 에구~
    '13.7.28 7:55 PM (58.227.xxx.187)

    됐네요.
    그냥 잘 놀아주고 사랑 듬뿍 주고 하세요.

    차라리 놀잇감 가지고 놀아주시는 편이 낫지 싶네요.

  • 6. 읽어줘야죠
    '13.7.28 8:29 PM (1.236.xxx.69)

    많이 들려주고 말걸어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792 막돼먹은 영애씨 이번시즌으로 막 내리겠어요 17 최악이구나 2013/08/09 4,075
285791 강남역사거리 여행사 어디있는 지 2 더워요~ 2013/08/09 667
285790 습기가 정말 무섭네요 4 슬프네 2013/08/09 2,925
285789 너무 더워서 족욕기를 이제야-_- ,,, 2013/08/09 870
285788 호텔 수영장을 처음 이용하는데요.. 7 질문있어요 2013/08/09 4,572
285787 올해 홍주추 가격이 거의 폭락수준 9 홍고추 2013/08/09 2,463
285786 맞춤법 질문해요 인사드리려고/인사드릴려고 어떤게 맞나요? 5 궁금해요 2013/08/09 15,077
285785 남편. 이것도 분노조절장애 라고 할 수 있을까요? 24 hhhhh 2013/08/09 7,839
285784 봉숭아물 못 지우나요? 2 해리 2013/08/09 1,289
285783 택시 기사들..정말 빈정상해요 19 헐헐. 2013/08/09 4,205
285782 암웨이 사업자요. 플래티늄? 정도면 돈을 얼마나 잘버나요??? 5 ... 2013/08/09 18,374
285781 서울근교 계곡 추천 부탁드려요.. 궁금이 2013/08/09 1,415
285780 해외 나갈 때 면세점에서 이건 꼭 산다! 6 어떡하지 2013/08/09 3,146
285779 이 갈이 치료 받아보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2 ... 2013/08/09 838
285778 "황우여의 '장외투쟁 방지법'은 반민주적 발상".. 1 유신창궐 2013/08/09 647
285777 학습클리닉에 다녀왔어요 9 고민고민 2013/08/09 1,491
285776 정치인들 다 싫어요. 세금.. 10 ........ 2013/08/09 1,023
285775 물 자주 안먹다가 일부러 많이 드신분들 뭐가 좋아지던가요 6 원래 2013/08/09 2,160
285774 화장실(Toilet)없은 초호화 맨션에서 살수있을까요? .. 2013/08/09 1,045
285773 애들 데리고 어디 밥 먹자는 처형 82 상남자 2013/08/09 16,903
285772 서동주양은 어떻게 지내나요? 2 ........ 2013/08/09 5,172
285771 함흥냉면잘하는 곳 6 평양냉면말고.. 2013/08/09 1,417
285770 집에서 콩나물키우기~ 5 콩나물천지 2013/08/09 3,903
285769 靑 ”봉급생활자 소득공제 축소, 참 죄송스럽다” 4 세우실 2013/08/09 1,132
285768 평범한 부모가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기질의 자녀를 두었다면 4 문득 2013/08/09 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