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대에서 빨래 걷어 개고 있는데
남편이 보고 있더군요.
양말, 속옷 뒤집어져 있는거 그냥 갭니다.
남편 왈, 뒤집힌 거 왜 안 뒤집고 개냐고..
저, "난 그냥 개..뒤집어 벗었다고 성질 안 내고 벗어논 대로 빨아서 주면 입는 사람이 알아서 입으면 되지."
물론 남편이랑 저는 거의 뒤집는 경우없죠.
어른 계시면 또 일일이 뒤집었겠지만
집안 일뭐든 편하게 합니다.
내가 스트레스 안 받아야 가족도 좋을 테니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마음 편하게 해요..
디즈니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3-07-26 23:00:46
IP : 175.223.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7.26 11:03 PM (112.185.xxx.109)그렇게 하니 안 뒤집어 내놓대요
님 잘하고 계심2. 저도요
'13.7.26 11:20 PM (218.39.xxx.68)그냥 먼지 떨어 빨고 각자 알아서 신는 걸로 --;;;
3. 저도
'13.7.26 11:53 PM (112.166.xxx.100)그러고 싶어요.
애기들이 어린데 매일 흘리고 어지르고,,
차라리 애기들 어지르는 때에 제가 다른 살림을 하고 있으면 이미 어지른 후라 치우기만 하면 되니까 그게 더 속편하더라고요..
어지르는 과정을 지켜 보지 않고 있는것???^^4. 님
'13.7.27 12:31 PM (118.44.xxx.4)좀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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