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유한 정보 마치 자기가 알아낸 것처럼 구는 ....ㅡㅡ

내가 속이 좁은건가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3-07-26 11:52:32

어제 카스에 들어가보니....떠억하니 제가 공유해서 알려준 맛집에

다른지인들과 가서는 자기가 알아낸 곳인냥 올려놓았더라구요.

저와 함께 가기로 했었는데.....^^;;;

순간 기분이 좀 별루더라구요.

요번이 한번이 아니란거에 이젠 다신 공유해주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드는게....옹졸해지네요.ㅎ

 

제가 로컬푸드 지역 농산물로 사회적기업체에서 반찬을 배달시켜 먹은 적이 있었어요.

준비하는 시험때문에 수고를 덜려구요.

있는 사람이 더한다고....도시락값으로 가입비 5만원을 내야하는거라서

저한테 도시락 한개를 양도해 줄 수 있냐고 해서 당황했었고...ㅡㅡ

 

추수감사절때 과일꾸미기 대회있다고 제게 아무런 프레임도 없이 그냥 막무가내로

도와달라고만 해서 당황한적이 있었고.....

제가 일적으로 업을 삼고 있는지라.....디자인부터 소재까지 이렇다할 언급도 없는 체....

 

최근엔 같이 반찬배달 해먹자고 택배비 아낄겸 같이 주문하자고 해서

그냥 무반응이였거든요. 너무나 멀리 조리된 반찬주문하는게 걸려서~

그런데..카스에 떡하니 자기가 마치 한 음식인양 올리더라구요....

어디어디서 시켜먹는 반찬이다라는 언급하나도 없는체....

 

그냥...진심이 더 통하지 못하는 그저그런 주변인으로 분류를 해야하는거 같아요.

주변사람 안가리고 다들 걸쳐놓은 인맥관리속에 저두 포함인듯해서....ㅎㅎ

참 씁쓸하네요. 사람이란 이런것을.......뭘 또 기댈 한건지....

 

IP : 182.222.xxx.1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6 11:56 AM (175.223.xxx.121)

    댓글다세요.어머 내가 알려준곳에 갔구나 얘...호호호...

  • 2. 여기서 공개하심
    '13.7.26 12:00 PM (124.5.xxx.140)

    더 이상 특별함도 존재치 않음.
    이 글 보고 알아 차릴 사람도 있을듯

  • 3. 한소심...^^;;
    '13.7.26 12:01 PM (182.222.xxx.119)

    하는지라...그런걸 못한다라는거죠....ㅠㅜ

  • 4. 원글~
    '13.7.26 12:03 PM (182.222.xxx.119)

    이곳은 저의 아지트이기 때문에 주변인들한텐 공유안한답니다.

    저두 휴식하고 임금님 귀~당나귀 귀~할곳이 필요하잖아요.ㅎㅎ

    혹여 스스로 찔려서 고칠 수 있는 기회가 됨 좋겠네요...꼭 그분이 아니더라도.....ㅎㅎ

  • 5. 아니
    '13.7.26 12:43 PM (220.76.xxx.244)

    그런사람들 버릇 못고쳐요
    상황대처가 엄청 빠르고 자기가 한 말도 잘 잊어버려요.
    아는 분이 집에서 식사를 준비할 일이 있었는데 그분 요리를 못하거든요.
    저더러 ㅁㅁ가 맜있었는데 해줄수 있냐고 해서 해드렸어요
    다음에 너무 맛있었다고 초대한 손님등이 레시피를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
    비밀이라고 말했대요.
    참 어이가 없으면서도 한편 이해가기도 해요
    초대손님과 저는 만날 일도 없으니...
    자기가 한걸로 하고 싶겠죠..
    근데 그 모임에서 지속적으로 그 레시피를 가르쳐달라고 하니
    양심상 실토했대요, 부탁해서 다른사람이 해준거라고..
    그냥 잊어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678 차의 세계에 입문하고 싶어요~ 6 커피 마시면.. 2013/08/18 1,367
286677 엄청나게 큰 바다를 보는 꿈 7 Estell.. 2013/08/18 5,770
286676 내가 아시는 분이 아니라 아는 분 .. 1 .... 2013/08/18 1,065
286675 아이오페 xp 에어쿠션 어떤가요? 5 두잇두잇 2013/08/18 3,084
286674 어머니들~ 중 고딩 딸들 머리에 전혀 터치 안하시나요? 12 궁금 2013/08/18 2,775
286673 주원 연기 잘하네요.. 2 주원좋아 2013/08/18 1,792
286672 '그것이 알고싶다' 안타까워서... 12 네가 좋다... 2013/08/18 12,108
286671 한살림은 믿을만한 이유가 뭔가요? 27 동동 2013/08/18 6,162
286670 우리나라외식은 일식 이탈리안식이 대세 3 ㄴㄴ 2013/08/18 1,708
286669 명사+명사=단어 16 도와주세요.. 2013/08/18 1,594
286668 29개월 아이가 계속 안아달라고 떼부릴때.. 13 새옹 2013/08/18 7,979
286667 전두환, 4천여개 차명계좌로 비자금 2천억대 관리 13 독재자의꿈은.. 2013/08/18 2,851
286666 앵무새설탕...아시나요? 5 녹차깨찰빵 2013/08/18 5,990
286665 현석마미님 장아찌 2 장이찌 2013/08/18 2,048
286664 전력 피크시간대에 따른 요금 차등 인상안 검토중이라는데... 에휴 2013/08/18 562
286663 금나와라 뚝딱에서 1 노래 2013/08/18 1,704
286662 눈물이 시도때도 없이 나요. 저만 이러나요? 5 저 왜이러나.. 2013/08/18 1,747
286661 토플 백점 넘기려면 어째야되나요? 7 2013/08/18 2,199
286660 일본 방사능 미량 검출 생선 국내에 유통시켰다는데요 9 엄청 많은 .. 2013/08/18 2,217
286659 수원 소화초 어떤가요? 10 순이 2013/08/18 7,653
286658 열무김치는 고춧가루 많이 안넣죠? 3 실패 2013/08/18 1,477
286657 친정언니한테 오천만원빌리는데 이자를ᆢ 11 궁금 2013/08/18 12,167
286656 전 왜 좋은거.맘에 쏙 드는걸 못살까요. 3 아..ㅡㅡ 2013/08/18 1,587
286655 여름에 어떤 브라 입으세요? 2 ㄱㄷㅋ 2013/08/18 1,448
286654 혹시 이댓글의 원글 찾을수있을까요? 3 만수무강10.. 2013/08/18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