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죠.. 밑에 삼실 달력에 생일표시했다는 글보고. 생각이나서

123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3-07-25 15:08:14

얼마전 다른부서들하고 회식할일이있었는데

여직원하나가 (25정도) 상무님이 소주한잔을 들이키시니

안주를 입으로 대령하더이다.

뭐 상무가 요구한것도 아니고 상무도 놀라서 아니야 됐어~ 내가 먹을께

하는데

에이 이러심 제가 민망해요 하면서 ...

 

근데 그 직원말고도

예전에 저랑 근무하던 어린 직원도.

그당시 24살이었는데 그렇게 행동했다죠. (같이 일하는 과장, 차장한테 술마시면 안주 입에 넣어주기 ,

옷에 뭐 묻으면 닦아주기.  등등등)

 

화들짝 깜짝놀랐는데

첨엔 남자들이 아니야 내가 먹을게 하다가도

몇번 그러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거--;;;;

 

도대체 왜그런거죠

제가 예민한건 아닌거 같은데.........

제가 만난 그 직원들이 좀 이상한거죠!?

 

IP : 203.226.xxx.1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5 3:10 PM (39.7.xxx.70)

    출신이 의심스러우면 제가 너무 썩은건가요?

    저는요
    40대 부장님이 피곤하다 기지개 켜니까
    부장님 제가 안마해드릴게요 하고 어깨 주물러주는 직원 보고 기절할 뻔 했어요

  • 2. ,,,
    '13.7.25 3:13 PM (118.221.xxx.32)

    헐 저도 어디서 하던 버릇인가 싶네요

  • 3. ㅇㅇ
    '13.7.25 3:14 PM (203.152.xxx.172)

    여직원이 이상한거죠;;;
    됏따고 하는데도 민망하죠 이러니까 마지못해서 받아먹은거야 뭐...
    어쩔수 없이먹었겠죠..

  • 4. 행복한 집
    '13.7.25 3:16 PM (183.104.xxx.151)

    미친것들이 회사까지......

  • 5. 헐~~^^
    '13.7.25 3:17 PM (144.59.xxx.226)

    남자들과의 관계에서 늘상 하던 버릇이 나오는 것 이라고 생각

    넘 앞서서 생각한다고 할 수가 있지만,
    경험상,
    이런 여직원들/여자들 (나이와 무관하게),
    "저여자 노는/놀던 곳이 어디야? 혹시 나가요? 아니였나?" 하고 의문을 가지게 되지요.

    헐~~

    대부분의 남자들, 첨에는 놀래다가, 상대가 민망해 할까바
    그 행동 받아주다가, 그것이 지속적으로 모임에서 이루어지면,
    그다음에는 그런 행동을 아니 하고 있는 여자들을 매도하기 시작하지요
    * 최소한 여자가 나긋나긋한 면이 있어야지
    * 최소한 여자가 싹싹하기라도 해야지....ㅎㅎㅎ

    이러다가 어떤 남자 한사람이 그런 여자/여직원에게 이쁨을 받으면,
    그다음에 그남자가 집중적으로 포격을,
    남자들에게 받습니다.

    사회생활 수십년에 이런 경우~~ 이런 상황~~~
    많이도 보아왔지요.

  • 6. 123
    '13.7.25 3:19 PM (203.226.xxx.121)

    사실 저도 순간 출신이 궁금해~ 하긴했는데;;
    암튼 나이도 어린아이들이
    tv나 영화를 너무 많이 봣던걸까요
    노래방에서 부르스까지 청하는걸 보고 기겁했습니다.;;;;;;

  • 7. ..
    '13.7.25 3:22 PM (1.220.xxx.226)

    뤼얼리? 회사 생활 20년에 첨 듣는 케이스. 제가 좋은 회사 다녔나요??

  • 8. 경악을 금치못함
    '13.7.25 3:25 PM (222.97.xxx.55)

    제가 놀랐던건..
    술잔 받아서 마시면..마시고 머리위로 터는동작? 그것도 정상은 아니죠? 전 뭔가..싶었는데요

  • 9. 저는
    '13.7.25 3:57 PM (211.196.xxx.24)

    가끔 남자친구가 식당에서 밥 먹을때 제 입에 자꾸 넣어줌;;;
    남자친구가 3살 어린데 이 사람이 나보다 어려서 이런게 자연스럽나보다.
    하는 생각이 가끔 들때도 있어요. (늙었다할까봐 티도 못내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런듯.
    남자가 그래도 좀 부담스럽던데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직장 상사한테 그러는 여자애는 많이 이상하죠.

  • 10. ..
    '13.7.25 4:11 PM (223.33.xxx.85)

    헉 머리에 터는건 대학 다닐때 많이 하던건데
    같이 먹고 같이 죽자는 의미로 ㅎ

  • 11. ....
    '13.7.25 4:16 PM (211.179.xxx.245)

    접대출신인듯...;

  • 12. 완전 웃기네요...
    '13.7.25 7:41 PM (125.178.xxx.48)

    그런 거에 익숙해지는 상사들 생겨 비교당할까 무섭네요.
    상사 겉옷 입혀주는 모습 보고도 헉 했는데, 저런 모습 보면
    정말 선입견 안 가질래야 안 가질 수밖에 없겠는데요.

  • 13. 머리 터는건
    '13.7.26 3:37 PM (216.81.xxx.72)

    머리 터는건 많이들 하더라구요 "나 잔 완전 비웠습니다"라는 의미로? 하는 것 같아요
    별로 보기 좋진 않지만요 ㅎㅎ

    안주 입으로 대령하는건 정말 헐이네요..저도 아직까지 그런 여직원이랑 같이 일해본 적은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265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겐 아낌없이 돈쓴다는 말은. 6 갈색와인 2013/08/06 3,239
282264 날씨가 어떤가요? 2 일기예보 2013/08/06 714
282263 장마 끝난거 맞아요? 3 ㅇㅇ 2013/08/06 1,048
282262 블루베리 알이 너무 굵어요 2 .. 2013/08/06 1,079
282261 홈페이지 회사는 한번 계약하면 환불이 안되나요? 도미노 2013/08/06 331
282260 평촌 새중앙교회. 아동상담 이용 해 보신분! 도움 말씀 부탁.. 궁금 2013/08/06 455
282259 평상형침대,쇼파 사용하고 계신분 2 콩쥐 2013/08/06 1,926
282258 김기춘 靑비서실장의 어두운 과거 ‘초원복집 사건’이란? 1 민중의소리 2013/08/06 955
282257 고등학교,지방발령나는데도 전학안되나요 5 ........ 2013/08/06 1,233
282256 둘째낳으면 진짜 편할까요? 27 이기적인 맘.. 2013/08/06 3,808
282255 흰색 피아노 어떨까요? 2 쩜쩜 2013/08/06 887
282254 다큐3일 촬영하다가 VJ가 울었다는 엠팍글을 읽고선..... 유채꽃 2013/08/06 2,487
282253 방송을 보고 김태우 수색대...? 2 진짜사나이 2013/08/06 1,700
282252 한지혜나 박지윤같이 입꼬리에 작은 주름생기는것 부러워요 7 저는 팔자주.. 2013/08/06 3,669
282251 아이허브에서 살 수 있는 탈모에 도움되는 샴푸 추천해주세요. 2 스트레스 2013/08/06 1,429
282250 이 집 (전세) 안전한 집인가요? 2 .. 2013/08/06 764
282249 교회 목사가 속한 교파가 없다면 괜찮은건가요? 4 초교파? 2013/08/06 1,165
282248 아이가 오늘 아이스링크 가는데 옷차림 어떻게 입혀야 할까요? 2 .. 2013/08/06 1,255
282247 방콕 여행 가면 이것은 꼭 사와야 한다 26 ^^ 2013/08/06 8,470
282246 지겨웠던 유신 시대의 모든 것 1 손전등 2013/08/06 576
282245 생중계 - 서울광장 천막당사 민주당 상임고문단 간담회 1 lowsim.. 2013/08/06 581
282244 쿠알라룸푸르가서 꼭 해야할 것 추천좀 해주세요^^ 3 초보 2013/08/06 1,073
282243 서울하늘 왜 이래요?ㅠㅠ 12 파란하늘보기.. 2013/08/06 2,978
282242 우리딸아이가 노무현대통령이 살아있었다고 하는 기사를요 1 놀램 2013/08/06 2,307
282241 가슴에 부착하는 끈없는 브라 우꼬살자 2013/08/06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