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50초.. 66사이즈원피스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원피스 조회수 : 4,462
작성일 : 2013-07-28 10:53:11
제가 입을건데요..
나이는 51인데
남들은 다 40대 중반으로 보니 아직 할머니 인상은 아니겠죠..
사실 치마 종류 잘 안입는데
딸 아이가 맨날 바지만 입지말고
산뜻한 원피스 같은거 입으라네요..
주로 입는 옷은 엠씨같은 중가 브랜드이고요...
코트는 타임에서 2년에 한번씩 사고
구호 스타일은 너무 펑퍼짐해서 별로 안좋아해요..
닥스는 너무 노티나겠죠?
제 체형은 66인데(키 160)
원피스가 잘어울리는 허리가 긴형이 아니라
허리가 짧고 하체가 긴 체형이고 가슴은 B컵으로 좀 큰편이죠..
그러다 보니 젊은 시절부터
가슴부분이 크게 부각되어
피트되는 원피스를 못 입었어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런 제 체형엔 어느 브랜드,어떤 모양의 원피스가 좋을지요..
처음 원피스를 입어보려니 감이 안와서요..
오늘 백화점에 가보려하는데
저와 비슷한 체형 가지신 분들은 어느 브랜드로 가시나요?
IP : 121.162.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3.7.28 11:11 AM (220.76.xxx.224)

    따라가 보고 제안드리는 건데요.. 백화점에 개인 디자이너 숖이 따로 층을 주잖아요. 거기에 보통의 마담 브랜드옷들이 많이 있었던 것같아요. 저는 40대 초반이고, 개인적으로 구호 스타일 옷을 너무 좋아해요. 모던하긴 한데 나이가 들어 너무 꾸밈이 없고+단색의 옷을 입어도 약간은 초라해 보일 수도 있을 것같아요. 최근 pleats please옷이야기가 게시판에 많이 나왔는 데, 원글님 나이정도면 굉장히 세련되게 느껴질 것같아요. 얼마전 길거리에서 플리츠플리즈 옷 입고 지나가시는 중년분 보았는 데, 젊잖고 멋스러웠어요.

  • 2.
    '13.7.28 11:1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링크된 옷은 60후반에서 70대가 입어야 이쁠듯해요

  • 3. 할머니 사이튼
    '13.7.28 11:53 AM (14.52.xxx.59)

    아닌것 같은데요
    30대 옷하고 모양은 비슷한데 사이즈가 더 널널하고 비즈등등이 박힌것들도 많네요 뭐...
    40 중반으로 보이시면 저 사이트서 무늬 없는거 사심 되죠 뭐...

  • 4. 원글
    '13.7.28 11:57 AM (121.162.xxx.16)

    '이곳'님 소개해주신 사이트 감사합니다.
    '링크'님...이세야는 제가 올초에 한번 가서 블랙 원피스 입어봤는데
    제 몸의 가슴쪽이 좀 더 부각되는 듯해서 안맞더라고요.
    가격이 100만원 정도였는데 좀 가격이 있더라도 괜찮으면 사려했는데 도저히 안맞고 뚱해 보여서요..ㅠ

    백화점 브랜드로 소개부탁드려요..

  • 5. 신장경
    '13.7.28 12:20 PM (211.36.xxx.215)

    가보세요~ 그나이대가입을 원피스 많아요
    보는것보다 입어보면 핏이 예쁘더라구요
    튀는것말고 여성스러운 디쟌으로 입어보세요

  • 6. 아랑
    '13.7.28 12:24 PM (203.226.xxx.149)

    르베이지 가보세요
    저희 엄마 옷사드렸는데 좋아하셨어요

  • 7. 22
    '13.7.28 12:50 PM (14.138.xxx.101)

    추천한 사이트는 여기서 말하는 백화점 브랜드는 아니지 않나요? 메이저급 주요지점에서는 못 봤어요.
    무엇보다 옷이 백화점 들어가도 특설이나 매대에서 파는옷 같아요 ㅡㅡ

  • 8. .......
    '13.7.28 1:25 PM (112.150.xxx.35)

    캐리스노트. 엠씨. 쉬즈미스. 모조에스핀. 비씨비지. 데미안. 아이잗바바. 백화점가면 대충 이런 여성캐주얼 브랜드들이 모여 있어요. 아주 많이 비싸지도 않고 패턴도 편안하실거에요

  • 9. 자하리
    '13.7.28 2:55 PM (178.59.xxx.27)

    체형이 서구쪽에 가까우신것 같으신데 외국 브랜드로 한번 알아보세요. 랄프로렌, 막스마라, 타하리, 센존 같은...

  • 10. 요가쟁이
    '13.7.31 11:38 AM (112.168.xxx.108)

    르베이지, 보티첼리 매장 가보세요. 멋스럽고 고급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533 주얼리 사려고 백화점 돌아봤는데요 50대 21:10:15 26
1592532 올리브 나무 분갈이 후 잎이 처져요 ㅠ ㅠㅠ 21:09:09 16
1592531 우리 엄마는 왜이리 저를 무시하는지 22 21:07:44 86
1592530 종교단체에 많이 내는 분들은 얼마나 매달 내셔요? 교회 21:03:25 68
1592529 모든 사람이 저마다 짊어지는 짐이 있다고 그러잖아요. 9 ... 20:59:24 365
1592528 여름옷 고민 .. 20:56:06 178
1592527 초2인데 성기 만지라고 강요한 아이 15 20:51:39 836
1592526 아래 미용일 취미로 배우고싶다던데 저는 간호조무사요 1 ct 20:51:35 287
1592525 친정엄마가 왜 이리 싫을까요? 2 친정엄마 20:50:50 702
1592524 키가 줄었어요 3 .. 20:50:45 249
1592523 화장 잘 하시는 분. 이 순서 맞나요?? 2 ㅠㅠ 20:48:48 287
1592522 20기 현숙 5 .. 20:47:51 602
1592521 오랜만에 남녀대학동창회 갔는데 5 ㅇㅇ 20:46:19 881
1592520 여친 죽인 연세대의대생 입건 12 ,, 20:44:43 1,961
1592519 주식 잘하는 사람 3 주식 20:43:45 529
1592518 다이슨에어랩 쓰시는분들께질문있어요 3 다이슨에어랩.. 20:42:50 330
1592517 임대준아파트 누수 보장 보험 1 보험 20:42:19 130
1592516 우리나라 시모들의 그 놈의 며느리밥 19 지겹고 지겨.. 20:39:57 1,201
1592515 이제 재건축,재개발도 메리트가 없네요 5 ㅇㅇ 20:39:31 749
1592514 프로야구 코치, 자기자녀 '학폭처분' 담당교사 고소 4 .... 20:39:12 415
1592513 찰스왕세자 젊은 시절 의외네요 5 .. 20:38:55 1,164
1592512 오늘 지하철에서 밀라논나님 본거같아요 1 사과 20:35:55 1,066
1592511 월세 미입금.며칠 기다렸다 문자보내시나요~? 14 ㅈㅇ 20:31:59 651
1592510 식탐 많은 부모님 두신 분들 19 . . . .. 20:29:13 1,088
1592509 (수정)신검 받을때 금식 안하나요? 4 ... 20:28:55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