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님들과 작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방사능식품 무료검사와 기업 유통식품검사 등
같이 민원 넣어서 실제적으로 민원의 힘으로 이룬 일이 있습니다.
대구, 고등어. 명태, 어묵, 표고버섯이 급식에 나오는 아무것도 모르는 영유아아이들을 생각해봐주세요.
현재, 아무도, 어느 단체도 이 문제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고 시급한 사안입니다.
내 아이가 다니지 않는다고 무심히 지나치지 마시고 꼭 읽어봐주시고 같이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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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방사능급식관련 보건복지부에 문의를 했습니다.
먼저 민원실과 통화를 통해 해당 부서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사실 2011년부터 어린이집 관련해서 여러곳에 문의하다가 너무 복잡한 구조에 질려서
차일피일 걱정만 하고 있던 터입니다.
어린이집은 국공립, 법인민간, 가정어린이집. 직장 어린이집으로 나뉘고
지금까지 알아 본 바로는 국공립어린이집인 경우는 공동구매원칙에 따라
보육정보센터에서 권장 식단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권장식단이 나가기는 하나, 그대로 하기보다 자체적인 상황에 따라, 더 많은 빈도로 수산물이
어린이집 급식에 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부처라서 전부 관리 감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시,군,구에서 권한을 주고 있고
1차적으로 시군구에 문의를 해야 한다. 급식 위생, 안전 담당자에게 지도 감독을 해야 하나,
시청.구청,군청 담당자에게 지도 감독에 대해
상부기관인 보건 복지부에 어린이집 불편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제 문의의 요지는 대한 민국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아이들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총괄해서
공고문이나 위험안내 공지 등을 관리해달라.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한꺼번에 관리를 해주어야 하지 않나?
학교 등에 일본산수산물 안전을 위해 급식토론회 등을 열어 서울시 광역친환경 급식센터에서
하고 있으나, 연령이 낮을수록 방사능에 취약한 어린이집의 아이들은 무방비, 무대책이기 때문에 제도적인 시스템이 필요한데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기준을 마련해 줄 수 있는지를 물어본 것입니다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와 통화 내용
-문제점은 급식관리기준이 없다.
-조심스러운 문제이다. 상인연계, 수산업자들의 반발 등..
-급식관련 소속을 여기 근무하는 사람조차 잘 모르겠다
-전문가인 농식품부에서 조심하라고 하는 근거가 없다는 문제점.
통화후 소감:
충분히 보건복지부도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후쿠시마원전사고 이후
상인들의 반발 등의 문제를 언급을 하시길래,수산물업자들 몇만명을 위해 우리 아이들을 희생해도 되냐고 얘기했습니다.
당연히 나라에서 보호하고 관리해줘야 할 부분이라고 말씀드렸고
방사능 오염 관련 출처, 근거 분명한 자료를 제공해드리겠고
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마련을 시급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저만 요청한다고 되는 것은 아닌거 아시죠? ^^;;;;;;;;
굉장히 복잡한 시스템의 각기 따로 관리되는 시스템의 어린이집 실태이기때문에
꽤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 문제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에 요청사항
- 보건복지부에서 어린이집 총괄 비상 대책 부서를 마련하라.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수산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원산지, 횟수 등을 파악하라
(국회의원이 도와주시면 좋겠네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폭풍같은 민원입니다.
*보건복지부 보육기반과로 민원을 넣어주세요.
http://www.mw.go.kr/front_new/mw/smw0101mn.jsp?PAR_MENU_ID=01&MENU_ID=0102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방사능식품 무료검사도 폭풍같은 시민들의 민원으로 이루어 진 점을 꼭 알아주세요^^
스크랩을 많이해가서 지역 등 커뮤니티 SNS 등에 공유해주심이 많이 도움됩니다.
http://cafe.daum.net/green-tomorrow/IsM3/4
(방사능시대, 우리가 그린 내일 ---계속 어린이집 급식 관련해서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