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동이라..내내 울컥 하는걸 참고 있어요.
오늘 지방발령가는 남편 미리 이틀 출장가는 뒤에
여보..결국 건강챙기는게 중요한거 같아..몸바쳐 일하는거 정말 소용없어..알았지
했더니 ..
응..하고 가네요.
시각장애인 부인 손 잡고 10년을 ..마라톤에 도전하는 남편분..
39세에 시력을 잃고 남편 손 한번도 놓치 않고 단지 남편의 손과 눈을 믿고 뛰는 김미순씨..
많은 말을 안해도 묵묵히 622km 뛰는 모습보니
열마디 말 필요없네요.
이 아침에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