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달 15만원 어찌해야할지..

보리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13-07-24 16:09:35

53세입니다.

노후대책이 없네요

겨우 15만원 여윤데 저축을 해야하나

연금보험을 들어야하나 감이 안오네요

IP : 211.199.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4 4:12 PM (223.62.xxx.99)

    53세이신데 이제 15만원으로 연금보험드는건 안되고요 그냥 저축하세요. 적금하시던지 적립식 펀드를 하시던지 하는 게 제일 나아보이네요

  • 2. 저는..
    '13.7.24 4:19 PM (112.185.xxx.143)

    처음 저축을 시작할때 정말 여유가 없었어요. 돈을 모으려면 빚 갚는다 생각하고 무조건 얼마씩 모아야 할텐데 그것마저도 사정에 따라 해지하게 될 거 같았거든요.

    그래도 이 악물고 10만원으로 시작했어요. 마이너스 나면서도 공과금을 한달씩 미루면서도 악착같이 넣었죠. 그게 3년이 되어가네요. (그래도 경제력 자체가 워낙 불안해서 정 급하면 당장 현금화 할 수 있는 적금으로 시작했습니다)

    1년이 지나서 월 5만원짜리 적립형 펀드를 시작했어요. 이것도 벌써 2년이 되어가는데요..사실 수익은 거의 없어요. 그렇지만 마이너스가 되지도 않았네요. 적립형 펀드의 매력인듯 싶어요. 요건 남들 주식주식할때 나도 나름 있다 라는 자기위로용으로 넣은거에요.

    그리고 월 10만원씩 1년 단위 적금을 따로 넣고 있어요. 급할땐 해지 할 수 있고 1년 되면 묶어서 정기예금으로 전환하고...

    여유...사실 전 여유는 없어요. 월 130으로 애 둘 데리고 살거든요. 저게 다 대출금 갚는거다라고 생각하면서 무조건 모으는거에요. 재산도 없고 물려받을 유산도 없고 연금해봤자 지꼬리일테고..보험도 실비뿐이고... 일 생기면 손벌릴데도 없는데 무조건 모아놔야죠..

    주목적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는것이고. 운 좋게 만약의 경우가 안 생기면 노후자금에 조금이라도 보태야지.. 라는게 목표랍니다.

  • 3. 날아라얍
    '13.7.24 4:22 PM (122.36.xxx.160)

    국민연금은 당연히 드셨겠죠? 연금보험이니 저축보험이니 변액이니 하는 쪽은 생각도 마시고 그저 1년단위로 적금 드시고 만기된 적금과 다시 시작하는 1년 적금을 굴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729 TVN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꽃보다 할배보려구.. 1 ... 2013/08/09 2,969
283728 우드블라인드의 한 줄이 부러졌는데요? 교체방법이 있나요? 2 우드 2013/08/09 3,888
283727 급질!! 3년만에휴가... 어깨없는 원피스 사왔는데 속옷은 3 .. 2013/08/09 1,670
283726 집밥 매니아들과 여름나기 정말 힘들어요.. ㅠㅠ 9 Turnin.. 2013/08/09 2,980
283725 진공 청소기 이런 증상.. ? 더울때 꼭 .. 2013/08/09 662
283724 [원전]방사능 오염 바닷물 우리나라로 올까? 참맛 2013/08/09 707
283723 제가 이상한건가요?..남편을 이해못하겠어요~ 3 자다가도 돌.. 2013/08/09 1,601
283722 백옥담-임성한 조카 맞다고 기사 떴네요 11 오로라 2013/08/09 6,569
283721 미국사시는 아주머니 선물 꼭 도와주세요 9 냠냠이 2013/08/09 1,095
283720 사공이도 하차하나봐요 18 오로라 2013/08/09 4,626
283719 전세 나갈때 해야할 점이 뭐가 있을까요? 4 세입자 2013/08/09 1,125
283718 유령 사진보고 더위를 이기세요^^ 2 더위식히기 2013/08/09 1,289
283717 갱년기에 별자원이 효과있나요 1 908가을소.. 2013/08/09 785
283716 [원전]대만 원전서도 오염수 누출 가능성 제기 참맛 2013/08/09 532
283715 필요없는 식재료를 자꾸 사서 쟁여두시는 엄마.. 왜그런걸 까요?.. 14 냉장고터져 2013/08/09 4,558
283714 너무더워서 최후의 수단으로... 7 ㅇㅇ 2013/08/09 2,557
283713 베스트에 유아출입금지 얘기가 나와서 5 ㅇㅇ 2013/08/09 1,201
283712 베란다 확장한 집이 좋으세요? 안한집이 좋으세요? 46 김경희 2013/08/09 7,990
283711 내일 안면도갑니다 ! ㅋㅋ 손님받아라 2013/08/09 561
283710 감자 맛있게 찌는 법좀 알려주세요!!!! 6 .... 2013/08/09 1,601
283709 노랑풍선 같은 여행사는 왜 싼 거예요? 20 동남아 2013/08/09 25,291
283708 생중계 - 시청광장현장 뉴스/50일차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 1 lowsim.. 2013/08/09 586
283707 더위 70평생 안타시는 친정엄마가 오늘은덥다고 하시네요 1 ㄷ더워 2013/08/09 1,002
283706 정말 최악의 학습지 선생님 9 플라이 2013/08/09 4,798
283705 환경부 “MB 때 ‘녹조 라떼’ 숨기려 공무원 동원 걷어내” 폭.. 샬랄라 2013/08/09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