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 찌린내에 돌겠어요

돌겠네 조회수 : 11,756
작성일 : 2013-07-26 22:58:06
이십년 가까이 된 복도식아파틉니다 밤 열시반부터 열한시 전후로 해서 베란다에서 찌린네가 장난아니게 나요 이런지가 일 이년 된것같은데 그전에는 가끔 그래서 참을만 했어요 근데 요즘엔 거의 매일이러니 신경질나서 미칠것같아요 냄새도 금방 눈 냄새가 아니라 모았다 한꺼번에 버리는지 암모니아 냄새가거실에 있어도 코를 확찌릅니다 베란다와 붙은 안방에서 애들이 자다 찌린내 난다며 그런날은 잠을못자고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와요 관리실에 얘기해도 소용없고 미칠것같아요 정말 살의가 느껴질 정돕니다 엘리베이터에 ㅇ호라인 소변및 오물 흘려보내지 말라고 써서 붙혀놓으면 안될까요? 관리실에 그렇게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예민한 문제라며 난색을 표하더라구요 전 그태도도 이해안가구요
IP : 110.70.xxx.9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냄새
    '13.7.26 11:00 PM (112.153.xxx.137)

    위로 올라갑니다

  • 2. 돌겠네
    '13.7.26 11:01 PM (110.70.xxx.97)

    아님 제가 오해하는건지..저희는24층중 8층인데 밑에 정화조 냄새가 역류해서 올라올수도 있나요? 어쩔땐 그시간에 뭐먹다가 입맛이 확떨어져요

  • 3. 겨울
    '13.7.26 11:02 PM (112.185.xxx.109)

    뜨거운물 부어보세요

  • 4.
    '13.7.26 11:02 PM (122.34.xxx.218)

    얼른 이해가 안 되는데...
    애견,애묘가 분들이 동물 분뇨를 베란다 하수구에
    버린다는 말씀이신지... ;;

  • 5. ᆞᆞ
    '13.7.26 11:06 PM (14.35.xxx.209) - 삭제된댓글

    배수관 막는 캡 써보세요 100프로는 아니지만 도움 될것같아요

  • 6. ...
    '13.7.26 11:10 PM (1.230.xxx.17)

    글이 수정하다 없어지신거 같은데요 배수구캡 써보세요. 한 만원내외면 옥션등지에서 구입가능하고, 설치법도 간단합니다.

  • 7. 돌겠네
    '13.7.26 11:10 PM (110.70.xxx.97)

    글이 수정하다 날라갔네요ㅜㅜ 모르겠어 둥물의 분뇬지 사람의것인지는..제가 추측컨데 화장실이 하나라 요강같은 곳에 식구많은 집이 모았다 그시간에 버리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냄새가 거꾸로 올라온다면 거의 같은시간에 올라오늘게 가능한가요? 근데 더웃긴건 바로 밑에집에 물어보면 냄새 안난대요ㅜㅜ

  • 8. ᆞᆞ
    '13.7.26 11:10 PM (14.35.xxx.209) - 삭제된댓글

    찾아보니 베란다배수관커버라고 검색하니 나오네요

  • 9. 돌겠네
    '13.7.26 11:15 PM (110.70.xxx.97)

    저희는 베란다가 하나라 그곳의홈통을 아예 막아놓을수는 없어요 ᆞᆞ님 말씀하신 홈통 막는 캡도 씌워봤지만 소용없네요 옛날 아파트라 그런지 완벽히 막는것도 아니고 ..

  • 10.
    '13.7.26 11:24 PM (122.34.xxx.218)

    설마..... 요새 요강을 쓰는 집에 어디 있을려구요~
    만일 요강을 쓴다 해도 .... 베란다에 흘려버리진 않을테구요.. ;;

    저희 신혼집 리모델링을 거창하게 했었는데..
    화장실 홈통에서 기가 막힌..... (분뇨 냄새가 아닌)... "지옥의 냄새"가
    올라왔었어요... 계속 그런 게 아니라 간헐적으로, 마치 폭탄처럼 터졌어요... 냄새가..

    알고보니, 화장실 하청맡은 업자 하나가, 채 굳지 않은 시멘트를 그냥
    하수구에 쏟아 버렸는데... 그게 관을 타고 내려가며 굳어서 관이 매우 좁아졌던 거였어요...

    그걸 수년이 지나서야 알았는데....
    십수만원 들여 뚫고 나서 냄새가 싹~ 사라졌죠....

    아마 하수도 홈통에 뭔가 병목 현상^^;이
    일어난 게 아닐까요......

    냄새가 사람잡는 경험해 봤기에... 그 고통을 알아요..

  • 11.
    '13.7.26 11:26 PM (125.131.xxx.36)

    저희집도 그런데..저흰 주택이거든요..베란다가 아니라 화장실에서..완전 냄새가 장난 아니에요..집안 곳곳에 다 스며듭니다..그런데 그게 전 정화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암튼..문제를 해결해야하니...우선 글을 써서 엘리베이터에 붙여보세요..

  • 12. ㅁㅁㅁ
    '13.7.26 11:27 PM (58.226.xxx.146)

    저는 의심가는 집 현관에 글 써서 붙였어요.
    비 오는 날 밤에 개 오줌 버리는 할머니 집.
    효과 좋았어요. 바로 안하더라고요.
    저희 라인에 그 집에서만 개 키워요.
    저도 강아지 좋아하는데.. 오래 키워봐서 익히 아는 그 개 오줌 냄새가 올라오더라고요.
    엘리베이터는 공용 공간이라 붙이면 안되나요?
    저희는 관리실에서 금요일 오후마다 방송도 해요.
    개 키우는 집들 주의해주시라고 당부할만한거 줄줄이요.
    집에서 흡연 하는 것. 아이들 소음 등등 다 묶어서요.
    써서 붙이실거면 집집마다 현관문에 붙이는거지요.
    저도 처음에 어느 집인지 몰랐을 땐 10층까지 한장씩 다 붙이려고 했었어요.

  • 13. 돌겠네
    '13.7.26 11:40 PM (110.70.xxx.97)

    엘리베이터에 써서 붙혀도 되겠죠? 냄새가 정말 소변냄샌가 확인 하느라 홈통에 코를 갖다 대면 코가 뻥 뚤려요ㅡ.,ㅡ 코막힘엔 좋겠다라는 ...

  • 14. 돌겠네
    '13.7.26 11:43 PM (110.70.xxx.97)

    현관문에 써서 붙혀놓고도 싶어요 어르신들은 눈도어둡고 관심없으면 게시글같은거 잘 안읽어보시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아닌집이 기분나쁘다고 화내지는 않을까요?

  • 15. ㅁㅁㅁ
    '13.7.26 11:50 PM (58.226.xxx.146)

    앞부분에
    혹시 애완동물 키우시는지 , 아니시라면 죄송하지만 맞다면 부탁드릴 게 있다고 쓰면
    당사자 아니더라도 화 날 일이 있겠나.. 해서 그렇게 쓰려고 했었어요.
    자기 악행 !! 들킨 당사자나 화나고 창피하겠지요.

  • 16. 애완동물
    '13.7.26 11:55 PM (112.166.xxx.100)

    가능성이 높을듯요.

    우리 옆 라인 2층에서 개 2마리 키우는데 그 아랫집에서 하시는 말씀이 베란다에서 내려오는 개 오줌 냄새가 너무 심하다며 그거 이야기 해봐야겠다고 그러시대요

  • 17. 일단
    '13.7.27 6:54 PM (218.236.xxx.208)

    아무 조취없이 무조건 경고문조의 글은 붙여 본들 뭐하겠어요,,
    우선 내가 살떨리게 살의를 느낀다니락스같은 소독 탈취제 퐁퐁 뿌려 보고 입구를 확실히 막진 못하드라도 책받침같은 거라도 좀 덮어 놔 보세요,,
    ..

  • 18. 솜이불
    '13.7.27 7:29 PM (115.136.xxx.24)

    붙이는 게 안될 게 뭐가 있겠어요?
    근데 개념없는 사람들은 써 붙여도 개선이 안되더라구요..
    하지만 혹시 또 모르니.. 저라면 붙여보겠어요

  • 19. ..
    '13.7.27 9:05 PM (175.209.xxx.37)

    근데 냄세가 왜 시간맞춰서 나나요 그리고 이왕이몀 더 조사해야지 잘 알지도 못하고 경고문 호소문같은건 역효과 날거같아요 무슨 이유가있긴할텐데

  • 20.
    '13.7.27 9:35 PM (223.62.xxx.35)

    제가 전에 살던아파트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윗집 할머니께서 몸이 불편해서 요강을 사용하셨어요. 근데 밤새모아 놓은거를 베란다에 부어서 버려서‥정말 냄새 장난아니었어요. 윗집 찾아가서 확인하고 맞으면 그러지 말라고 냄새 많이 난다고 얘기하세요.

  • 21.
    '13.7.27 9:36 PM (223.62.xxx.35)

    100% 노인 있는집에서 요강 비우는거예요

  • 22. ...
    '13.7.27 10:47 PM (1.231.xxx.123)

    정말 이해할수없는 사람들이네요 설령 몸이 불편해서 요강을 써도 또 개 오줌이라도 그거 변기에 버리고 물내리면 되는데 왜 베란다에다 버릴까요??? 자기네집에도 냄새날텐데..

  • 23. 돌겠네
    '13.7.28 12:45 PM (211.246.xxx.53)

    여러님들 날도 더운데 여튼고맙습니다..냄새 날때 수도물틀어 한동안 흘려보내면 나아지긴해요 근데 그게 야심한시각에 냄새날때가 많아서 거실에서 퇴근후 녹초가 돼서 잠들어 있다가 냄새가 나면 짜증이 정말 솟구칩니다 바로 윗집이 그러는줄 알고 미워했었는데 작년에 바로 윗집이 이사갔는데도 계속 그래서 누구넨지를 모르겠어요 밑에집은 물어보면 냄새안난다고러더니 제가 물흘려보내니 엄청난다 그러더라구요 냄새도 냄새지만 남한테 민폐 끼치는 그사고 방식이 너무 싫습니다 관리소장님께 말씀드려도 자기들이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만하고 방송한번을 안해주더군요 여긴 시골이에요 다 누구건너 건너 아는 집들이 많아서 대부분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살자주읜데 냄새도 너무너무 싫고 왜내가 내집에서 남의 소변냄새를 맡아야 하며 자다말고 나가서 물을틀고 있어야 되나 그런 생각이듭니다 그것도 한두번이지 거의 매일그러니 정말 죽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957 천만원어치 아동복 쓱싹, 다이아 꿀꺽 2 누구일까 2013/08/16 3,169
285956 개 목줄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12 공포 2013/08/16 1,477
285955 갈비뼈 안이 아픈데 어느 병원 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2 점점아파요ㅠ.. 2013/08/16 1,880
285954 8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16 460
285953 이완용, 안중근, 그리고 백선엽 3 샬랄라 2013/08/16 1,233
285952 냉동실 일년된오디가 하얗게 됐네요 오디 2013/08/16 696
285951 호텔침대에 오줌을 쌌어요 29 ... 2013/08/16 48,068
285950 가정법률변호사 상담받아보신분계신가요? 1 일산 2013/08/16 730
285949 허리길고 다리짧지만,키큰사람은 어떻게 옷입어야하나요 3 요롱이 2013/08/16 2,213
285948 친구의 4대강 사업 '양심고백'... "모두 사기였다&.. 2 샬랄라 2013/08/16 1,924
285947 무슨 병이 있는걸까요? 6 병원 2013/08/16 1,820
285946 운동 잘 아시는 님들 3 근육 2013/08/16 730
285945 pt 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6 다이어트 2013/08/16 1,887
285944 82처럼 익명게시판으로 유명한 사이트를 알고 싶어요 1 익명 2013/08/16 1,306
285943 병원 추천 좀... 가슴부분이 아파서요.. 1 핑크돼지 2013/08/16 717
285942 번개vs개코 우꼬살자 2013/08/16 617
285941 이런 젊은이들도 있네요 1 ?? 2013/08/16 1,219
285940 진돗개는 반드시 진돗개용 사료만 먹어야하나요 6 코코 2013/08/16 4,245
285939 빌려준돈 9 고민 2013/08/16 2,262
285938 노점 할머니 단속 대신 물건 다 사주고 돌려보낸 경찰 5 숨은천사들 2013/08/16 2,787
285937 대한민국 말아먹는 ‘보수’ 1 샬랄라 2013/08/16 817
285936 요즘면허따려면 얼마나 드나요 ㅇㅇ 2013/08/16 446
285935 파혼하는거 많이 흠이겠죠? 22 푸퐁 2013/08/16 8,236
285934 스마트폰 꼭 사야 하나요 22 없는 사람 2013/08/16 2,639
285933 MBC, 영향력 0.7% · 신뢰도 0.5% '굴욕' 1 샬랄라 2013/08/16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