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에 남는 좋은글

bb 조회수 : 1,784
작성일 : 2013-07-26 22:26:22

가슴에 남는 좋은 글

웃음은 슬플 때를 위해 있는 것이고,

눈물은 기쁠 때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보는 것입니다

우정이란 친구를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나 자신을 딛게 하여 친구를 높이는 것이다.

그것은 둘이 함께 높아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현명한 친구는 보물처럼 다루세요.

많은 사람들의 호의보다

한 사람의 이해심이 더욱 값지거든요.

땅에 떨어진 동전을 줍지 않는 사람은

절대 많은 것을 쌓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하고 싶다면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세요.

비난의 말이 아프다면

그 말이 옳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란 따뜻한 방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입니다.

누구나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남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으므로...

부모님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아름답게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부모님의 여생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합니다.

마음에 품고 있던 말을 해버리면

무거웠던 가슴도 가벼워집니다.

편지에 답장 할 수 있는 최상의 시기는

편지를 읽는 순간입니다.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다.

재산이 많다 해도 죽어 가져갈 방도는 없고,

인물이 좋다 해도 죽어 가져갈 도리는 없다.

성인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고,

도학군자라도 늙음은 싫어하기 마련이다.

주변에 미인이 앉으면 바보라도 좋아하나,

주변에 노인이 앉으면 군자라도 싫어한다.

아파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 수 있고,

늙어 보면 달라진 세상인심 을 잘 알 수 있다.

대단한 권력자가 망명신세가 되기도 하고,

엄청난 재산가가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덤벼든다.

일이 풀린다면 어중이떠중이 다 모이지만,

일이 꼬인다면 갑돌이 갑순이 다 떠나간다.

잃어버린 세월을 복구하는 것도 소중하나,

다가오는 세월을 관리하는 것도 소중하다.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소중하고,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절박하다.

개방적이던 자도 늙으면 폐쇄적이기 쉽고,

진보적이던 자도 늙으면 타산적이기 쉽다.

거창한 무대라도 공연시간은 얼마 안 되고,

훌륭한 무대라도 관람시간은 얼마 안 된다.

자식이 없으면 자식 있는 것을 부러워하나,

자식이 있으면 자식 없는 것을 부러워한다.

대개 자식 없는 노인은 고독하기 마련이나,

대개 자식 있는 노인은 심난하기 마련이다.

못 배우고 못난 자식은 효도하기 십상이나,

잘 배우고 잘난 자식은 불효하기 십상이다.

있는 자가 병들면 자식 들 관심이 집중되나,

없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부담이 집중된다.

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대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난하다.

계절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고,

젊음을 잃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서글프다.

심신이 피곤하면 휴식자리부터 찾기 쉽고,

인생이 고단하면 안식자리부터 찾기 쉽다.

삶에 너무 집착하면 상실감에 빠지기 쉽고,

삶에 너무 골몰하면 허무감에 빠지기 쉽다.

영악한 인간은 중죄를 짓고도 태연하지만,

순박한 인간은 하찮은 일에도 불안해한다.

- 좋은 글 모음 -

IP : 112.185.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3.7.26 10:31 PM (118.8.xxx.204)

    좋은 글이긴 한데... 읽다 보니 왜이리 가슴이 무겁고 먹먹한지요. ㅠㅠ 산다는 게 참으로 어렵고 치우침없이 중도를 지킨다는 거 쉽지 않은 듯합니다.

  • 2. ^^
    '13.7.26 11:29 PM (39.7.xxx.93)

    새겨 두어야 할 글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008 우리 집 멍멍이 왜 이럴까요? 10 패랭이꽃 2013/08/16 1,806
286007 [9.3세종체임버홀]<코렐리찬가>무지카글로리피카 코렐.. 알반베르크 2013/08/16 462
286006 긴머리가 안어울리는데 오기로 기르고 있거든요? 4 긴머리휘날리.. 2013/08/16 1,655
286005 (초롱이걱정해주신분들감사해요)애완동물 하늘나라 보내고 얼마나 힘.. 17 초롱이 2013/08/16 1,097
286004 통영 es리조트 다음주가도 좋을까요? 4 실바람 2013/08/16 1,611
286003 KTX 질문이요~ 3 부산가요~ 2013/08/16 1,169
286002 예비신랑과의 성격차이 봐주세요 ㅠㅠ 29 변화 2013/08/16 6,242
286001 16일 원세훈·김용판 한자리에 서나…국정원 국조 최대 관심 1 세우실 2013/08/16 564
286000 집전화 사용중지라는 보이스 피싱... 2 보이스피싱 2013/08/16 1,725
285999 닭발은 무슨 맛인가요? 5 나비잠 2013/08/16 4,514
285998 지루성피부염엔.. 지루성피부염.. 2013/08/16 1,099
285997 안철수씨가 건국65년이라고 하셨었군요-_- 52 루나틱 2013/08/16 5,258
285996 방송국 피디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5 ... 2013/08/16 2,866
285995 숨바꼭질때문에...ㅜㅜ(스포없음) 1 ㅠ_ㅠ 2013/08/16 1,024
285994 '언어의 정원' 보신분 있어요? 7 ... 2013/08/16 1,236
285993 생중계 - 국정원 대선개입 국조특위, 김용판 증인선서 거부! 1 lowsim.. 2013/08/16 539
285992 김문수지사 '무상급식' 전액삭감…"제2의 오세훈되나?&.. 2 애엄마 2013/08/16 1,128
285991 재봉틀 강좌등을 ... 2013/08/16 887
285990 유기견을 입양해 키워보고 싶은데..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뭔가.. 13 외로워 2013/08/16 1,156
285989 김문수 ..세금으로 김장훈 콘서트는 지원하고 2 .. 2013/08/16 816
285988 다시멸치로 만들 수 있는 반찬 가르쳐주세요 5 손맛 2013/08/16 812
285987 남편 카톡. 10 카톡 2013/08/16 2,865
285986 한전, 삼성전자에 전기료 연 4000억원 깎아줬다 7 참맛 2013/08/16 1,903
285985 헐....이게 뭘까요? 2 잠자리 2013/08/16 1,056
285984 8월 1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16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