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달 15만원 어찌해야할지..

보리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3-07-24 16:09:35

53세입니다.

노후대책이 없네요

겨우 15만원 여윤데 저축을 해야하나

연금보험을 들어야하나 감이 안오네요

IP : 211.199.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4 4:12 PM (223.62.xxx.99)

    53세이신데 이제 15만원으로 연금보험드는건 안되고요 그냥 저축하세요. 적금하시던지 적립식 펀드를 하시던지 하는 게 제일 나아보이네요

  • 2. 저는..
    '13.7.24 4:19 PM (112.185.xxx.143)

    처음 저축을 시작할때 정말 여유가 없었어요. 돈을 모으려면 빚 갚는다 생각하고 무조건 얼마씩 모아야 할텐데 그것마저도 사정에 따라 해지하게 될 거 같았거든요.

    그래도 이 악물고 10만원으로 시작했어요. 마이너스 나면서도 공과금을 한달씩 미루면서도 악착같이 넣었죠. 그게 3년이 되어가네요. (그래도 경제력 자체가 워낙 불안해서 정 급하면 당장 현금화 할 수 있는 적금으로 시작했습니다)

    1년이 지나서 월 5만원짜리 적립형 펀드를 시작했어요. 이것도 벌써 2년이 되어가는데요..사실 수익은 거의 없어요. 그렇지만 마이너스가 되지도 않았네요. 적립형 펀드의 매력인듯 싶어요. 요건 남들 주식주식할때 나도 나름 있다 라는 자기위로용으로 넣은거에요.

    그리고 월 10만원씩 1년 단위 적금을 따로 넣고 있어요. 급할땐 해지 할 수 있고 1년 되면 묶어서 정기예금으로 전환하고...

    여유...사실 전 여유는 없어요. 월 130으로 애 둘 데리고 살거든요. 저게 다 대출금 갚는거다라고 생각하면서 무조건 모으는거에요. 재산도 없고 물려받을 유산도 없고 연금해봤자 지꼬리일테고..보험도 실비뿐이고... 일 생기면 손벌릴데도 없는데 무조건 모아놔야죠..

    주목적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는것이고. 운 좋게 만약의 경우가 안 생기면 노후자금에 조금이라도 보태야지.. 라는게 목표랍니다.

  • 3. 날아라얍
    '13.7.24 4:22 PM (122.36.xxx.160)

    국민연금은 당연히 드셨겠죠? 연금보험이니 저축보험이니 변액이니 하는 쪽은 생각도 마시고 그저 1년단위로 적금 드시고 만기된 적금과 다시 시작하는 1년 적금을 굴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206 참외껍질, 수박껍질 버리는게 가장 일이에요 9 dd 2013/07/26 2,155
280205 꾸미는 것에 따라 다른 남친의 대우? 10 ... 2013/07/26 3,262
280204 폐경인데 호르몬 치료 받으시는분 계세요? 7 ...,. 2013/07/26 2,732
280203 외국상류사회 일원이라고 우리가 아는 명품 기피하고 그러진 않는거.. 5 사실 2013/07/26 2,444
280202 일본, 미국 위안부 기림비 저지하려 '이메일 테러' 3 세우실 2013/07/26 988
280201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생방송 3 국민티비 2013/07/26 743
280200 양배추 보관하다보면 쓴데.. 왜 그럴까요? 2 ... 2013/07/26 1,371
280199 전재용, 경기 오산땅 '미등기 전매'로 800억 벌어 3 샬랄라 2013/07/26 1,220
280198 척추협착증 수술시 종합병원으로 할려고 하는데 추천좀해주세요 5 친정엄마 2013/07/26 13,229
280197 나이가 들면 누구나 길을 못찾나요? 7 누구나 2013/07/26 1,108
280196 개 짖는 거 가만히 내버려두는 집은 왜 그런가요 5 도대체 2013/07/26 1,012
280195 해피콜 IH 진공냄비 써보신분 계신가요? 지름신 2013/07/26 29,927
280194 대상포진이라는데 애기한테 옮나요? 4 jo 2013/07/26 4,315
280193 토리버치 미니 엘라 쓰시는분들께 물어볼께요~ 7 가방 2013/07/26 2,992
280192 근데 정말 외쿡녀들은 남자가 돈내려고하면 성질(?)내고 11 레알큐티 2013/07/26 2,121
280191 성수동에 갤러리아포레라는 고급아파트요 8 시니스타일 2013/07/26 5,629
280190 어제 렛미인에 나온 남편 6 123 2013/07/26 3,038
280189 외국에서는 비키니 안입으면 오히려 우섭게 본다더라구요.. 10 ㅇㅇ 2013/07/26 4,238
280188 11월 초쯤 가까운 해외여행 1 82cook.. 2013/07/26 1,174
280187 싹 다 갈아요?”…진선미 “경찰CCTV 뒷부분도 충격적 3 ㅁㄴ 2013/07/26 1,682
280186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인메이크 2013/07/26 573
280185 친구집갔는데 집이 깨끗하면 어떤 생각 드세요? 25 // 2013/07/26 11,851
280184 중3수학 조언좀요.... 4 감떨어져 2013/07/26 1,024
280183 나물에 돌이 씹혀요. 1 oo 2013/07/26 530
280182 모기가 물었을때 참기 힘든부위?? 13 모기 2013/07/26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