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쪽 다리에 빨간점이 갑자기 생겼어요.

아이가발견 조회수 : 6,020
작성일 : 2013-07-26 16:57:45

이거저거 검색해보니 면역력 저하가 원인으로 꼽히는데.... 요며칠  고민할 일이 복잡하게 많았죠.  보일러가 갑자기 문제가 생겨 물이 새질 않나?   아이가 우울한것 같아 심리치료를 받을까? 고민도하고, 친정부모님 간병하는걸로 시간이 안맞아 고민하고, 간헐적 단식한다고 식습관이 불균형한 상태에서 이불빨래는 안마르니 에어콘바람에 감기까지 심하게 걸렸어요.

감기약이 독해서 그런건가? 처음엔 그랬는데 원인은 모르겠네요.  피부과 가보고 싶지가 않아요. 좀더 지켜보려구요.  가고 싶지 않은 이유는? 상담시간 정말 길면 3분,  기본 2만원 받아요. 

혹시 재발없이 괜찮아 지신분 있나요?  가렵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고 아무런 느낌은 없어요.   얼핏 보면 모기물렸다가 아물때 즈음 모습 같긴 합니다. 

IP : 112.151.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6 4:59 PM (182.161.xxx.251)

    저 봄에 엄청나게 올라 오더니 지금은 많이 가라 앉았네요 도대체 아프지도 않고 아무 증상도 없이 작고 빨간 점들만 수두룩...ㅠ

  • 2. 아이가 말안했으면
    '13.7.26 5:03 PM (112.151.xxx.163)

    전 워낙 무뎌서 몰랐을거에요. 그나더나 더운여름에 더 심해지면 반바지 못입겠네요. ㅠ ㅠ

  • 3. ㅇㅇ
    '13.7.26 5:04 PM (223.62.xxx.11)

    피부과 가서 물어봤더니, 노화래요

  • 4. ....
    '13.7.26 5:06 PM (182.161.xxx.251)

    노화.....아놬ㅋㅋㅋㅋㅋㅋㅋㅠㅠ

  • 5. 헉....
    '13.7.26 5:08 PM (112.151.xxx.163)

    노화라니....그럼 이거 다음 검버섯인가요?

  • 6. 마리나
    '13.7.26 5:09 PM (115.86.xxx.110)

    혹시 점이 어떤형태인가요? 볼펜으로 살짝 콕직은것같은가요? 지난달 아이한테 생긴 이걸로 엄청신경쓴적이있었어요.
    저도 첨엔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다가 여기 82쿡에 이런증상 얘기몇가지와 애가말한증상(다리아프다,소변이 시원치않다 )이 신장이 안좋을때나타나는 증상이라하여 한달동안 소변검,피검사,피부조지컴사 다했어요.
    다행히 아무이상없이나왔고.그냥 혈관벽이 얇아 무리하게 걷거나 운동하는사람들이 그런증상이 있긴하다네요.
    무릎아래 점같이 톡톡 있다면 인터넷에 자반증이라고 쳐보시면 내용이많이있으니 읽어보세요.

  • 7. aㅇㅇ
    '13.7.26 5:14 PM (220.89.xxx.20)

    혹시 장미색비강진은 아닌가요?
    저도 얼마전 배에 붉은 점이 막 번지면서 생기던데 어느날 없어졌어요

  • 8.
    '13.7.26 5:58 PM (126.70.xxx.142)

    저, 팔 바깥쪽에 몇년 전부터 생겼어요. 볼펜으로 콕 찍어놓은 것 같은..
    평평하진 않고 살~짝 볼록한데 아프거나 가렵진 않네요.
    이십대 초반부터 있었는데...그럼 전 그때부터 노화시작이었던건가요.

  • 9. 글쎄..
    '13.7.26 6:18 PM (112.151.xxx.163)

    볼펜 콕 보다는 좀 커요. 싸인펜 콕 정도... 마치 모기물리고 자연스레 아물어가는것 처럼 생겼ㅇ요.

  • 10. 자반증
    '13.7.26 9:23 PM (119.149.xxx.241)

    면역체제에 이상이 왔을 때 오는 병입니다.

    시작은 붉은점이 다리나 팔에 올라옵니다.

    아직 바이러스가 어떻게 감염되는지 모르고 치료약 없습니다.

    치료시기 놓칠 시 신장투석까지 할 수 있습니다.

    혹 모르니 류마티스내과로 한번 내원해서 혈액검사 한번 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953 사는게힘들어요 ᆞ뭐든 잘못되요ᆞ뭘 결정할때 힘들어요 ᆞ잘못될까.. 10 엄마 2013/07/30 1,986
281952 센스 문제인건지. . . 1 이건 2013/07/30 965
281951 상대적 박탈감 때문일까요. 4 2013/07/30 2,083
281950 7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7/30 619
281949 "'전땡' 시절에도 기자저항 있었거늘 지금은...&qu.. 3 샬랄라 2013/07/30 1,164
281948 키자니아 싸게 가는 법 갈차주세요! (미리 감사^^) ... 2013/07/30 3,424
281947 이런경우에 어떻게 하실껀가요? 1 돌직구? 2013/07/30 798
281946 유기농 배달 우유 추천해주세요~ 8 우윳빛깔 2013/07/30 2,036
281945 아침 출근 지하철에서 통화 소음 너무 싫으네여 1 출근길 2013/07/30 907
281944 제 아이는 어느대학을 갈수 있을까요 16 2013/07/30 3,420
281943 7월 3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7/30 790
281942 pt식단중 바나나대신 넣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15 ㅡㅡ 2013/07/30 5,259
281941 7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30 754
281940 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의 전말 3 샬랄라 2013/07/30 1,253
281939 부리부리한눈 큼직한이목구비는 어떤화장을해야할까요? 7 o 2013/07/30 2,579
281938 아소 日부총리 "나치 수법 배워 개헌해야" 3 샬랄라 2013/07/30 1,161
281937 어제 촛불 다녀왓어요. 5 앤 셜리 2013/07/30 1,121
281936 남편이 조건만남을 할려고 준비중인걸 알았어요 17 개버릇 2013/07/30 13,275
281935 프라하서핸드폰으로호텔에전화하려면 1 프라하 2013/07/30 1,092
281934 튼살크림방지로 바셀린 4 d음 2013/07/30 4,364
281933 코피왕창쏟고 두통호소하는 아들 4 유캔도 2013/07/30 3,228
281932 통영꿀빵 13 혹시 2013/07/30 3,260
281931 지금 깨어있으신분 계세요? 2 푸르른 2013/07/30 918
281930 내용 지울께요. 24 2013/07/30 3,341
281929 회사 다니다가 집에 있으니 생활비가 많이 드네요. 3 www 2013/07/30 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