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둘이예요.
둘다 생일이 겨울생이라 또래보다 작아서, 공부를 안 시키고 맘 비우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방학을 맞이해서 공부를 시켜보니..
완전 멘붕입니다.
지능이나 이해도는 두번째문제이고요
태도가 완전 반대입니다.
첫째는 서두르고, 엄마말을 귀기울여 듣지않고, 투덜거려요
둘째는 서두르지않고, 엄마가 한말을 강조하지 않은 부분까지 다 기억해서 공부에 활용하고, 투덜거리지 않아요..
그래서 둘째가 공부잘하겠다 싶은데요.
첫째는 마음으로 포기하고 살까요?
포기안하면 괜히 첫째 혼내게 되고.. 그럴것 같아서요.
아님, 첫째도 가르치고 훈련시키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