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속옷에 혈흔이 비춰서요.ㅠ

어쩌나 조회수 : 4,249
작성일 : 2013-07-24 17:12:38

2학년 여아구요.

성조숙증 증세가 조금 보여(가슴 부위가 또래보다 많이 나오고 통통한 편/ 신생아때부터 가슴이 남달리 나와있었어요)

 3개월마다  내분비소아과 병원다니며 체크하고 있어요.

아직 치료받거나 하지는 않구요.

그런데 오늘 학교에 다녀와서 보니 속옷에 갈색 혈흔이 보여서 가슴이 내려앉았습니다.ㅠ

전화로 먼저 얘기하고 집에 오는 동안 오만가지 걱정이 다 들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흔히 초경때 나오는 혈흔과는 다르더라구요.

보통 초경때는 끈적하고 분비물같은 형태로 나오지 않나요?

딸아이 속옷은 그냥 보통의 갈색의 혈흔이 4~5넓이의 형태로 옅게 묻어있더라구요.

아이는 배가 아프거나 그런 증세는 없고

소변 볼때 아래가 조금 따끔따끔했다고 하네요.

씻겨주고 나니 이제는 괜찮다고 하고요.

혹시나 방광염인지.. 배가 아프거나 하지는 않대요.

다음 병원갈 날짜가 2주 남았거든요.

초경 전조 증상이 부디 아니길...기도하는 심정인데요.

이렇게 혈흔이 비치는 경우가 어떤 경우에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IP : 112.168.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나
    '13.7.24 5:14 PM (112.168.xxx.109)

    병원은 서울이고 여기는 지방이라 내일이라도 가까운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라도 해봐야..하나 싶어서요. 보통 생리전에 자궁내벽이 두터워져서 초음파로 생리가 가까워졌는지 알수 있다고 해서요.

  • 2. 플럼스카페
    '13.7.24 5:18 PM (211.177.xxx.98)

    방광염도 혈뇨봐요. 소아과도 가보셔요.기다리시지 마시구요.방광염이면 늦게가면 큰일나요

  • 3. ..
    '13.7.24 5:19 PM (115.140.xxx.99)

    오래전 기억으론
    제 초경전증상이 쵸콜릿이묻은것같았어요. 끈적하지않구요

    가까운 산부인과라도 가보세요.

  • 4. ...
    '13.7.24 5:22 PM (119.194.xxx.204)

    저도 첫생리때 며칠동안 팬티에 갈색 흔적이 엷게 퍼져 묻었던것 같아요. 끈적이거나 분비물같은거 없이요. 가까운 산부인과로 일단 가셔서 진료받아보세요

  • 5. 저도
    '13.7.24 5:22 PM (222.106.xxx.181)

    초경은 처음 몇달동안은 초코렛색 혈흔이 찔끔 나와서 뭐가 묻었나 할 정도였던 거 같아요.
    병원가시는 게 가장 확실할 듯 합니다

  • 6. 일단
    '13.7.24 5:24 PM (183.109.xxx.239)

    가까운산부인과 가셔서 체크라도 해야할거같아요. 방광염이검사도 다 해주니까요.

  • 7. ..
    '13.7.24 5:35 PM (211.115.xxx.81)

    방광염인데 혈뇨가 나올정도면 엄청아파요.. 그리고 팬티에뭍지않고 소변이 붉게나오죠.. 병원가보셔야할듯..

  • 8. 아자아자
    '13.7.24 5:57 PM (116.121.xxx.95)

    제 아들 7살때 혈뇨가 나왔는데 아프지 않았었어요. 일단 병원은 가보셔야 하겠네요.

  • 9. 어쩌나
    '13.7.24 9:16 PM (112.168.xxx.109)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내일 일찍 병원에 가봐야겠네요. 걱정이 파도처럼 밀려오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742 부모님께 잘 해드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속상해요 5 2013/08/12 1,158
284741 엘리타하리 는 어느수준의 브랜드인가요? 5 궁금 2013/08/12 7,070
284740 아들 둘인 집 50 속물인가봉가.. 2013/08/12 13,669
284739 월세 계약서 쓰기 전인데요 d_dop 2013/08/12 522
284738 여기 너무 말 무섭게 하세요 2 ㅁㅁㅁ 2013/08/12 1,036
284737 보성녹차밭과 송광사 둘 중 택해주세요! 7 모르겠어요 2013/08/12 1,294
284736 메밀국수 장국 시판 좋은 것 있나요? 2 aa 2013/08/12 1,256
284735 이사문제요.초등학교 배정받는 시기? 아시는분 계세요? 1 ,, 2013/08/12 7,718
284734 귀신에 대하여 듣고 경험한 사실들 여름이라 2013/08/12 1,871
284733 여름엔 도시가스, 겨울엔 전기요금을 걍~~ 1 참맛 2013/08/12 906
284732 평일제사...퇴근후 가시나요? 12 ㅇㅇ 2013/08/12 1,706
284731 여름엔 항상 생각나는 옥탑방 고양이 7 루비 2013/08/12 1,171
284730 부정선거 박근혜 하야할때까지 5 힘냅시다 2013/08/12 856
284729 50만원 정도의 괜찮은 가방 뭐 없을까요?? 7 막들기편한걸.. 2013/08/12 2,347
284728 지금의 전력난 비유의 적절한 예 2 에팍펌 2013/08/12 1,229
284727 금니팔아보신분. . 덤탱이?쓴건가싶어서요 4 머지 2013/08/12 2,039
284726 전자렌지 없는데요. 밥보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 2013/08/12 1,347
284725 오늘 안과에서 다래끼 찢었는데(?) 재발안하겠죠? 1 바늘로 찍 2013/08/12 1,392
284724 남편이 자꾸 방귀뀌어서 화냈는데... 9 ... 2013/08/12 2,936
284723 40대.. 정치색이 중요할까요? 27 독거노인 2013/08/12 1,511
284722 냉방기 가동금지에 공무원들 "더워 죽겠다" 아.. 15 량스 2013/08/12 3,188
284721 딱 한번의 벨소리 4 궁금 2013/08/12 889
284720 강릉 평창 속초분들~! 3 고기 2013/08/12 1,093
284719 블랙아웃될까 에어컨 못 틀겠는데...다들 어찌하나요? 13 --- 2013/08/12 3,498
284718 오늘 진짜 뜨겁네요ㅠ 옥쑤 2013/08/12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