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3회였나.
여튼 학생들 얘기 나오는데
아... 정말 나도 학교 다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어요.
다시 공부하고 시험보고 이런건 정말 싫은데
그거 빼고 다른 건 너무 그리운.
그래서 다시 학생이 되면 친구들과도 실컷 재미나게 놀아보고
이런저런 추억도 많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요.
나도 저렇게 학생이었을 때가 분명 있었는데
마지막 토큰 세대였던 거 같기도 하고
분명 토큰 조금 쓰다가 회수원으로 바뀌었으니..
회수권저도 많이 썼죠 ㅎㅎ
저희 집은 또 시골이라 회수권+20원을 더 내야했어요..
제가 직장을 은행을 들어가서 제일먼저 한일이 10원짜리를 한 만원어치 바꿔놓고
동생들 회수권이랑 차비로 쓰라고 ㅎㅎㅎㅎㅎ
뭔가 누나 노릇한 기분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