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안먹는 개 때문에 미치겠어요

사료고민 조회수 : 6,356
작성일 : 2013-07-24 18:15:24
정말 미챠 ㅜ ㅜ

이만원어치사료를 뜯자마자 열알내외먹더니 오늘은 내내 절대 안먹어요 지난번에 수제사료(아이라이크*)
먹고설사한다고 글썼는데요
조언해주신대로 양도줄여보고 별짓을 다했는데도
설사가 너무 심해서 이건아닌거같고 개잡는것같아서
그사료는 그냥 공짜로 줬습니다(설사안하는개한테)
건사료로바꾸니 변은좋아지는데 죽어라고안먹어서요
굶겨도안먹고 사료만보면 고개돌리고 도망가고
이제껏먹여본 사료가 로얄케닌 고 나우 오리젠 anf 네츄럴코어 이정도이구요 ㅡ 모두 아주 안먹음 
이번에 케닌캐비어를 시켰는데 정말 드럽게안먹네요 ㅠ 유일하게 수제사료만 환장을하고 먹더니 설사가심해서 ㅜ 
다른사료들은 모두 겨우먹였는데 케닌캐비어가 그중 가장 안먹는사료네요 ㅜ 
수제사료 4만원어치도 아까워죽겠구만 또 이만원버리게생겼네요 
건사료중에 강쥐가정말 환장하고 잘먹는사료없을까요??
생식이나 화식은 여러 모로 하고 싶지 않고 꼭 사료를 먹이고 싶은데.. 잘먹는다고
설사하는 사료를 먹일 수도 없고 ㅠㅠ 일단 잘먹는 사료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ㅜㅜ
IP : 220.84.xxx.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4 6:20 PM (1.244.xxx.96)

    울집개도 건사료는 다 뱉어내고 안 먹어서.. 수제사료는 비교적 저렴한(1킬로 12000원 정도) 아침애 사료 옥션에서 주문해 먹이는데 설사 전혀 안해요. 수제사료 사이트도 여러곳 있던데 샘플로 이거저거 조금씩만 주문할 수 있나 물어보세요. 어떤 특정 재료 때문에 설사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2. ...
    '13.7.24 7:10 PM (118.221.xxx.32)

    친구네 ㅡ개도 사료 절대 안먹고 그래서. 닭가슴살, 생야채 과일만 먹여요

  • 3. hsueb
    '13.7.24 7:23 PM (39.7.xxx.219)

    우리 강아지 얘긴줄 알았네요ㅜㅜ
    정말 안 겪어보신분들은 이 맘 모를 듯ㅠㅠ
    통조림 비벼주기, 고기랑 섞어주기 다해봐도
    사료는 수박씨 발라내듯 뱉어버려요..

    댓글님들. 좋은 방법 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ㅜㅜ

  • 4. ..
    '13.7.24 7:27 PM (122.40.xxx.41)

    그 기호성 좋다는 오리젠도 안먹는다니 입이 정말 짧은 애기네요.
    그런데 사료 그렇게 바꿔봐야 다 소용없어요. 경험상.
    그냥 1등급 좋은사료 한가지 정해놓고 며칠 굶어서라도 먹어야 습관이 잡힌답니다.

    먹을게 앞에 있는데 굶어죽는 개는 없어요.
    안먹어서 토한다고 이것저것 주니까 안먹더라고요. 저도 경험이 아주 많거든요.
    사료 열가지는 먹여봤을거에요
    바꾸면 새로운맛에 며칠 먹다가 또 안먹고를 반복.

    며칠이나 굶겨보셨나요.
    저희애는 3일 굶더니 먹더군요. 위액도 토했고요.
    지금은 잘 먹어요.
    생식이나 화식 어렵고 사료 고집하시려면 독하게 맘먹으셔야 해요.

    무엇보다 굶을때 물 외에는 아무것도 주시면 안돼요.간식 절대 금지.

  • 5.
    '13.7.24 7:30 PM (122.36.xxx.75)

    습식사료먹여보세요 사료안먹는강쥐 습식사료 잘 먹어요
    닥터소프트램잘먹더군요
    아님 건조기구입해서 직접수제사료만들어줘보세요
    강아지들 맛없는사료만먹고사니 불쌍해요
    사람도 같은반찬 계속먹으면 물리는데 ‥

  • 6. 먹성 좋은 강쥐
    '13.7.24 7:37 PM (175.208.xxx.181)

    울 강아지 병원에만 들어오는 아카나 먹이는데
    없어서 못먹어요.
    그 전 사료는 애 먹성에 비해 그저 그랬어요..
    요즘 아카나 말고 야샐 ㄱ개들 그림있는가 샘플로 받아 먹였더니 너무 좋아했는데 좀더 비싼거였어요.
    아카나는 1.2k 18000원이예요..
    냄새는 굉장히 고소한데
    샘플 받았었던건 더 고소하지만..
    이것도 잘 먹는지라 요것에서..^^
    울 강쥐는 좀 먹성이 좋은 애라 비교 거리가 안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냄새 맡아보니 훨씬 고소한 것이 오리고기가 주성분이라
    닭고기보다 소화 흡수가 잘된다고 해요..
    한번 장염으로 호되게 혼나고 나서 바꾼 사료예요..

  • 7. 먹성 좋은 강쥐
    '13.7.24 7:38 PM (175.208.xxx.181)

    야샐--> 야생

  • 8. 먹성좋은 강쥐
    '13.7.24 7:45 PM (175.208.xxx.181)

    참 제가 아는 강아지 간식 파는 곳이 있는데
    절대 광고 아니구요..
    저희 강아지랑 같은 종을 키우시는 분이 만드는데
    믿을 만 한 곳이예요.
    WWW.7NATURE.com 한번 검색해 보셔요,..
    저는 닭가슴살 건조기에 말려 가끔 비벼주기도 하는데
    먹성이 좋아 안그래도 되어서
    산책나가 쉴때 한번씩 간식 삼아 주어요..
    제 이웃분은 강아지가 너무 안 먹어
    제가 만든 김에 나누어 주니 그것만 먹더라고..하소연..
    애들은 안먹다가도 나아 들면 잘먹기도 하는데
    강아지는 안 먹는 애들은 영 ~
    애를 태우나봐요..

  • 9. 먹성좋은 강쥐
    '13.7.24 7:46 PM (175.208.xxx.181)

    나아--> 나이
    자구 오타가 ;;::

  • 10. .....
    '13.7.24 7:50 PM (125.133.xxx.209)

    원글님 생각하시기에 영양이나 여러 면에서 제일 좋은 사료 하나만 선택해서
    그 사료 외에는 물 밖에 안 주는 방식으로 강아지를 굶기면 먹어요..

    밥 시간 되면 사료를 적량 딱 그릇에 줘요.
    대략 30분 정도 두고 봐서 안 먹으면 바로 사료를 전부 치워버려요.
    다음 식사 시간 전까지 절대 사료나 간식을 주지 마세요. (물만 허용)
    다음 식사 시간에 사료를 적량 주고 30분 후에 남은 사료는 다 치워버리고..
    이런 식으로 내가 일주일만 두고 본다는 심정으로 해보세요..
    나이 많던지, 아파서 기력없는 강아지 아니면 다 먹습니다.

    사료 자꾸 바꾸면 더 입 짧아져요..

  • 11. ··
    '13.7.24 11:36 PM (39.7.xxx.53)

    간식이고 개검이고 다 끊고요
    하루 두번 사료만 줘요
    저도 건사료 안 먹어서 고기에 쌀밥 먹이다가 캔사료 먹이다가
    다시 건사료로 돌아왔는데 첨에 안 먹길래 물에 불려 으깨
    입 벌려 입천장에 발라버리기를 몇번 하니
    이젠 사료 으깨고 있으면 앞에 앉아 침을 뚝뚝 흘립니다
    저도 건사료가 변이 가장 좋고 건강에 전반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 12. 저희
    '13.7.25 12:28 AM (1.228.xxx.145)

    강아지가 딱 그랬는데요,
    아이라이크펫 수재사료 사먹여요
    잘먹습니다 ^^ 샘플 한번 사먹여보세요

  • 13. 우리 개님
    '13.8.28 3:40 PM (61.109.xxx.229)

    우리 개님 얘긴줄 알았네요.. 시중에 나와 있는 홀리스틱, 유기농급의 사료 샘플은 다 대령했었습죠..
    굶겨보는 것도 안됐어요.. 애 잡는줄 알았어요;;;
    나중엔 열몇가지 사료샘플 놓고도 고개를 팩~ 돌리는데 얼마나 약이오르고 속상한지 눈물이 찔끔ㅜㅜ
    그러다 '해피팡팡'수제사료 먹이고 살았습니다.. 살도 좀 오르고요.. 특히 오리고기를 잘 잡수신다지요;;
    아무리 좋은사료라 해도 공장에서 나오는 애들은 뭐랄까.. 인공적인 처치(?)를 하게될터인데, 그 냄새를 싫어하는 거 같아요..
    이 사료, 5월쯤에 모르고 상온에 그냥 방치한 적이 있는데, 밀폐용기에 있었음에도 곰팡이가 피더라구요?
    확실히 방부처리는 안돼있는듯 해요..
    특정회사 홍보는 아니고;; 하도 남일같지 않아서요.. 늦은 댓글인데 읽으시려나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984 민심은 이미 '블랙아웃'...”해마다 참아 달라니” 2 세우실 2013/08/13 1,127
284983 카카오톡 차단기능 1 무식 2013/08/13 1,224
284982 부모는 어떤 이유로 자식을 차별하게 되나요 15 laurel.. 2013/08/13 6,292
284981 제 딸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ㅎㅎ soeun1.. 2013/08/13 923
284980 방콕 괜찮으셨던 스파 추천 부탁 드려요. 5 방콕 2013/08/13 1,511
284979 스마트폰 첨 사용해요 기본필수어플 추천해주세요 9 어리벙벙 2013/08/13 1,404
284978 남양유업도 빠르면 22일 우윳값 인상 dd 2013/08/13 467
284977 여자는 출산 후 잠시 빛을 잃는 것 같아요. 21 .. 2013/08/13 5,664
284976 학교 방학중에도 나가는데 공무원맞나요? 19 공무원?? 2013/08/13 3,363
284975 오늘 지난주보다 덜덥죠? 17 ,,, 2013/08/13 3,359
284974 요즘 우결 즐겨보는데요 1 ㅇㅇ 2013/08/13 842
284973 2006년 있었던 일 2 가슴이 메여.. 2013/08/13 1,052
284972 장터 내용과 이미지가 안보여요.. 1 82 2013/08/13 531
284971 몸짱 아줌마.. 정말 부럽네요.. 4 .. 2013/08/13 3,917
284970 동네 '00마트'에서 지난주 세일때 김치냉장고 구매했는데.. 뭔.. 3 이런경우 어.. 2013/08/13 1,116
284969 눈썹과 눈썹사이세로주름 없애 보신분? 2 고민 2013/08/13 1,921
284968 냉장고 먼지 청소 후기 6 좋아 2013/08/13 5,069
284967 시카고 가 볼 만한 곳들 3 8월에 2013/08/13 1,758
284966 엄지손가락이 아파요 핑키 2013/08/13 663
284965 다음주에 전주여행...너무 많이 더울까요? 14 여행지 2013/08/13 1,986
284964 스마트폰 케이스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12 스마트핀 2013/08/13 3,146
284963 코카콜라 잘 마시게 생긴놈 우꼬살자 2013/08/13 752
284962 미국 워싱턴 인근 불런 마운틴에서의 투쟁 장면 테네시아짐 2013/08/13 678
284961 이 더위에 손님 계속 치르네요 3 ..... 2013/08/13 1,693
284960 집에서 볶음밥 .. 2013/08/13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