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립운동 후손의 시

독립운동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3-07-25 20:29:44

그냥 마음이 답답해서 시를 한수 써보았어요..

 

 

독립운동 후손의 시

 

- 맑은구름 -

 

만주의 독립군은 돌아가셨어도
그분들의 기상은 아직 남아있건만

 

지혜로운 사람들은 모두 어딜 갔는가
온 나라에 말소리 하나 안들리고 조용하기만 하네

 

지혜는 지혜의 곁에 있으므로
어리석은 자는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네

 

독립군은 백성들을 구하려 노력하였건만
친일파가 나라의 주인이 되고 독립군은 겸손하기만 하네

 

이 나라에 퍼지는 것은 친일파의 민족 말살 정책
친일파의 가랑이 아래에서 신음하는 것은 독립군이 지켜주신 생명들의 후손들

 

독립군이 지켜주신 생명들의 후손들이여
그대들이 은혜를 아는 사람이라면, 조상님의 자랑스런 정신을 이어받았다면,

 

나의 블로그에 오셔서 내 말을 들어보시겠소?
블로그는 blog.naver.com/nciv , 원하는 것은 국민들을 사랑하는것.

 

나의 조상님들이 지켜주신 자랑스러운 나라를
시대를 앞서간 자랑스런 정신과 우리의 민족성을 우리 함께 되찾아 봅시다.

IP : 222.237.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awol
    '13.7.25 8:32 PM (121.162.xxx.174)

    독립군 노래
    1.바람차고 눈 쌓인 만주벌판에
    나라 잃고 돈도 없는 불쌍한 신세
    간 곳마다 압박착취 설움이구나
    삼천리라 금수강산 다 빼앗기고
    우마 같은 노예생활 가이 없구나.

    2.
    쓸쓸하다 만주벌판 찾아왔는데
    일년 내내 지은 농사 뉘 가져갔나
    흡혈귀와 가마귀 때 피땀 빨아가니
    불쌍하고 가련하다 우리 동포야
    승리날을 앞당기어 싸워나가자

    3.
    무산대중 두 주먹을 추켜들어라
    청년들의 끊는 피를 식히지 말고
    승리 위해 이 깃발을 피로 물들여
    일본제국 쓸어내고 승전가 높이
    우리 강산 우리 주권 우리가 찾자.

    무쇠골격 소년의 노래

    무쇠골격 돌근육 소년 남자야
    나라 위해 정신을 분발하여라
    충렬사의 더운 피 순환 잘되고
    독립군의 팔다리 하늘땅 접는다
    악악 하는 돌격소리 번개불 치고
    삼단 베듯 적군은 쓰러지도다
    나아가자 무쇠골격 소년 남자야
    승전고를 이루리며 전투장으로.

    망향가

    고국산천 내 고향은 몇 천리던가
    고향 떠나 낯설은 만주벌판에
    황혼에 싸워서 늦은 저녁에
    사랑하는 내 동기는 하직하누나
    적탄에 쓰러지는 동기 앞에서
    꿇어앉아 눈물겨워 이름 불러도
    말없는 시체야 나의 동기야
    다 식은 팔목에 시계만 돈다
    남아의 영별인가 슬픔이런가
    나는야 승리깃발 휘날리며
    기어코 고향으로 돌아가련다
    너의 원수 억천 만번 내가 갚으리
    동기야 잘 있거라 나는 간다.

  • 2. 참맛
    '13.7.25 8:34 PM (121.151.xxx.203)

    이쁜 시네요 ㅎ

  • 3. 어이쿠 친북좌파
    '13.7.25 8:42 PM (118.209.xxx.84)

    한국의 윗대가리들은
    "무산대중 두 주먹을 추켜들어라" => 이 부분 보고
    반미 좌경 용공 친북 좌파들의 시라고 하겠군요.

    망향가는
    적기가(Red Flag's song) 가사가 생각나네요.

  • 4. yawol
    '13.7.25 8:46 PM (121.162.xxx.174)

    돼지눈에는 돼지풀만 보이는 법.

    조국을 되찾자고 이역만리에서 풍찬노숙하며
    독립전쟁하던 선열들에 대한 예의를 차리시길.....

  • 5. 나쁜 나라
    '13.7.25 9:01 PM (14.52.xxx.82)

    창조경제의 간부자리에 이완용 후손 이장무가 된것 아십니까!
    친일파를 뜨겁게 사랑하는 박여사
    심지어 백선엽은 백선엽상까지
    1. 백선엽
    일제시대때 '조선놈은 조선놈이 제일 잘 죽인다'며 앞장서,
    자기가 죽인, 항일투사 목을 베어 머리 들고 사진 인증하길 즐겼던 악마,
    독립군 숨겨준 원로는 머리를 삶아 집장식품으로
    이놈이 가장 사랑한 부하가 박정희

    2. 현오석
    이놈 애비 일제때 순사부장하고, 4.19때는 시민에게 발포 명령내렸다고
    피묻힌 돈 얼마나 모았는지 현정권에서 재산2위
    부친의 친일 사실 말하기만 해봐
    법적책임 묻는다 협박까지

  • 6. 독립 후손들...
    '13.7.25 9:06 PM (115.126.xxx.33)

    기뻐하실 듯...

    친일파들이 배부른 사회...끊어내고
    진정한 독립 후손들 잘 사는 모습 봐야져...

  • 7. 에휴
    '13.7.25 9:07 PM (61.73.xxx.1)

    가슴이 먹먹해져 옵니다.

  • 8. 원글
    '13.7.25 9:45 PM (222.237.xxx.87)

    좋은 댓글들 감사해요.
    블로그 오셔서 이웃신청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세요.

    혹시 독립운동 후손분들 계시다면 제 블로그에 오셔서 꼭 인사해 주세요.
    생존해 계시는 독립군 분들 꼭 만나뵙고 싶네요. 제 조상님들은 벌써 다 돌아가셨어요..
    제 외증조부님, 외고조부님이 만주에서 활동하셨고 조부님은 북경에 계셨었죠.
    혹시 제 조상님을 아시는 독립군 분들이 계시려나 모르겠네요.
    생존 독립군 분들이나 독립군 후손 분들 아시는 분들은 꼭 제 블로그 소개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029 죽밖에 못드시는 분... 간식거리 뭐가 좋을까요? 9 뭐가? 2013/07/30 1,313
282028 텐트 치고 야영할만한곳 추천해 주세요~~ 1 후후 2013/07/30 1,570
282027 최민수씨는 정말 자유로운 영혼인것 같네요..ㅋㅋㅋ 18 해피 2013/07/30 5,953
282026 일어,중국어선택 3 중2 2013/07/30 1,311
282025 인천분들...신성루 2 2013/07/30 1,734
282024 이것만은 혼자한다? 있으신가요. ? 23 2013/07/30 4,582
282023 운전면허 도로주행코스 쉬운곳은? 2 도전 2013/07/30 4,961
282022 [속보] 촛불집회 외면하던 KBS, 외신에서 성재기 자살 촬영으.. 2 스트림 2013/07/30 2,841
282021 우리나라에서 취업할수 있는 가장빠른방법! djskd 2013/07/30 1,035
282020 일정관리하기 도움주세요ㅠㅠ 오홍홍홍 2013/07/30 915
282019 중학교 2학년 아이들.. 방학 어찌 지내고 있나요? 13 달땡이 2013/07/30 3,157
282018 선글라스를 벗겨 주세요 2013/07/30 1,758
282017 땀이 심하게 나서 요새 일상생활에 지장까지... 2 고고싱하자 2013/07/30 1,186
282016 한스델리 이용해보신분.. 14 한스델리 2013/07/30 2,377
282015 혼자 여행가기.... 6 여행~~ 2013/07/30 1,798
282014 보험... 비교가입 왜 필요 할까요? 4 모모로 2013/07/30 934
282013 돌아가신 부모님이 정말 미치게 보고 싶을 때는 어떡하지요 11 남겨진 외동.. 2013/07/30 20,454
282012 와이프들 친정이 다들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21 남자들 궁금.. 2013/07/30 4,957
282011 무식한 아줌마 대응법.. 제가 잘한게 맞나요? 21 ... 2013/07/30 5,705
282010 오징어젓갈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 2013/07/30 1,169
282009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2 한숨만 2013/07/30 1,639
282008 베스트에 긴급. 명의정보.. 4 --- 2013/07/30 1,542
282007 이승환-스캔들 말고 새앨범&봉하가는거 베스트해주세요 33 23년팬 2013/07/30 2,457
282006 파출부 하는 엄마를 친구집에서 만난 경우 22 ........ 2013/07/30 11,518
282005 딸기찹쌀떡 뉴스 보셨지요? 16 치즈 2013/07/30 3,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