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관계 적극적인 분들 있으신가요?

ㅜㅠ 조회수 : 13,067
작성일 : 2013-07-28 10:07:11
섹스리스 글들이 많이 나오던데
부부관계시 적극적인 분들 많이 있으신가요?

적극적이라는게 먼저 유혹하고 하자고 말 꺼내는 그런거가 아니라
내가 애무? 이런거 받는 것보다 해주는 것을 더 즐겨하고
남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적극적인 것들이요..


여자가 이런 경우는 섹스리스 없는 것 같은데....


노력이라는게 상대방에게 맞춰줘야 되는건데
항상 노력한다는 내용들 보면 여자 쪽으로 생각해서
좋은 분위기, 예쁜 속옷 이런 것들이더라구요..
그러고나서 관계맺을땐 목석.


아무리 성욕없는 남자라도 
여자가 잘해서 쾌감느끼게 해주면 헤어나오지 못하던데요 ㅎㅎ







그냥 섹스리스글 많아서 도움되시라고 써봤습니다.  
IP : 218.149.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8 10:11 AM (222.109.xxx.34)

    저는 배불뚝이 배를 살살쓰담혀면 바로 반응이 와요...

  • 2.
    '13.7.28 10:13 AM (1.228.xxx.48)

    머리 파마한 심리학자가 힐링캠프에 나와서 그러더라구요
    남자들은 터치에 목말라서 스마트폰에도 빠진다고
    외로움을 심하게 느낀다고요
    그거 듣고 전 남편이나 딸둘한테도 잘 쓰다듬어요
    팔 같은데를 사랑한다는걸 표현해주는거죠
    남편에게는 자는 사람 만져주고 쓰다듬어주면
    너무 좋아해요 애기하고 똑같아요
    그러다보면 사랑하거되구요

  • 3. ..
    '13.7.28 10:21 AM (220.124.xxx.28)

    접니다.비위 약한 저도 남편을 사랑하기때문에 더럽다 생각한적 없어요.솔직히 남자나 여자나 받는게 더 좋죠. 저는 감사하게도 성에 있어서 축복 받은 몸인지라 자체를 즐겨요.근데 성이란게 안하면 생각 별로 안나는데 하면 계속 땡기고 오랜만에 하면 좀 아픈데 자주하면 안아파요. 저 같은 경우엔 비정상적 항문성교 외엔 야동이나 영화 나오는거 다 합니다. 다행히 부지넓은 전원주택이라 층간소음엔 자유스럽습니다.솔직히 혹시라도 불상사가 일어나 이혼하게 되도 관계에 있어서는 나를 못 잊을거란 확신이 설정도로..운동이 많은 도움 됩니다. 이것도 체력이 상당하거든요.

  • 4. ~~~
    '13.7.28 10:24 AM (183.109.xxx.239)

    잠자리에선 야해야한다고 생각하는사람이에요. 여자도 적극적으로 애무하고 노력해야 부부관계가 좋아지죠. 수동적으로 누워있기만하는 여자 매력없음요.

  • 5. 저도
    '13.7.28 10:52 AM (222.106.xxx.161)

    항상 제가 먼저 유혹해요. 남편도 성향이 먼저 유혹해줬으면 하는 타입이고요.
    결혼 14년차인데 남편이 절 덮친 경우가 별로 없어요. 누워있는 남편을 제가 먼저 덥칩(?)니다.
    남편이 마누라한테 당했다고 표현해요. 이거이 당한건지.
    남편은 제가 적극적인게 별 불만없고 좋아해요.

  • 6.
    '13.7.28 11:03 AM (115.143.xxx.31)

    저도 ..카톡에 야한 메세지날리고..오일맛사지도 해주고..암튼 정상적인 모든 것은 다합니다~~~~평소에도 야한 소리 터치 많이하고..집에서도 옷 섹시하게 입어요.남편 취향에 맞춰서요. 그럼 확실히 더 달아올라하더군요.열심히 노력한만큼 관계가 좋아지는건 맞는것같아요.

  • 7. ㅡㅡ
    '13.7.28 11:36 AM (203.226.xxx.135)

    제주위도 서로적극적이면서 깨볶는부부가있는데

  • 8. 여기
    '13.7.28 11:44 AM (203.20.xxx.97)

    신혼이지만 자주 하기도 하고요. 특히 금요일 밤은 외식 후
    술 마시고 광란의 밤을 보내요. 가끔 스타킹, 야한 속옷도 꺼내 입구요

  • 9. 좋은 댓글들
    '13.7.28 11:48 AM (58.236.xxx.74)

    저장합니다, 하는 도중에 가끔 체력 딸리는 거 느껴요.
    그럼 아주 나태한 태도로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운동하러 나갑니다.

  • 10. 남편이
    '13.7.28 11:54 AM (108.218.xxx.124)

    먼저 접근하긴 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저도 화근하게 서비스 해줍니다. 일상 생활 중에서는 싸울 일도 있는데 한번씩 서로 끔찍하게 보듬어 두고 나면 그냥 다시 사랑하게 되요
    10년차에 애둘 키우면서도 아직 뜨거워요.

  • 11. 낚시예요?
    '13.7.28 1:14 PM (61.43.xxx.57)

    열심히들 써주셨건만ᆞᆞ

  • 12. ...
    '13.7.28 2:29 PM (110.70.xxx.134)

    윗분.. 이 글이 왜 낚시라는 건지 .. 이렇게 쫒아다니며 댓글로 링크만 달지 말고 설명을 해주세요

  • 13. ...
    '13.7.28 3:50 PM (59.15.xxx.184)

    원글님 자신의 경험으로 세상만사 판단하는 건 위험합니다

    여자가 적극적으로 하니 성욕 없는 남자도 반응한다?

    이 글, 섹스리스로 괴로워하는 분들에게 얼마나 상처인지 아세요?

    님이 시야가 좁은 사람이란 거 인증하는 거구요

    남자가 심리적으로 불편하면 부부관계도 힘들어지는 건 맞아요

    그렇지만 타고나길, 또는 몸관리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감기 걸리면 병원 가듯 부부관계가 어려우면 부인이나 남편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기보담

    감추고 숨기려하고 상대방이 밝힌다, 문제 있다는 식으로 공격하는 사람들도 많아 이중으로 힘들 거예요

    삼십대, 사십대 한창 건강할 나이에 부부관계를 원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신적 교류나 스킨쉽에서 만족과 위안을 받는 사람도 많구요

    정말 밝히거나 지나치게 정상적인 사람은 여기에ㅜ섹스리스로 괴롭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 고민글 안 올릴걸요?

    세상의 도덕관보다 내 가치관이 더 강하기 때문에요



    참... 여자가 적극적이지 않아 그렇다니...

    여기 올라는 글들만 해요

    여자가 먼저 손대면 남자가 어떤 반응 보이는지 ,

    그로인해 여자는 치욕을 느끼고

    남들 다 하는 거, 누구는 하기 싫어 죽겠는데 남편은 덤벼 죽겠다고들하는데

    나는 왜 구걸하듯이해야하나 자괴감까지 들어 우는 내용들이 빈번한데 좀 조심해주시길 바래요

  • 14. ...
    '13.7.28 3:53 PM (59.15.xxx.184)

    오타가 많네요 ^^;; 수정기능이 없어...

    결혼 삼년차 넘어간 언니들한테 듣는 말이나 십년 넘고 십오년 넘긴 언니들한테 듣는 말이 다르더라구요

    암튼 힘들어하는 글이 올라오면

    그들이 느끼는 감정이 뭔지 그것부터 느끼셨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471 외고면접 준비 5 외고면접 2013/08/30 2,267
291470 급한 질문은 82에서라 급하게 물어봐요 4 알려주세요 2013/08/30 1,582
291469 ebs강좌 초등 중등 고등까지 강좌가 모두 무료인가요? 1 인강 2013/08/30 2,351
291468 우리나라 우유값 너무 비싼 것 같아요. 20 소비자 2013/08/30 3,578
291467 복싱장 수소문 2013/08/30 1,153
291466 히트레시피 감자탕 끓이려는데 우거지가 없어요, 6 123 2013/08/30 1,920
291465 아래 전라도쪽 차별 글 클릭도 마세요 3 제발 2013/08/30 1,790
291464 진짜 "기운"이라는 게 있나봐요.. 10 ... 2013/08/30 5,437
291463 택배로 시켜먹는 떡이나 맛난 것들 있음 추천해주세요 42 궁금 2013/08/30 4,220
291462 이런 친구 3 손님 2013/08/30 1,660
291461 국세청 고위직, 100대기업 간부와 식사·골프 금지 세우실 2013/08/30 1,502
291460 여아 수영 시작하려구요 2 초1 2013/08/30 1,271
291459 초6아이 친구관계 걱정인데 제가 예민한가요? 3 걱정 2013/08/30 1,760
291458 취업 혹은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문화센터 알려주세요. 3 문화센터 2013/08/30 1,703
291457 친정제사에 남편 12 궁금 2013/08/30 3,671
291456 애들 티셔츠 말릴때 어떻게 말리세요 ? 목이 늘어나네요. 5 .... 2013/08/30 2,728
291455 녹취록을 보고 쇼크 27 샴냥집사 2013/08/30 4,004
291454 뉴욕자유여행해보신분 7 여행맘 2013/08/30 2,039
291453 누수관련 비용으로 협박받고있다던 애기엄마 7 \ 2013/08/30 2,039
291452 오늘은 커피 마시고 밖에 나가서 책 읽고 싶어지네요 2 2013/08/30 1,524
291451 집안에 기르던 고양이를 집밖에 내놔도 괜찮을까요? 30 옹이 2013/08/30 11,643
291450 현미 눈에 살짝 푸른 곰팡이가 거의 눈에 안 띌 정도로 피었는데.. 3 .. 2013/08/30 1,456
291449 사과문자 조언 2 내일 2013/08/30 2,245
291448 꽃중년 조성하씨딸 미모가 그야말로 14 리틀태희 2013/08/30 6,870
291447 피렌체 가죽 시장 가보셨어요? 13 살까말까 2013/08/30 8,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