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분양이 순조롭지않을때 조합원에게 부담을 지우나요?

언니걱정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3-07-24 22:00:12
언니가 외국에 살고 있고 
언니의 작은서방님의 권유로 함께 재건축아파트를 샀어요. 조합원인거죠.
경기남부구요.. 이름만 대도 알만한 곳 입니다. (정확한 표현을 못찾겠네요;;)
저도 이번에 가보았는데
지하철 코닿을 거리고 신도시가 아니라 재건축이라 주변 상가나 학교 재반시설 완벽하구요.
아주 유명한 건설사의 이른바 브랜드 아파트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조건 속에 오르진 않아도 적어도 떨어지진 않을거라고 하길래
평소 동생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형부가 덮썩 사셨는데
입주를 두어달 앞둔 지금 언니네 층 분양가가 언니가 내는 구매가보다 3-4천 낮게 책정되었다고 합니다...ㅠ.ㅠ
근데 또 얼마전 소식을 들은게..
이게 일반분양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이 손해를 조합원에게 청구를해서 분담금이 기존가+5천이 더 붙었다고
언니가 엄청 걱정을 하네요. 이게 법적으로 맞는건지 궁금해해서 이렇게 82분들께 여쭈어봅니다.
...
층이나 동은 좋던데..
저희는 손해보더라도 더 후려쳐서 바로 팔아라 하고 있고 언니도 그쪽으로 가닥을 잡긴 했는데
현재 분양가에서 얼마를 더 내리면 바로 팔릴 수 있을까요?
30평대 초반 4억1천 이구요.. (언니가 산돈은 4억 3-4천인데 여기에 5천 붙으면.. 암튼 그렇구요...ㅠ.ㅠ)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언니라 답답합니다..
조언 부탁드릴께요.
 

IP : 220.117.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송에서도 나왔었는데
    '13.7.24 10:08 PM (211.234.xxx.241)

    부천어디 아파트인데 난리났더라구요.
    재건축 시작할때 미분양분 시공사에서 책임지는걸로 계약했는데 경기 나빠지면서 어찌된건지 계약을 바꿔 조합원이 책임을 지게된거예요.
    억단위로 추가 분담금을 내게되었고 이자부담에 파산직전인 그런

  • 2. ...
    '13.7.24 10:38 PM (218.236.xxx.183)

    조합이란게 투명하게 돌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조합장 같은 사람이 해먹은게 많으면
    일반분양은 그 가격에 못하기 때문에 더 싸지고
    그 여파로 조합이 진행되면서 생긴 빚은 조합원이 다 나눠 분담합니다.
    법적으로 어쩔 수 없는거라
    요즘은 조합해산하고 재개발 포기하는 곳이 많아요.....

  • 3. ..
    '13.7.24 11:14 PM (119.202.xxx.99)

    그건 조합원이 부담해야 되는거 맞을거에요.
    재건축 아파트는 자고나면 아파트값 몇천씩 뛰던 2007년 꼭지에서나 투자대상이지
    지금은 재건축 다들 늪이에요.
    늪에 빠지기 싫으면 절대 재건축 돌아보지도 마세요.
    그 정도면 그나마 선방한거에요.
    억대로 손해보는 일도 허다할거에요.
    그리고 앞으로는 재건축 자체가 진행이 안되고 나자빠지면서 수년동안 홍보비다 뭐다 비용만 엄청나게 한집에 몇천씩 부담되고 난리도 아님요.

  • 4. **
    '13.7.25 12:41 AM (180.69.xxx.164) - 삭제된댓글

    앞으로 분담해야할 부분이 더 있을걸요.. 바로 팔리기 쉽지 않을텐데,,,걱정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388 지인에게 빌려준 돈 못받고있어요 4 ㄴㄴ 2013/08/04 2,755
281387 욕실 세면대 트랩교체를 했는데요 8 세입자 2013/08/04 4,103
281386 용산 트럼프월드 전세 알아보는데 1 전세 2013/08/04 2,307
281385 여러분 댁에도 날파리 많아요? 7 2013/08/04 2,956
281384 분리수거할때요.. 재활용 2013/08/04 695
281383 박남정딸 임수정 닮았네요 14 .. 2013/08/04 5,299
281382 고갱전이랑 알폰스 무하전 다녀오신 분~~ 사람 많나요?? 4 병다리 2013/08/04 1,876
281381 어제 촛불 다녀 왓아요. 11 앤 셜리 2013/08/04 1,456
281380 마트옥수수는 맛있을수 없나봐요 4 마트옥수수 2013/08/04 1,624
281379 친정부모님 산소에는 남편이 같이 가주나요? 13 댜댜 2013/08/04 2,871
281378 제발 그냥지나치지 마시고 한예종 및 미대 다니시는 21 원글 2013/08/04 10,893
281377 고릴라 사과 먹기 You tube 4 Oliver.. 2013/08/04 1,391
281376 팬더 You Tube 1 The Sn.. 2013/08/04 900
281375 춤추는 개 You Tube 5 Dancin.. 2013/08/04 1,369
281374 방사능. 측정기. 쓰시는 분 계세요? 방사능 2013/08/04 1,131
281373 언니들 도와주세요!! 4 고민이예요 2013/08/04 1,523
281372 기름진 거 먹으면 두통이 올 수도 있나요 4 버터 2013/08/04 3,264
281371 만약에 전세 잔금 지불 3일전에 다른 전세권설정이 되어있다면? 5 헐,,, 2013/08/04 1,806
281370 남편 때문에 짜증나 죽겠어요 ㅠㅜ 10 ㅠㅜ 2013/08/04 3,283
281369 hey momma 로 코러스 후렴되는 노래 찾아주세요~ 4 잠못이루는밤.. 2013/08/04 873
281368 '설국열차' 해외반응, "한국 감독 중 최고다".. 5 샬랄라 2013/08/04 3,785
281367 지금이 부동산 불황? 앞으로 더 떨어집니다 .... 2013/08/04 2,566
281366 (충격) 일본 패망? 후쿠시마 원전:3,000km..일본, 한국.. 3 링크 2013/08/04 2,836
281365 쌍커플 재수술 라인 높이는것도 재수술전문 병원에 가야하나요? 3 asvgde.. 2013/08/04 3,444
281364 심야로 설국열차보고왔어요.사람들 진짜 많네요스포유 3 잠와요 2013/08/04 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