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수학 조언좀요....

감떨어져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3-07-26 10:51:47

문과 성향이 짙구요. 이과 머리는 좀..... 과학도 외우기만 하면 왠만큼 되는 생물, 화학, 지과는 괜찮은데 물리는 영....

수학이 문제에요 초등때는 수학을 못한다는 생각을 안했어요 도형을 약간 어려워 하긴 했지만요 중학교 1학년부터

점수가 60~70점이에요 푸는 것도 문제집 한구석에 알아보지도 못하는 숫자로 (지는 알아본다는데...)

이번 여름 방학 성적표에 다른 과목은 우수한데 수,과가 많이 떨어지니 이대로는 대학가기 어려우니 보충하라고 하더라구요 중1부터 다시 훑기로 했는데 집에서 혼자 하겠다네요 여지껏 하는 행동을 봐선 불안한데 절대 학원은 안가겠다고

믿어야 하는 거 알지만 그래도 엄마맘이... 학원 보내는 것이 맞을지 아님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네요

제발 연습장에 식 쓰면서 하라 해도 죽어라 말을 안들어요.

어떻게 해야 수학 점수를 올릴 수 있을까요?

IP : 121.163.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6 11:01 AM (116.121.xxx.125)

    저희애랑 비슷한거 같아서....ㅠ
    저희애도 다른과목 거의 만점에 과학만 한두개 틀리는 정도인데
    유독 수학은 공부를 해도해도 점수가 안나오더라구요.
    저희애도 학원 전혀 안가고 그냥 이비에스 인강듣고 나머지 혼자풀고 했는데
    그게 혼자 힘으로는 참 힘든것 같아요.
    그래서 지난학기부터 방법을 좀 바꿔 봤는데 어쟀건 이번 시험엔 효과가 만점
    이었는지 수학으 다 맞았어요.
    전문가들이 들으면 어떨지 몰라도 이런 방법도 있다는거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최상위수학 인강을 우선 신청했어요.
    매일매일 최상위수학 한강의씩 일단 들어요.
    강의를 다 들으면 그날 강의만큼 노트에 풀어요.
    그 다음날엔 전날 노트에 풀었던 문제를 책에다 다시 풀어보는거에요.
    다 풀고나면 다시 그 다음 강의를 듣고 노트에 풀고 다음날 다시 책에 풀어보고
    또 강의듣고 이걸 계속하는거죠.
    애가 원리를 이해하면서 문제푸는 방법을 익히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서 이방법을
    써 봤거든요...
    푸는 방법을 모르는데 무조건 혼자서하다 저희는 실패한것 같아요.
    그렇게 최상위 한권이 다 끝나면 쎈을 풀고 그다음에 다시 고난이도 문제 풀어보고
    시험기간 되면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이렇게 했어요.
    최상위 풀고나니까 쎈은 그냥 후루룩 풀긴 하더라구요.

  • 2. ...
    '13.7.26 11:05 AM (116.121.xxx.125)

    아 그런데요, 저희애는 수학풀이과정 잘 적거든요?
    이것도 정말 중요하니까 노트에 적을때 풀이과정 잘 적으면서 하라고 따님한테...^^

  • 3. nnn
    '13.7.26 11:10 AM (218.147.xxx.148)

    중등수학은 머리랑 손이 부지런해야하고 엉덩이가 무거워야 잘한다-가 진리
    연습장도 안되고 줄있는 노트에 풀어야합니다

  • 4. ᆞᆞ
    '13.7.26 11:18 AM (218.38.xxx.222)

    혼자는 힘들꺼 같고 지금 학원 맘에 안드는버 같은데 과외 시키시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343 45세 전업 주부 어떤일을 해야 할가요?ㅠㅠ 75 ... 2013/08/14 30,713
285342 미드 위기의 주부들 몰아보고 있는데요... 15 뒷북.. 2013/08/14 3,046
285341 어린게 너무 성숙했네요 ㅎㅎ 여자네~ 초록입술 2013/08/14 1,221
285340 시 아버님 퇴직 부양가족 관련 해서요.. 6 부양가족 2013/08/14 1,308
285339 한달이나 지났는데 환불이 되나요? 3 진짜? 2013/08/14 1,108
285338 지인이 제명의 통장을 하나 만들어달라하는데요 20 hjhs25.. 2013/08/14 4,191
285337 암의 두려움 9 ..... 2013/08/14 1,755
285336 19 ) 남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4 부부관계 2013/08/14 17,332
285335 중학생은 개학연기 안하나요? 3 개학 2013/08/14 967
285334 천주교 TK 506인 시국선언, "분노 넘어 경악&qu.. 1 샬랄라 2013/08/14 909
285333 미국해군 vs 러시아해군 우꼬살자 2013/08/14 818
285332 멧데이먼은 .. 7 ........ 2013/08/14 2,552
285331 시어머님을 올리려는데 11 의료보험 2013/08/14 2,225
285330 이사람의 심리는? 6 궁금 2013/08/14 1,123
285329 상속등기 관련입니다. 3 부동산 등기.. 2013/08/14 1,190
285328 커피머신을 살까요 아니면 그냥 카누를 마실까요? 14 커피홀릭 2013/08/14 5,038
285327 복지 라는 단어가 마냥 좋은뜻만 있는건 아닌듯 7 잠실아짐 2013/08/14 977
285326 국정원 대선개입 증거자료랑 과정 정리된거 갖고 계신분 ~ . 2013/08/14 787
285325 시댁이랑 가는 휴가 13 에고 2013/08/14 3,404
285324 출산후늘어진살.튼살 올라붙을까요? 1 운동중 2013/08/14 1,675
285323 다시다 안쓰는게 좋은데... 8 예쁜도마 2013/08/14 2,676
285322 강릉 1박2일 4 가족 2013/08/14 1,480
285321 세탁기 안쪽이 녹이 났는데........ 세탁기 2013/08/14 449
285320 중국서 온 85세 ‘위안부’ 피해자의 통곡, “이대로는 못 죽습.. 샬랄라 2013/08/14 994
285319 사제들의 시국선언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입장 1 뉴스 2013/08/14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