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3일정도 혼자 둬도 될까요?
도도냥이에요.
사람 손을 좋아하진 않지만
언제나 제 주변 가까이에 있어요.
저희집에 온건 삼개월.
나이는 한살 정도.
물이랑 사료 곳곳에 놓아 두긴 할건데
저를 목빠지게 기다리는건 아닐지.
맘이 좀 안편하네요
1. 집사
'13.7.25 6:40 PM (61.74.xxx.243)3일까지는 괜찮을 거에요. 창문 살짝 열어두시고, 불 하나 정도 켜 두시고 화장실 모래 넉넉히 준비해주세요. 혹시 모르니까, 고양이가 삼킬만한 물건들이나 떨어뜨리면 깨질 만한 것들은 미리 치워주시구요. 기다리기야 하겠지요.
2. 점하나
'13.7.25 6:47 PM (219.255.xxx.131)명절에 고향에 내려가는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년에 두어 차례 3박 4일간 홀로 두는데요. 위험할만한 물건들 싹 치우고(예전에 에어컨 리모컨을 책상에 뒀더니 고양이가 떨어뜨려 이틀 내내 에어컨이 돌아간 적 있어요 ㅠㅠ) 밥이랑 물, 화장실 모래 넉넉히 두고 가시면 괜찮아요. 기왕이면 한 두 차례 정도 빈집에 홀로 있을 고양이 상태 봐 주러 올 수 있는 지인이 계심 더욱 좋구요. 다녀오셔서 그동안 외로워 했을 냥이 많이 이뻐해주세요 ㅎㅎ
3. 냥이맘
'13.7.25 7:15 PM (116.123.xxx.43)고양이 거실에 두고 방문 못열게 닫아두세요. 아시겟지만 못나오는 경우도 있어서요. 장농도..
4. ^^
'13.7.25 7:23 PM (218.48.xxx.175)혼자 있으면 울지는 않는지요? 제가 개나 고양이 키워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서 여쭈어봐요^^ 저희 윗층에서 개를 키우는데 밤에 주인이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어둑해지면서부터 주인 들어올 때까지 짖어대는 통에 신경이 곤두선답니다.
5. 원글
'13.7.25 7:31 PM (223.62.xxx.80)울지는 않는것 같아요.
근데 사람이 들어오면 반갑다고 현관에 와서 냐앙~하고 인사는 해요^^6. 윗님
'13.7.25 7:43 PM (211.178.xxx.163)개가 짖는 건 어쩔 수 없구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 되어있으면 평소에 울지 않아요.
그리고 원글님.
창문 절대 열어두시면 안 돼요. 나갈 수 있잖아요.
환기창으로 맨 위만 열리는 창문이거나 환풍구가 따로 있는 경우면 좋고
일반 창문을 열어두시면 안 돼요.
먹이랑 사료, 화장실 다 챙겨놓으시면 3일까지는 괜찮아요.
저는 여행 갈 때 친구들한테 하루 한번씩 들여봐달라고 부탁합니다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죠.
저희집 같은 경우에 거실장이 손으로 누르면 열리는 구조예요.
두마리인데 애들이 그걸 열 줄 알아요.
한번은 한마리가 눌러서 열고 들어간 사이 다른 한 마리가 문을 모르고 닫았더라구요..
진짜 외출했을 때 그러면 어쩔 뻔 했나 놀랐어요.
위험한 물건들, 만일의 사태 꼼꼼히 대비해주세요.7. ...
'13.7.25 7:53 PM (114.29.xxx.137)집안의 모든 문을 완전 닫아놓는 것도 방법이지만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으니
문이 저절로 닫히지 않도록 뭔가를 받쳐놓는게 더 나을 거에요
방에 들어가 있다가 문이 닫혀버리면 고양이가 거의 죽음 직전까지 갈 정도로 패닉해요
창문은 되도록 다 닫아놓으시고, 불은 한군데 정도 켜놓으세요
물은 엎을 수도 있으니 두세군데 따로따로 담아놓으시구요
그렇게 하더라도 고양이의 스트레스 지수는 아마 엄청 높을 거에요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친구고양이 만들어주는 거랍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1865 | 공부 못하면 대학가는거 솔직히 시간낭비 아닌가요? 20 | ㅏㅏ | 2013/08/05 | 7,233 |
281864 | 서울에 중고서점 어디있을까요?? 6 | .. | 2013/08/05 | 1,430 |
281863 | 靑2기 비서진 출범…김기춘 신임 비서실장 임명 2 | 세우실 | 2013/08/05 | 828 |
281862 | 마스터셰프코리아2 준우승자 김태형씨 가수 데뷔 4 | 오오오 | 2013/08/05 | 3,482 |
281861 | 수정한 친정엄마가 주는 말 2 | .. | 2013/08/05 | 1,519 |
281860 | 현금 1억 갖고 있어요, 9 | 청매실 | 2013/08/05 | 4,627 |
281859 | 남편이 정신적 외도를 했을 때에도 이혼? 38 | 정신적 외도.. | 2013/08/05 | 13,449 |
281858 | 검은깨같은 작은벌레.. 7 | .. | 2013/08/05 | 34,803 |
281857 | 양파효소 미이라 될라 큰일이네.. 11 | 우짜꼬 | 2013/08/05 | 2,217 |
281856 | 아빠어디가 형제편보면... 10 | 아빠어디가 | 2013/08/05 | 4,717 |
281855 | 양파즙말고 그 양만큼 볶아먹어도 효과 비슷할까요? 2 | .. | 2013/08/05 | 1,819 |
281854 | 주민이 추천하는 경주맛집! 103 | 짱짱맨 | 2013/08/05 | 24,924 |
281853 | 오늘 날씨 왜이리 오락가락해요? 4 | 옥쑤 | 2013/08/05 | 1,175 |
281852 | 초6여아와 함께,스케쥴봐주세요 7 | 서울여행 | 2013/08/05 | 942 |
281851 | 대변볼때마다 질쪽에서 피가나와요 2 | 부정출혈인지.. | 2013/08/05 | 10,843 |
281850 | 아기도우미 면접 뭘 물어봐야할까요? 4 | 면접 | 2013/08/05 | 1,086 |
281849 | 나이30먹으면 집안에서 잔소리가 심해지는건가요? 6 | ,,,,,,.. | 2013/08/05 | 1,551 |
281848 | 서울 장마 끝났다더니 오늘 날씨가 이게 뭔가요? 6 | 날씨 | 2013/08/05 | 2,088 |
281847 | 청와대 앞길은 못지나 다니나요? 1 | ... | 2013/08/05 | 1,171 |
281846 | 나이들어가니 점점 말하는게 어려워지네요... 2 | 아줌마 | 2013/08/05 | 1,303 |
281845 | 30만원 상품권 1장 있는데요.. 8 | 현대 상품권.. | 2013/08/05 | 1,113 |
281844 | 치아 잇몸이 안좋아요ᆞ다 그런가요 6 | 엄마 | 2013/08/05 | 2,738 |
281843 | 신랑이 강직성척추염 진단을 받았어요.. 8 | 강직성척추염.. | 2013/08/05 | 3,769 |
281842 | 분유먹였던(먹이시는)분 아기 면역력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셨나.. 1 | 면역 | 2013/08/05 | 941 |
281841 | 에어컨 켜셨나요?? 6 | 지금 | 2013/08/05 | 1,9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