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가 뒤에서 제 욕을 하고 다닙니다.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3-07-24 15:46:35

제 뒤에서 욕을 하고 다니는 상사..

그걸 들은 사람이 저에게 전달..

앞에선 휴가도 다녀와 어쩌고 해놓고..

일부러 제 귀에 들어가란 식으로 뒤에서 제 욕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디가서 일못한단 소리는 안 듣고 살았는데

즐겁게 회사 나오다가 갑자기 뒤통수 맞은것 같고 하루하루가 너무 버티기 힘드네요..

봉투 하나 바라는 상사의 태도를 빤히 알기에.. (그런 식으로 해왔던 거 쉬쉬하지만 다 소문나있음)

그런 선택을 해서 사랑받을 생각은 전혀 없고요..

하지만 하루하루 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속만 끓이는데 힘드네요 정말.ㅠㅠ

 

IP : 210.95.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4 3:49 PM (39.117.xxx.6)

    그런걸,,전달해 주는 동료가 제일 나쁜 사람 입니다,,

  • 2. ..................
    '13.7.24 4:12 PM (58.237.xxx.199)

    저도 일하고 있고 상사가 있습니다.
    좋은 상사도 있고 나쁜 상사도 있습니다.
    저로선 고를 수 없구요.어쩔 수 없다 생각해요.
    그냥 일 열심히 하고 인간관계를 열심히 하고...
    시간이 해결해줄것이다. 다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지내요.
    요즘 세상에 돈봉투라....
    그 분 나중에 큰일나실거예요.
    그러니 적당히 걸릴거리만 만들지 말고 지내시면 시간이 해결할 겁니다.

  • 3. 123
    '13.7.24 4:15 PM (203.226.xxx.121)

    저도 그런 사람하나 있네요.
    그말을 전달해준 사람이 나쁘다고 하시지만. 솔직히 모르고 지내느니
    전 차라리 고맙네요.
    전. 어짜피 어중간한 상사라서 제 스스로 개무시하고 투명인간 취급해버렸습니다.
    관계 개선 하자고 말 붙이는데 그러고 싶지 않다고.딱잘라말했구요.
    상사라 하시니.. ㅠㅠ 저랑 비교할수없는 악조건인데
    돈봉투라하니.........
    이게 무슨.. 상황인지..
    그분 나중에 큰일나실거란 말에 동의합니다. ㅠ

  • 4. 법륜스님책중에
    '13.7.24 4:30 PM (211.224.xxx.166)

    행복한 출근길이란 책이 있어요. 거기보면 직장에서 누군가 안맞거나 나를 싫어할때 어떻게 해야되냐란 질문에 스님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다 좋아하는건 힘들다. 나도 다른 누군가를 싫어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당연히 존재한다. 세상 모든사람이 나를 좋아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건 욕심. 그냥 그런 사람이 있구나 하고 말래요. 저 사람은 저렇구나 하고요. 그렇게 이해해 버리면 내가 힘들지 않대요

  • 5. ..
    '13.7.24 4:50 PM (112.168.xxx.80)

    전에 다녔던 회사 상사가 저랬어요
    자기들끼리 그냥 술마시고 그럴때 꼭 제 욕을 했데요
    그 상사와트러블 땜에 너무 힘들어서 회사도 그만 뒀어요
    어디서 일 못한다는 말 못들었는데..글자 하나 오타 나면 잡아 줄일듯이 저한테 막대했고요
    나중엔 몸이 너무 아파져서 못다니겠더라고요
    그런데 나중 알고보니 그놈도 님 회사 상사하고 똑같았어요
    봉투를 바랬는데 제가 안줬거든요
    다른 직원들은 쉬쉬 하면서 뒤로 그놈 좋아하는 양주니 봉투니 바쳤더라고요

  • 6. ....
    '13.7.24 7:04 PM (39.7.xxx.203)

    이상한 상사 참 많네요. 저도 팀장입니다만... 팀장이 팀원 욕 하는 거 정말 내 얼굴에 침 뱉기입니다. 결국 사람 관리 능력없다는 거 스스로 이야기하고 다니는 꼴... 라이벌에게 약점만 되고.. 나도 부하직원 마음에 안 들때 많지만 속으로 삭힙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775 이사건은 뭐예요? 식물인간은 살인아니예요? ..... 01:41:51 158
1599774 채식의 날 학교 급식 사진이라는데 .. 01:41:24 130
1599773 영국여행 해 보신 분 …. 01:39:29 70
1599772 누구나 최대50만원 지급. 당근페이 받으세요 1 .. 01:27:48 224
1599771 집값은 계속 올랐잖아요 6 ㅇㅇ 01:26:01 266
1599770 토마토 수프를 끓였는데요 1 A잉 01:22:30 197
1599769 밀양건에 여성단체들은 뭐라 하나요? 3 궁금 01:19:36 235
1599768 악성민원 시달리다 저세상 가는 공공직들 3 ..... 01:03:57 340
1599767 당수치가 높아지면 나타나는 다섯 가지 증상 1 ㅇㅇ 01:00:05 955
1599766 고딩엄빠 신용불량자부부 3 .. 00:55:36 621
1599765 한수원 4 00:55:02 299
1599764 충격의 리뷰 요청사항 3 왜그래 00:54:19 706
1599763 고3 6평 영어 1등급 1.6%라는 소문이 12 노른자도른자.. 00:36:34 995
1599762 '천사' 리트리버가 주인 째려본 이유...'애 우는 소리 좀 안.. 1 ㅋㅋㅋ 00:34:23 875
1599761 김희영보다 노소영이 이뻐요. 34 진심 00:33:46 1,577
1599760 밀양 개 44 사건 잘 요약한 유투브 7 ㅛㅛ 00:31:43 751
1599759 김건희 수개월 정성 들인 오찬에…아프리카 영부인들 '감동' 17 ``` 00:30:13 1,600
1599758 이혼과 재혼은 아이들에게 7 00:22:58 848
1599757 우리말하고 너무비슷한 영어표현 발견 4 ㅇㅇ 00:22:45 721
1599756 첫 과외 취소시 그날분 드리면 되나요? 2 ........ 00:22:40 396
1599755 외롭다 1 허허허 00:06:57 541
1599754 밀양, 허경영도 거기 출신이네..... 2 ******.. 00:04:41 666
1599753 집에 고주파기 마사지기로 팔꿈치 했어요 2주일 ㅇㅇㅇ 00:03:54 560
1599752 고등학교 자퇴후 검정고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구비서류 00:02:33 250
1599751 이혼해야 하나봐요 12 00:00:44 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