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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촛불문화제 다녀 왓네요.

앤 셜리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13-07-27 22:17:53

아아아주 유익한 시간이엇습니다.

육아 중이라서....

제가 귀를 막고 살앗던 걸 알앗네요.

문화제 자체도 흥겨웟고 평화로웟어요.

그리고 앞날이 밝은 우리 아이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오니 귀가 다 밝아 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요즘 못 볼걸 보고 듣는데....아주 청청한 시간이엇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가서...

7시부터 9시가지 참여 햇는데....

매일 나갈려구요.

잠간이라도 참여하고 싶어요.

우리아이랑 저랑은 정치적동맹을 맺앗답니다.ㅎㅎㅎ

녀석 박수도 잘 치고 소리도 잘 지르더군요.

참 망치부인의 사연을 마지막으로 듣고 집으로 돌아 왓는데...

같은 인간으로 여자로 그리고...아이를 기르는 어머니로 화가 너무 낫습니다.

공공의적이......우리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이라니........

그 악의 축을....ㅠㅡㅠ

그리고....일베나 미친애들 그녀석들.....

마지막으로....

박그네나 국정원에게 엄중하게 말합니다.

공무원직 복 벗고....죄 값을 치르라고...

IP : 222.232.xxx.21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맙습니다
    '13.7.27 10:21 PM (223.62.xxx.205)

    고생하셨어요.
    저도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여건 되는대로 나갈 생각이에요.
    날이갈수록 나가야하는이유가 늘어나네요.
    애기랑 편안한밤 보내세요~

  • 2. ㅅㄱ
    '13.7.27 10:21 PM (115.126.xxx.33)

    수고하셨삼...!!!!!!!!!

  • 3. 수고
    '13.7.27 10:24 PM (62.134.xxx.151)

    오늘 독일에서도 촛불문화제 있다고 들었어요!!
    더운데 정말 고맙습니다!!
    전 촛불집회 나갈 물리적 처지가 아니라 시국선언에만 참여....

  • 4. 뮤즈82
    '13.7.27 10:25 PM (61.78.xxx.75)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5. ^^
    '13.7.27 10:27 PM (182.237.xxx.143)

    정말 수고하셨어요~!!

    이 싸움 힘들겠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 물려주도록 다들 힘내자구요^^

  • 6. ...
    '13.7.27 10:29 PM (110.70.xxx.204)

    자녀분과 동맹이라니 제 꿈이예요
    저도 동맹 맺을 아이를 낳고싶어요
    부러워요

  • 7. 수고하셨어요^^
    '13.7.27 10:36 PM (59.186.xxx.99)

    뉴스엔 전혀 보도같은거 안하네요 에휴..
    많은분들 오셨나요? 10만명 모이면 나꼼수 다시
    할꺼럈는데 그립네요..
    작년까진 힘들어도 나꼼수들으면서 조금은 후련한 맘도
    들고 조금의 희망이라도 있어서 버틸수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답답하네요 사는데 의욕이 없어요ㅜㅜ

  • 8. 가브리엘라
    '13.7.27 10:40 PM (39.113.xxx.34)

    저도 감사드려요~
    이기운이 들불처럼 퍼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9. ...
    '13.7.27 10:42 PM (110.15.xxx.54)

    고생많으셨어요. 후기도 너무 감사해요^^
    망치부인님 발언 듣고 나니 너무 화가나고 눈물나더라고요.
    어린 따님 사진을 가지고 ㅠㅠㅠㅠㅠ

    그 후에도 많은 분들이 나와서 발언하고 노래하셨어요.

    http://facttv.kr/onair/index.html

    다들 힘내자고요!

  • 10. 대신 나가주셔서
    '13.7.27 10:44 PM (222.101.xxx.195)

    감사합니다.

  • 11. 저도
    '13.7.27 10:48 PM (110.70.xxx.204)

    저도 너무 가고싶습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못가는데 가시는 분들 정말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어요

  • 12. 점점 더
    '13.7.27 10:49 PM (108.6.xxx.118)

    멀리서 고맙습니다

  • 13. 고맙습니다.
    '13.7.27 10:51 PM (182.210.xxx.57)

    지방에서도 응원합니다.
    어제는 여기에서 모였는데 여기도 매주 모이도록 애쓸게요. 화이팅

  • 14. 감사합니다
    '13.7.27 10:56 PM (68.36.xxx.177)

    사진으로 봤습니다. 귀막고 모른 척 하는 범죄자들을 향한 촛불들을.
    한번 민주주의를 맛본 자는 다시 돌아가기 어렵다는데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뉴스'가 뭔지도 모르는 쓰레기 언론이 막아도 퍼져 나갈 거예요.
    아이와 좋은 시간 가지셨다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 15. 아마
    '13.7.27 11:00 PM (117.111.xxx.175)

    저도 참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전철안입니다. 대학생딸과 함께 했는데 둘다 배운게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 16. 쓸개코
    '13.7.27 11:06 PM (122.36.xxx.111)

    수고하셨습니다.

  • 17. 앞으로 촛불
    '13.7.27 11:08 PM (222.101.xxx.195)

    더 많아지면 많아졌지 줄어들지 않을 거에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쟤네들이 가마니로 볼 겁니다.

  • 18. ㅇㅇ
    '13.7.27 11:09 PM (1.229.xxx.147)

    수고 하셨습니다 ^^

  • 19. yawol
    '13.7.27 11:09 PM (121.162.xxx.174)

    하늘도 도와주었습니다.
    구름떼 관중이 더울까봐 가끔씩 비도 내려줘서
    아주 좋았습니다.

  • 20. ..
    '13.7.27 11:11 PM (119.69.xxx.48)

    일베하는 미친년들도 많아요.

  • 21. 저도 다녀왔습니다
    '13.7.27 11:27 PM (1.231.xxx.40)

    고등학생 발언도 감동적이었고
    박영선의원, 여대생, 변호사님의 발언도 좋았습니다

    위의 대학생이,
    국정원이 자체개혁하라는 건
    윤창중에게 성교육하라는 거...라고

  • 22. ..
    '13.7.27 11:40 PM (119.192.xxx.242)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신발끈동여맬 시기가 왔군요..

  • 23. 부산
    '13.7.27 11:49 PM (175.123.xxx.42)

    저 부산에서 오늘 서울왔어요.
    보통 서울오면 인사동과 이태원 ,북촌등등 쇼핑과 관광을 하는데, 오늘은 대학생조카와 시청으로 갔습니다.
    공부하느라 너무 바쁜조카는 무슨행사인지도 몰라요. 시청에 온 조카는 너무 놀랬어요.
    아직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거에요.ㅠㅠ

  • 24. 네 저도 빵 터졌네요ㅋㅋ
    '13.7.27 11:53 PM (117.111.xxx.175)

    '국정원이 자체개혁하라는 건 윤창중에게 성교육하라는 거'라는 여학생의 재치있는 발언에 한참을 웃었어요^^

  • 25. ^^
    '13.7.28 12:38 AM (218.238.xxx.188)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 26. ..
    '13.7.28 3:19 AM (124.61.xxx.25)

    나가주셔서 감사합니다.

  • 27. 패랭이꽃
    '13.7.28 9:28 AM (186.135.xxx.91)

    저도 가고 싶네요.

  • 28. 희야
    '13.7.28 11:13 AM (211.244.xxx.132)

    아유 이쁜 아이랑 가셨군요.수
    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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