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저귀뗀 딸아이 외출시에 어떻게 하죠?

어떻게하죠? 조회수 : 2,330
작성일 : 2013-07-26 16:28:13

현재 29개월~ 배변훈련을 천천히 했어요.

위에 오빠가 있는데 26개월에 시작을 하니 한달만에 완벽하게 하고 밤에 실수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도 그냥 냅뒀다 29개월 접어들며 시작했더니 금새 가려요.

집에서는 벗겨두면 알아서 아기변기에 가서 하고 부르고..

팬티입고있을땐 쉬마려~외치며 아기변기에 가면 제가도와주고요.

몇번 실수를 하긴했지만 천천히 시작한 덕인지 너무 잘해주고 있어요.

잘때랑 외출할때는 화장실문제때문에 그냥 기저귀를 채우는데..

이게 혼란스러울거 같아요.

오늘도 외출했다 쉬마렵다는데..

화장실이 멀어서 그냥 기저귀했으니까 누라고..

한참 망설이다 그냥 나왔나보더라구요.

완전 얼음이되서 나오는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냥 팬티입혀 나가고 싶은데 전 놀이터가서 놀다가도  집에있는 화장실까진 시간이 걸리니

아직 그렇게 참을수있는 때는 아니고..

그럼 할머님들 하시는것처럼 그냥 외진데 가서 뉘여야하는지..

아들 키울때도 빈 음료수통 쉬통으로들고 다녔지 노상방뇨를 시켜본적이 없어서

딸아이는 더 힘드네요.

그냥 휴대용 변기를 사서 놀이터 갈때도 들고 다녀야하는건지..

휴대용 변기 찾아보니 음료수통처럼 생겼는데 입구만 넓게되서 서서 뉘는 것도 있는데

그건 불편해 보이기도 하고 아이가 버릇되면 그냥 서서누려 할것 같아서..

딸아이는 기저귀떼고 참을성 생길때까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80.230.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7.26 4:33 PM (112.152.xxx.2)

    전 그때쯤에 외출할때만 지저귀 채웠다가 쉬 마렵다하면 화장실이 멀어도 잠시 참으라고 한다음 냅다 들고 뛰었어요.
    가끔 가는동안 기저귀에 쌀때도 있었지만 점점 참는 시간이 늘어서 기저귀에 안하길래 그 이후부턴 팬티만입혀서 다니구요...

  • 2.
    '13.7.26 4:33 PM (121.100.xxx.169)

    아이가 놀이터가기전에 집에서 나오기전에 소변보게하세요.
    그러면 괜찮아요. 중간에 쉬마렵다고하면 집에가서 같이보고 오면 되는거구요.
    저도 아이 기저귀 떼면서 한번도 소변통을 들고다녀본적이 없네요.
    외출하기전, 외출후, 장거리이동시..도착후 바로 화장실찾아서 보게하고,
    다시 출발할때 또 화장실들리기 규칙적으로하니..실수할일이 없더라구요.

  • 3. 어떻게하죠?
    '13.7.26 4:37 PM (180.230.xxx.17)

    아~감사해요~ 일단 자주 화장실을 데리고다녀야겠네요. 미리미리~
    아직은 초기니 기저귀도 채우고 대신 화장실로 들고 뛰는 버릇을.. ^^
    주변에 아들들만 있어서 난감하더라구요. 답변 너무 감사해요~

  • 4. ㅁㅁㅁ
    '13.7.26 5:06 PM (223.62.xxx.83)

    기저귀는 외출.밤.대변 한번에 뗐는데
    아이는 문제없는데 제가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유아변기커버 하나 더 사서 전용가방 마련해서 넣고 들고 외출했어요.
    나가기 전에 화장실 가고, 나가서도 화장실 어딘가부터 보고요.
    기저귀는 안채웠어요. 혼란스러울까봐서요.
    처음에는 실수하면 갈아입힐 속옷과 레깅스도 챙겨서 다녔어요.
    풀숲이나 건물 벽에 노상방뇨 안하고 다녀서 다행이었어요.
    적어도 2시간마다 화장실에 데리고 갔었어요.
    쉬 안한다고해도 가는걸로 했었어요.

  • 5. 여벌 옷 가지고 나가요
    '13.7.26 11:42 PM (175.197.xxx.75)

    물티슈랑 뭐 이런 거 챙기고...바지, 속옷, 여벌로 챙기고 젖은 옷 넣을 봉지 챙기고...

  • 6.
    '13.7.27 12:46 AM (175.118.xxx.243)

    수건ᆞ여벌옷ᆞ물티슈ᆞ챙기고 엄청 달려 다녔네요ᆞ그때 진짜 힘들었던거 같아요ᆞ ㅎㅎ
    너무 자주 소변 볼건지 물으면 신경성으로 아이도 힘들어하니 그냥 소변보는 시간 봐서 다니고 실수해도 갈아입히면서 혼내지 마세요ᆞ다 금세 지나가더라고요ᆞ

  • 7. 어떻게하죠?
    '13.7.27 9:29 AM (180.230.xxx.17)

    장거리 여행때문에 휴대용 변기 구입하려 보다가.. 1회용 비닐껴서 사용하는건 정말 가격이 후덜덜~~ 그나마 휴가철되니 품절사태네요~ 정작 놀이터같은데 가도 그런 휴대용변기 들고 다니느 사람은 보지를 못해서 궁금했어요.
    여벌옷 더 챙겨 다니고 어딜가나 화장실 찾는 습관부터~^^ 아들이 키우다가 딸램이 키우니 이뿌기는 너무 이쁜데 이런 복병이 있네요~ ㅎㅎ 그래도 힘든시간 금새 지나가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624 적금 나가는 날 잔고가 모자라서 적금이 안 나갔는데... 6 ... 2013/08/09 7,795
285623 수학 머리와 연산은 다른가요 어떤가요?? 12 궁금... 2013/08/09 2,414
285622 주문진 가는길...토요일에 많이 막힐까요? 7 .. 2013/08/09 1,332
285621 너무 좋아요. 8 라스 베가스.. 2013/08/09 2,282
285620 신랑때매 열받아서 맥주좀 마셨네요~ 3 ㅣㄷㄷ 2013/08/09 1,664
285619 20분 방문수업 선생님께 매번 간식 드리시나요? 6 수업 2013/08/09 2,408
285618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전 회장, '채널 A'에 차명으로 100억 .. 2 뉴스타파 보.. 2013/08/09 1,226
285617 예전에 인간극장 내사랑 노리코, 그 일본분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 2013/08/09 3,080
285616 헤어지고 왔어요 12 샬를루 2013/08/09 3,053
285615 직장의료보험료 알면 급여산정 가능한가요? 4 두두 2013/08/09 3,090
285614 에어컨온도가 28도 예요 1 참자 2013/08/09 2,330
285613 jk 글이 완전 묻힌건가요. 지금 읽어봤는데 구구절절 맞는 얘기.. 41 . 2013/08/09 9,004
285612 저는 매해 여름이 최고 더운 거 같아요 4 단순한가봐요.. 2013/08/09 1,055
285611 실내온도 미친거죠? 6 현재 2013/08/09 2,150
285610 남편의 얄미운 한마디 5 ㅠㅠ 2013/08/09 1,759
285609 내일 통영가는데요~ 가는 길에 맛있는거 사갈거 있을까요? 4 통영 2013/08/09 1,501
285608 김소연 너무 이뻐요 5 리본 2013/08/09 2,563
285607 오늘 청담동 미용실에서 -바람피는 아저씨 2 봄바람2 2013/08/09 3,991
285606 일본전역의 감춰진 「방사능오염」 지역 5 주의!! 2013/08/09 2,795
285605 진실한 모습 .. 2013/08/09 760
285604 이혼의 상처로 힐링중인데 드라마 OST 추천해주세요 3 ... 2013/08/09 1,337
285603 지금 전복죽 끓였는데, 내일 아침까지 실온에 두면 상할까요? 4 플로라 2013/08/09 1,339
285602 강용석 완전 욕나오네요... 31 역시 강용석.. 2013/08/09 13,618
285601 필라테스가 요가보다 힘든가요? 1 운동해야해요.. 2013/08/09 3,282
285600 신생아 지루성피부염 앓으면 청소년기에 여드름 심한가요? 2 신생아 2013/08/08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