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꿈치랑 무릎을 보면 늙는게 느껴져요

서럽당 조회수 : 3,869
작성일 : 2013-07-26 17:01:31

거울보다가 팔꿈치를 봤는데요

거기가 팔의 중간부분이잖아요

거기만 딱 지방들이 뭉쳐서 안내려가는 느낌.

살들이 귀엽게 붙어있네요.옆으로 밀어보니 셀룰라이트가 허거걱 보이더라구요.

팔이 굵냐면 그냥 평균 굵기거든요..

 

무릎도 그래요.

거기만 지방들이 몰려서 정체된 느낌.

 

오늘 길을 지나가다 젊은애들 팔을 봤는데요

날씬하든 뚱뚱하든 팔은 안그렇더라구요.

이런 사소한것도 참 차이가 나네요..

이부분만 쫙 미끈해질려면 뭘 해야 할까요?

사소하게 탄력성 떨어진 느낌이 드네요..

에효

IP : 42.82.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
    '13.7.26 5:02 PM (182.172.xxx.112)

    걱정 거리가 별로 없으신가봐요. 부럽네요.

  • 2. ///
    '13.7.26 5:03 PM (42.82.xxx.29)

    첫댓글님.
    오늘부터 시작된 걱정거리입니다.

  • 3. ...
    '13.7.26 5:03 PM (211.44.xxx.244)

    저는 비비크림 살짝 바르고 나가요 색깔까지 거무 티티하면 더 보기 안좋아서요 ㅠ

  • 4. 첫댓글님은 ㅋㅋ
    '13.7.26 5:09 PM (175.194.xxx.23)

    자기 신체 변화가 전혀 눈에 안들어오시나요? ㅋㅋㅋ 게시판에 뭔 글을 못쓰겠네요. 제 삼자가 보기에 꽤 무안해지네요.

  • 5. 쓸개코
    '13.7.26 5:13 PM (122.36.xxx.111)

    저도 살이 찌다찌다 팔꿈치, 무릎까지 오동통해서 보면 딱 돌잡이 아가에요.;;
    무릎에 보조개도 있습니다. 헬스하고 있는데.. 내평생 각잡힌 무릎 가질 수 있을라나 모르겠어요.

  • 6. ㅠ.ㅠ
    '13.7.26 5:16 PM (121.161.xxx.3)

    저도 이제 마흔넘으니 무릎위에 일자로 주름이 있네요 ..탄력도없고..슬픕니다..

  • 7. ///
    '13.7.26 5:16 PM (42.82.xxx.29)

    네.이상하게 거기만 만져보면 포동포동해져서리..왜 여기만 이렇게 정체되는걸까 싶기도해요
    생활습관의 문제인가 싶기도 하구요.
    탄력이 떨어지니 외적으로도 더 그렇게 보일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운동을 해도 이부분은 그냥 그대로더라구요.ㅠ
    진짜 몸짱아줌마 수준으로 운동하면 나아지려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근데 하루종일 운동만 생각할순 없는 인생이잖아요ㅠㅠㅠ

  • 8. ..
    '13.7.26 5:19 PM (222.236.xxx.197)

    저도요. 게다가 요즘 여름이라 대자리를 깔아 놨더니 거뭇하게 얼룩져서 정말 보기 흉합디다.
    그래서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옷만 입게돼요 ㅜㅜ

  • 9.
    '13.7.26 5:21 PM (61.84.xxx.86)

    제 등짝을보면 그래요
    특히 옆구리쪽살 흘러내린거보면진짜 슬프네요

  • 10. 저두.
    '13.7.26 5:21 PM (112.148.xxx.48)

    올 해 마흔 찍는데, 저도 제 팔 뒤꿈치가 그런지 몰랐어요.-.-
    얼마전에 엄마랑 앉아서 얘기하는데 엄마가, '너도 나이가 드는구나.'하면서 팔뒷꿈치 살을 만지면서 말씀하더라구요. 그때 알았네요.ㅎㅎㅎ
    그냥. 이제 파릇파릇 . 싱싱하던 때와는 다른 나이를 살아간다는 신호겠죠.ㅠ.ㅠ
    이게 회복이 되건 안되건,. 건강을 위해서는 분명 운동을 해야죠. 어쩌겠어요..^^;;;

  • 11. 미드중에
    '13.7.26 5:29 PM (49.231.xxx.137)

    바니라는 바람둥이가 나오는데 그 남자가 친구들한테 그러죠. 클럽같이 어두운데서 여자 나이가 확실하지 않을때는 팔꿈치를 확인하라고ㅋㅋㅋㅋ

  • 12. 저도
    '13.7.26 5:35 PM (1.221.xxx.84)

    예전에 데비무어가 무릎 성형수술 받았다 하길래 별걸 다 하네 했는데 나이들수록 절절히 이해가 갑니다
    특히 무릎요 짧은 옷 입고 거울보면 무릎이 그렇게 비기싫을 수가 없어요
    지나다니는 젊은 처자들 보면 무릎 정말 매끈하더라구요
    저도 나이대에 비해 살도 안찌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도 무릎은 어떻게 안되더라구요
    어쩔 수가 없나봐요 그냥 노화려니 합니다
    그래서 요새는 무릎 튀어나오는게 싫어서라도 시내에 나갈때는 짧은건 잘 안입게되요

  • 13. --
    '13.7.26 6:59 PM (188.110.xxx.171)

    얼굴 안 봐도 무릎보면 나이 보이죠ㅎ

  • 14.
    '13.7.26 7:23 PM (183.96.xxx.45)

    성형으로도 해결 안 나는 곳이죠ㅠㅠㅠㅠ
    무어야 워낙 성형 중독이고,,

    눈에 덜 띄어 그렇지 가장 난처한 부분이죠. 해결책이 없는.
    각선미는 예술적으로 지킬 수 있어도 중간에 떡 걸친 무릎이 스커트 길이를 길게ㅡ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독일 02:45:23 44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임대인 02:45:00 37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204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3 .... 01:40:59 742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9 지나다 01:19:55 1,479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3 ㅇㅇ 01:15:58 1,271
1741966 인스타그램 5 기분 01:12:27 406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1,228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393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2 ㅅㅅ 00:49:22 2,108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864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393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2 나쁜딸 00:23:08 2,783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00:21:27 677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8 00:16:56 434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424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19 ... 00:16:14 2,949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12 .. 00:13:57 902
1741954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1,418
1741953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7 ㅇㅇ 00:04:42 1,510
1741952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641
1741951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10 ㅇㅇ 2025/07/31 1,344
1741950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2,638
1741949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2 40초반 2025/07/31 443
1741948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5 욱퀴즈 2025/07/3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