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달 중순에 두 돌 되는 아가..말이 많이 느린건가요?

어서말을해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3-07-26 12:52:40
엄마,아빠 밖에 못하고 모든 의사표현은 어~!,어~! 로 합니다.

알아듣긴 다 알아듣는데 아무래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긴해요.

5살 누나는 고맘때 제법 말을 잘 했었고

지금은 당해낼 수가 없는 청산유수지만,

이 녀석은 좀 많이 느린 것 같은데...

보통 남자아이들이 좀 늦다고 알고 있긴 한데요.

우리 아이 정도면 많이 늦는건가요?

사실 저희 부부는 좀 늦음 어떠리 하는데 어린이집에서 늦는다 하시길래...
IP : 223.62.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아들 19개월
    '13.7.26 12:57 PM (112.151.xxx.35)

    울아들은 엄마 소리만 정확하게 자주하고 아빠소리는 가~~~~~끔 해요.
    그외엔 그냥 으~~~응, 냐~냐~, 안냐~~~ 등 외계언어만 주구장창......
    말귀는 알아듣고 말은 못해도 싫으면 고개젓고 화나면 던지고 울고해서 아주 바보는 아닌갑다 싶어서
    그냥 내버려두고 있어요. 때되면 하겠지 싶어서.....

  • 2. 제 아들은
    '13.7.26 1:01 PM (222.107.xxx.231) - 삭제된댓글

    36개월 꽉꽉 채웠어요.~~

  • 3. 제 아들
    '13.7.26 1:03 PM (220.76.xxx.244)

    울 시어머님이 말 안가르친다고 엄청 저를 혼냈어요.
    제가 말이 없는 편이긴 했어요.
    두돌때 휴가 같이 보내면서 시어머님이 계속 업고 다니시면서 엄마 엄마 가르쳐서
    입뗐다고 내리 3년을 그소리 들었어요.
    그 아들 공부엄청잘하구요.
    둘째 딸은 안가르쳐도 말이 청산유수고 공부는 상중하중 겨우 상에 붙어있어요.
    아이마다 다른데. 누구야 이름불러 바로 돌아보면 청각엔 이상없으니 괜찮아요.

  • 4. 울애기
    '13.7.26 1:21 PM (116.39.xxx.32)

    16개월인데 아직도 엄마 아빠 잘 안해요.
    14개월쯤에 음마! 아빠! 많이하다가 15갤 넘어가면서부턴 안하네요
    혼자 놀다가 엄마마 이러고... 무서워서 저 찾을때만 음미음미 이러고있어요.
    솔직히 저희 조카도 말이 느려서 걱정안했는데 병원에서 너무 늦다고 그래서 걱정중이에요.

  • 5. ...
    '13.7.26 1:32 PM (222.237.xxx.50)

    울아기도 두돌 때 그정도 수준이었어요.. 엄마, 아빠나 겨우 하는 수준..알아듣긴 하고 남아는 좀 느리다 해서 별 걱정 안했구요.
    지금 두돌반인데 요새 좀 말문 트이는 중이예요. 단어나 문장 확 늘었네요..조잘조잘 말도 엄청 많아지고..
    크게 걱정하실 필욘 없을 듯..

  • 6. fermata26
    '13.7.26 3:05 PM (223.62.xxx.121)

    딸아이가 여자애치곤 말이 느린편이었어요
    28개월 되더니 말문이 트여서 통문장으로 바로 하더라구요
    그전엔 할 수 있는 단어 고작 열개정도
    지금은 원글님 딸과 같은 5살 시끄러울정도로 재잘거려요
    넘 걱정마세요

  • 7. ㅎㅎ
    '13.7.26 3:50 PM (223.62.xxx.247)

    그쵸오~?^^ 걱정 안해도 되죠?
    우리아이보다 생일이 한 달 빠른 친구는 제법 여러 단어를 말하더라구요. 원래 빠른건지 아님 누나가 두 명이나 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댓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295 게시글, 댓글까지 불펌할 수 있나요? 5 ... 2013/07/28 1,014
281294 꿀도 상하나요? 흐억 2013/07/28 2,347
281293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때문에. . 3 초온닭 2013/07/28 1,733
281292 19) 섹스리스가 왜 이렇게 많아요. 대한민국엔.......??.. 53 ........ 2013/07/28 32,453
281291 전세 계약 직전인데요 융자때문에요ㅠㅠ 2 ooo 2013/07/28 1,591
281290 마늘짱아치 담는과정 2 흐린날씨 2013/07/28 2,096
281289 너님들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탄신일 준비는 잘되어 가고 있.. 43 보톡스중독된.. 2013/07/28 4,562
281288 찰과상 처치법 부탁드려요(외국이라 병원 연락이 힘들어서요) 3 pupu 2013/07/28 1,087
281287 살림박사님들~ 장농 위요~ 2 헌댁 2013/07/28 1,986
281286 "여러분의 분노로 청와대 침묵 깨야 한다" 샬랄라 2013/07/28 1,036
281285 본문 삭제해요 23 에휴 2013/07/28 2,828
281284 저한테 최고의 공포영화는.. 7 녹차향기 2013/07/28 2,106
281283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세슘농도 '사고 직후 수준' 샬랄라 2013/07/28 839
281282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 9 // 2013/07/28 3,428
281281 이런 시부모님과 합가한다면?? (길어요.) 12 ........ 2013/07/28 4,964
281280 조소 전공자가 수채화도 잘 가르칠 수 있나요? 8 미술 2013/07/28 1,724
281279 한국관광객들에게 후쿠시마산 버찌를 대접 1 우리는 2013/07/28 1,757
281278 모공..빵꾸 뻥뻥났어요...어떡해요? 6 ㅜㅜ 2013/07/28 5,824
281277 귀리겨(오트브랜) 파는곳 아시는분? 6 수입 2013/07/28 3,207
281276 감시자 봤어요 1 팔랑엄마 2013/07/28 1,479
281275 (방사능) 어린이집 방사능급식 민원/ 춘천 8월8일 학교급식대책.. 녹색 2013/07/28 1,117
281274 미씨us* 한국에선 접속 안되나요? 5 덥다 2013/07/28 2,026
281273 렛미인 보는데 답답하네요. 1 2013/07/28 2,246
281272 꽃보다 할배 재방 보는 중 2 ᆞᆞ 2013/07/28 2,579
281271 촛불집회 잘 다녀왔네요. 22 오늘도 2013/07/28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