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1년, 아이들 영어 공부 어떻게 시키셨는지요?

봄노래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3-07-25 01:22:32

1년간 초 1, 초 6 두 아이 데리고 미국 파견 근무 다녀오게 되었어요.

저와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들, 미국서 영어 공부 어떻게 시키셨나요???

1년 가지고는 많이 부족하다고 다들 말씀하시지만, 그래도 그렇다고 가서 학교만 덜렁 덜렁 다닐 수는 없는 거고...

ELS 외에 튜터를 많이들 붙이시던데, 주 몇 회,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경험있으신 분들 궁금해요...

제 지인은 튜터가 너무 비싼 지역이라 할 수 없이 DVD랑 도서관 영어책 읽기로 영어 공부했다고 해서요.

물론 아이 따라 상황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경험과 지혜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아, 우리 애들은 둘 다 영유 다닌 적 없고요, 초 1은 파닉스 떼고 2-3줄짜리 쉬운 책 읽을 수 있어요(쓰기는 어려워합니다)

초 6은.. 영어 시작한 지 1년 반, 단어 암기와 문법 위주로 공부한 애라서 회화, 작문 젬병입니다.

독해는 어떻게 설렁 설렁 하는 듯도 하고... 저도 잘 모르겠네요. 확실한 건 잘 하지는 못 한다는 것...^^;;

IP : 1.245.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5 1:33 AM (122.36.xxx.73)

    한국책 가져가지 마세요 특히 큰아드님 책이요...
    그리고 외국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게 해주시고요
    튜터 보다 효과 좋습니다
    미국역사 지리책 좀 읽히고 가시면 많이 도움 될거예요

  • 2. ..
    '13.7.25 3:52 AM (204.84.xxx.1)

    미국이구여 한국책 볼일 거의 없습니다 고학년 아이는 학교 수업따라가는것두 만만치 않을듯하구요..Esl이용하시고 도서관 잘 활용하시면 굿이네요

  • 3. 그냥
    '13.7.25 4:27 AM (184.71.xxx.38)

    애들이 학교 가는게 재미있어 하게 도와주면 됩니다.
    튜터는 선택이지 필수는 아닌 것 같구요. 특히 작은애 경우는...
    초6 큰애는 아이가 원하면 에세이 튜터정도는 해 볼만 한 것 같네요.
    귀국 할때를 생각해서 한국 수학 문제집을 계속 풀게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4. ㅡㅡㅡㅡ
    '13.7.25 6:19 AM (108.6.xxx.118)

    도서관에 가면 많은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프로그램을 싸게 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주로 토요일에 가지요
    인근 대학에 가서 알아보세요.

  • 5.
    '13.7.25 6:37 AM (97.80.xxx.58)

    애프터스쿨을 이용하세요..영어를 쓸 시간을 늘려야 늘어요.
    방과 후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놀이도 하고 숙제도하고..
    또 저녁식사후에 운동 같은거 레슨 받으면서 친구들과 사귀고 운동도 하고 영어도 하는...
    방학땐 캠프보내시구요..

  • 6. ....
    '13.7.25 10:06 AM (71.224.xxx.108)

    1년 동안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님까지 한국과 관련된 일에서 멀어져야 합니다.
    한국 사람 만나지 않기.
    한국 TV며 한국 인터넷 금지.
    쇼핑도 미국 그로서리만 가기.
    영어 잘하는 사람 도움 없이 뭐든지 해보기.
    도서관 매일 가기등등.
    저희 아이들 1년 동안 그리했습니다.
    참고로 13살, 17살 때 였는데 효과 좋았습니다.
    음님 말씀 처럼 방과후 학교 추천이요.
    그런데 한가지 미국 아이들이 나이스하게 친구를 대하긴 하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쉽사리 왕래를 하지는 않습니다.

  • 7. 그 나이땐
    '13.7.25 11:57 AM (49.144.xxx.162)

    책이나 수업에서 보다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영어가 빨리 늘어요.
    방과후 여러 activities 신청해서 하시고(봉사, 음악, 스포츠 등 영어를 잘 못해도 할 수 있는건 다양해요)
    주말엔 영어 잘하는 친구들과 잠깐이라도 놀게 하시면 좋아요.
    제 아들은 외국 친구와 영어 챗팅하는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라이팅과 여러가지 표현, 영문 타자까지..
    윗님 말씀대로 미국 애들이 참 겉으론 매너가 좋은데 친해지긴 힘들어요.
    근데 더러 착한 친구들이 있으니 만날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래요.

  • 8. 경험상
    '13.7.25 12:45 PM (211.208.xxx.107)

    여기서 초6이면 거기선 중학에 가야할거에요.
    튜터보다 방과후 활동이 좋을거 같아요.
    일년이라고 조바심 내지 마시고, 영어 하나 익혀 온다는 맘으로 즐겁게 지내시면 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002 다들 참 답답하네 후보교체해야합니다 ㅂ느 15:37:02 48
1711001 코렐 대신 어느그릇이 가벼운가요 스타벅스 15:36:29 13
1711000 연말정산(2024년 중도퇴사자) 도대체가 뭐.. 15:36:02 38
1710999 와진짜!! 지난 12월3일 이후 하루도 편한날이 없네 15:35:57 211
1710998 인덕션 흠집 1 .. 15:35:42 44
1710997 이제 뭘해야할까요?(제곧내) 5 우리 15:35:37 331
1710996 헉 울 재명어뜩해요? 4 @@ 15:35:10 705
1710995 사법부야말로 AI도입해야 할 거 같아요. 1 .. 15:35:04 87
1710994 만 하루만에 결론낸건 불법일수 있다네요 9 .. 15:33:59 1,306
1710993 재판관들 얼굴좀 봅시다 ... 15:33:36 247
1710992 너희들은 실수했다. 압도적으로 이재명을 이기게 만드네. 4 ㅇㅇㅇㅇㅇ 15:33:21 750
1710991 더더욱 이재명 지지합니다~~!!!! 6 15:33:11 240
1710990 파티한다는 모지리들 1 .... 15:33:10 177
1710989 민주당은 후보 교체해야겠네요 22 ... 15:33:06 1,566
1710988 와 이렇게까지 한다고?? 2 dfg 15:32:47 516
1710987 선거나가는건 가능..근데..궁금한게요.. 3 ... 15:32:44 670
1710986 대통령은 국민이 뽑는거에요 판검사가 뽑는게 아니라구요 3 미친 15:32:40 341
1710985 사법부가 선거에 개입을 하고 있네 ㅇㅇ 15:32:12 128
1710984 대법이 대선 개입이네요 4 000 15:31:52 660
1710983 판검사에게 지나친 권한을 준 한국의 현실 5 Gg 15:31:12 634
1710982 수퍼맨이 되어 우리나라 판사와 검사를 다 죽이고 올께요. 놀며놀며 15:30:55 207
1710981 이럴수록 이재명 지지합니다 10 ㅇㅇ 15:30:31 569
1710980 흠집 내는 것이 목표였네요. 5 15:30:18 1,047
1710979 조희대 대법원의 대선개입 2025.5.1 10 오늘부터 15:30:12 1,179
1710978 미쳣네요 5 잇힝 15:29:41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