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췌엣~~저 진짜 삐졌어요!!! --++

흥!!!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3-07-25 11:06:31

오늘 새벽 82에 영작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평소엔 영어공부하는 기분으로 댓글로 올라온 영작 보기만 하고

한번도 제가 댓글을 달아본 적은 없었어요.

왠지 쑥쓰럽기도 하고 행여나 스펠링 하나라도 틀리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ㅎㅎ

 

근데 새벽에 올라온 글을 보니

간단한 내용이지만 원글님이 꼭 보내야 할 내용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구글 번역기로 돌려놓은거 보니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이구나 싶어

처음으로 영작 올려드렸어요.

 

혼자 막 부끄부끄하면서

간만에 영작하려니 스펠링 헷갈려서 received도 네이버 사전 찾아가며 올렸는데..... ;;;; ㅡ,.ㅡ

 

아직까지도 원글님이 댓글을 안 쓰셨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저 말고도 몇 분이 더 이런 표현이 더 낫지 않을까요?

하면서 열심히 영작 해주셨던데...

 

자기 필요하다고 질문만 해놓고 그리 여러분들이 도와주셨는데

어쩜 한줄 댓글도 없어요???

 

흥!!!! 저 진짜 삐졌어요!!!

다신 영작해달라는 글 안 읽어볼끄예여!!! ㅜㅜ

 

 

 

 

 

 

IP : 175.114.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5 11:08 AM (180.70.xxx.48)

    맞아요 진짜 김빠지죠?
    저도 그렇더라구요

  • 2. 흠...
    '13.7.25 11:22 AM (180.233.xxx.108)

    제가 컴 전공자여서 컴질문에 답변을 달곤 했는데 상당히 공을 들인 답변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응 없이 넘어갈때가 많아 요즈음은 컴질문 올려놔도 못본척 지나갑니다.

  • 3. 독수리오남매
    '13.7.25 11:23 AM (211.234.xxx.94)

    혹시 아직까지 주무시거나 일찍 외출하셔서 못보신거 아닐까요?
    복 받이실꺼에요. 삐지지 마세요.. ^^

  • 4. jen
    '13.7.25 11:30 AM (223.62.xxx.26)

    저같은 경우는 댓글님들께 고마운 마음이 들지만, 마음 표현하는 댓글달지는 않았는데...
    앞으로는 감사의 표현을 꼭 해야겠어요.

  • 5. ...
    '13.7.25 11:40 AM (182.161.xxx.251)

    자기 필요한 거만 취하고 글을 싹 지워 버리는 사람들 보단 양반 인데요 뭐-_-;

  • 6. 원글
    '13.7.25 11:50 AM (175.114.xxx.230)

    댓글 지워버린다는 분 진짜 화끈하세요 ㅋㅋㅋㅋㅋ
    공감해주시는 82분들 덕분에 또 기분 풀어져서 헤헤거리다 가요 ㅎㅎㅎ

  • 7. 수다쟁이자두
    '13.7.25 12:57 PM (203.170.xxx.6)

    ㅋㅋㅋ 귀여우세요 원글님 ^^
    저도 그 댓글봤어요.
    시원시원하게 한숨에 댓글 달아두셨길래
    난 빠져야지... 했는데
    고맙단 말 한마디 못듣고 혼자 민망하셨겠네요.

    본인들도 아차!하고 인사 챙기는 습관이 좀 늘었으면 좋겠다 싶네요.
    저도 대꾸없는 댓글이나 인사없는 삭제 당해봐서 기분이 씁쓸하더라구요^^

    저도 영어공부 중인데 다음에 여쭤볼 일 생기면 꼭 부탁드려요 ㅎㅎ
    화 푸시구요~♥

  • 8. 원글님 센스가 짱이네요~
    '13.7.25 1:10 PM (125.178.xxx.48)

    자칫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글이었을 텐데, 이렇게 앙증맞고 센스 있게 표현하시다니...
    글 읽으면서 완전 귀여워 하면서 읽었어요.^^
    물어본 것에 대답해주면 유치원에서부터 배운 말이 "감사합니다"인데
    이상하게 온라인에만 오면 기본적인 것들이 무시되는 느낌이 있긴 있어요.

  • 9. 행복
    '13.7.25 1:41 PM (211.234.xxx.210)

    원글님 정말 마니 삐지셨나보네요 ㅎㅎ
    원글님같은 분 덕에 게시판이 빛나는거죠!
    기분 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342 아이 혼자 몇일정도 외국여행 보내고 싶은데 안전한 캠프 같은.. 3 2013/07/25 999
280341 옷에서 나는 쉰내 삶는거 말고 다른방법은 없을까요? 14 ... 2013/07/25 2,851
280340 어제 대문걸린 콩나물국해보신국~ 7 진주 2013/07/25 3,142
280339 40대 남편 베개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7/25 1,019
280338 제가 아시는 분 vs 제가 아는 분 10 ?? 2013/07/25 2,695
280337 이건 내가 평생 가져간다 하는 화장품 있으세요? 131 aaabb 2013/07/25 18,768
280336 남의 남편을 높여서 칭하는 말 3 고은 2013/07/25 4,260
280335 마카오에서 사오면 좋을 만한게 있나요? 123 2013/07/25 673
280334 홍초 매일 마셔도 될까요? 2 ... 2013/07/25 2,394
280333 강아지 간식으로 오리목뼈 하나씩 주고 있는데요.. 2 .. 2013/07/25 4,370
280332 빌라 vs 아파트 5 .. 2013/07/25 3,163
280331 '방사능 식품'이 밥상 습격한다 1 안전한먹거리.. 2013/07/25 1,208
280330 영어 표현 노트 정리하는 좋은 방법? 5 영어 2013/07/25 1,855
280329 환불될까요? 아마존에서 2013/07/25 527
280328 글이 자꾸 두개씩 올라가요 글이 2013/07/25 621
280327 어제 사춘기메들리란 드라마를 봤는데... 1 추억 2013/07/25 967
280326 한살이라도 어릴때.. 웹툰 보세요 19 덥다 더워... 2013/07/25 3,932
280325 동거한 경험은 결혼 상대자에게 말하면 28 young 2013/07/25 9,817
280324 이번달도 월급이 줄었어요.세금을 얼마나 올렸길래..... 3 조세정책 2013/07/25 1,244
280323 여름에 느므느므 시원한 아파트 20 갤러리스트 2013/07/25 4,158
280322 와이셔츠 다리다가 ~ 신세계 2013/07/25 760
280321 이상득 징역 1년2월 감형 참맛 2013/07/25 762
280320 한살림 야채효소차, 어떻게 왜 먹는건가요? 물음표 2013/07/25 1,060
280319 웃어보아요^^ "겨루기 달인" 아이맘 2013/07/25 787
280318 복숭아잼 실패했나봐요.. 1 2013/07/25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