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준이 완전 상남자네요 ㅎㅎㅎ

무명씨 조회수 : 6,665
작성일 : 2013-07-28 17:48:11
후가 꽃게 못잡아서 시무룩해 있으니까

두마리 잡아주고 지아 아직 안왔는데

꽃게 없다면서 자기잡은거 두마리 다시

통에 넣어 놓고 오네요 ㅜㅜ

저번주에 후도 애들이랑 같이 놀다가

침대에 뭐 흘려서 자기 혼자 흘렸다고 하던데

애들 보면서 참 많이 배우네요 ㅜㅜ
IP : 112.133.xxx.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8 5:55 PM (112.155.xxx.92)

    평상시엔 조용한데 위기상황에선 결단력도 있고 남도 잘 배려하네요. 남의 자식인데도 참 기특혀요.

  • 2. ...
    '13.7.28 5:57 PM (114.129.xxx.95)

    그러게요
    애가 너무바르게 잘자랐어요ㅎ

  • 3. ㅣㅣ
    '13.7.28 6:01 PM (1.229.xxx.147)

    애가 엄청 찬찬해요. 엄마가 성품이 좋다던데

  • 4. /;...
    '13.7.28 6:42 PM (211.204.xxx.222)

    지아 가르치는 것 보세요.
    잘 못하는데도 짜증도 없고 칭찬을....
    애가 굉장히 너그러워요.

  • 5. 달빛00
    '13.7.28 7:24 PM (175.196.xxx.215)

    저도 오늘 그거 보고 반했네요. 어쩜 그리 애가 어른스럽고 배려심도 많나요. 의젓하고요. 멋져요 아이지만

  • 6. 글게요
    '13.7.28 7:52 PM (223.62.xxx.115)

    머리도 좋아보여요 똑같은 상황에서 주변 기구 사용할 줄도 알고...시간 지키려고도 하고...
    아빠가 느긋하게 아이를 믿어주기 때문인듯합니다

  • 7. 초기에
    '13.7.28 8:45 PM (211.36.xxx.9)

    아빠어디가 초기에 외딴집에 항아리 놔두고 손 넣어서 꺼내오라는
    미션이 있었거든요. 지아는 중간탈락 민국이 집근처에서 무섭다고 동생들한테 다녀오라고하고 준수도 무서워하고 후도 자꾸 도망가려할때 준이가 앞장서서 용감하게 해냈어요. 진짜 평소에는 성선비 필요할땐 성용감..어른보다 나은 면 자주보여요.

  • 8. ...
    '13.7.28 8:52 PM (123.98.xxx.75)

    연예인이 나쁘단건 아닌고요.
    준이는 꼭 공부 열심히 해서 나라를 빛내는 인물이 됐으면 좋겠어요. ^^
    진짜 뭘해도 진득하니 꼭 이뤄낼것 같아요.

  • 9. ^^)
    '13.7.28 8:58 PM (211.204.xxx.222)

    애들을 보면 부모가 보여요.
    준이를 보면 뭘 해도 자기가 했다고 생색내는 게 없어요.
    뭐든 도전해보고 싶어하고 투정 부리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죠.

    성동일씨는 아들이 겁이 많다고 처음에 그랬는데,
    무서운 집에 밤에 가서 항아리 속에서 보물 찾아오는 미션에서 혼자서 앞장서고
    항아리에도 손을 쑥 넣는 걸 보면 절대 겁 많은 애가 아니에요.
    조심성이 많고 신중한 거죠.
    그런 사람들이 겁 많게 보이거든요.

  • 10. 저는
    '13.7.28 9:08 PM (180.67.xxx.11)

    준이가 지아 공부 가르칠 때 참 자상해서 놀랐어요. 바르고 믿음직한 남자어른으로 성장할 것 같은 느낌.

  • 11. 볼수록
    '13.7.28 9:08 PM (182.224.xxx.158)

    성품이 한결같네요
    꼬맹인데도 뭔가 든든한 모습이 보여요

  • 12. 첫회방송에서
    '13.7.28 10:11 PM (194.166.xxx.24)

    준이는 엄마가 깨우니까 제까닥 단번에 일어나서 옷 입더라구요.
    정말 이쁜 아이 큰 인물이 되었으면 해요.

  • 13. 볼수록
    '13.7.28 11:20 PM (124.61.xxx.59)

    책잃는거 하며 남 배려해서 이뻐요. 선비라고 할만해요~~~

  • 14. 저는
    '13.7.29 9:22 AM (182.222.xxx.219)

    지난주 맛조개 잡을 때 성동일씨는 몇 번 파보다가 에이 안 된다 하면서 포기했는데
    준이가 끝까지 쭈그리고 앉아서 기어이 잡아내는 것보고 감탄했어요. ^^
    확실히 나중에 뭔가 크게 될 아이인 것 같아요. 그 끈기와 집중력...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760 일하는 데서 1 궁금맘 2013/08/15 562
285759 이병헌의 결혼 소식을 보면서... 23 메타 2013/08/15 13,590
285758 이 더운날에 음냐 2013/08/15 612
285757 강신주 교수의 '노처녀론'을 듣고 펑펑 울었어요. 62 sjh984.. 2013/08/15 31,294
285756 원래부터 발소리가 큰 사람은 어찌해야 하나요? 윗집 쿵쿵대는소리.. 12 .. 2013/08/15 8,810
285755 잡티가 있는데두 피부좋은분들은 10 피부 2013/08/15 3,250
285754 일본수학여행.. 의견좀 부탁드려요 25 큐슈로 2013/08/15 1,730
285753 스맛폰 다운받은게 없어졌는데 급해요 2 엄마 2013/08/15 530
285752 이거 무슨 피부병인가요? 3 ㅜㅜ 2013/08/15 1,638
285751 저 개한테 까불다 물려본적 있어요. 35 ... 2013/08/15 2,844
285750 술집에 혼자가서 먹으면 이상하려나요 3 술한잔 2013/08/15 1,254
285749 설국열차 생각보다 재미 없었던 분 계신가요 22 ㅇㅇ 2013/08/15 3,444
285748 깎둑썰기 한 채소가 남았어요.;;;;;뭐 해 먹어야 하나요?^^.. 8 강가딘 2013/08/15 802
285747 애견 수제간식 사주시는 분들 혹시 은영이네 사료라고 들어보셨나요.. 3 ᆞᆞᆞ 2013/08/15 1,330
285746 다리붓기때문에 뭐든 한가지 사볼까하는데요 4 아이러니니 2013/08/15 1,172
285745 숨바꼭질 영화 보신분~어떤가요? 3 .. 2013/08/15 1,551
285744 정녕 대중교통에선 팩트도 찍어바름 안되는건가요? 6 녹아내려 2013/08/15 954
285743 다양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교사에 응시할수 있는기회가 있었음 .. 29 코코 2013/08/15 3,060
285742 작고 귀여운 강아지도 무서우하시는 분 계세요? 35 공포 2013/08/15 2,337
285741 韓 자영업, 지하경제의 44% 차지…OECD 1위 7 비뚤어진세금.. 2013/08/15 1,155
285740 대낮 주차장 결투 우꼬살자 2013/08/15 1,487
285739 이용하시즌 인터넷 서점들에' 내인생 최악의 학교' 출판사 회수 .. 8 ... 2013/08/15 1,769
285738 커피값 올랐나요? 나는미모다 2013/08/15 751
285737 성인여성 수영복 어디서들사나요? 1 순이 2013/08/15 1,398
285736 아이에게 단호하게 이야기하는 법 11 ... 2013/08/15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