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세입자 태도, 저만 이상한가요?

월세...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3-07-24 00:19:13

궁금해서 여쭤봐요..

작은 오피스텔이 하나 있어요.

5년동안 한 분이 반전세로 사셨고요, 그동안 한 번 월세 올렸습니다.

(시세보다 낮지도, 높지도 않았어요.)

올 초부터 몇 번을 이사를 가겠다고 했다가 번복하기를 되풀이했고,

그때마다 맞춰드리려고 부동산에 내놨다 들여놨다를 반복했어요.

 

그러다가, 그냥 올해 말이 만기니 그때까지 계시겠다고 하시는 것으로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갔죠.

 

그런데 갑자기 내일 다른 집 계약을 하기로 약속했으니

계약금을 부쳐달라는 문자는 그 전날 저녁에 보내셨더라고요.

 

제가 하도 황당해서요..

이런 경우 혹시 당해보신 분 계세요?

 

저도 전세도 살아보고, 월세도 살아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요.

 

IP : 211.175.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24 12:21 AM (220.116.xxx.144)

    님을 물로 보는거네요. 세입자가 남자고 님은 여자죠? 꼭 남자 한명 끼어서 (남편, 남동생, 안되면 친한 후배라도!) 통보하세요. 계약금이 한두푼도 아니고 지가 나간다면 바로 대령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뻔히 성인이면 부동산 거래의 기본을 알 텐데 저렇게 당당하게 나온다는게 님을 이미 물로 봤다는 소리예요

  • 2. .....
    '13.7.24 12:21 AM (101.235.xxx.20)

    그냥 내비두세요

  • 3.
    '13.7.24 12:26 AM (116.39.xxx.32)

    만기까지 살기로해놓고 갑자기 계약금을 내놓으라니...못주죠
    그리고 만기때 내보내시고 앞으로 세입자입장 너무 맞춰주지마세요...어차피 좋은소리도 못듣고 결국 이런식으로 끝나잖아요

  • 4. 원글
    '13.7.24 12:29 AM (211.175.xxx.32)

    그렇지 않아도 이제는 남편이랑 같이 가려고요.
    제가 전세입자였던 때가 생각나서 최대한 편의를 봐주려고 했어요.
    예전에 진짜 날짜 안 맞아서 머리 싸매고 누워 있었는데, 집주인이 봐줘서
    일이 해결된 적이 있었거든요.
    그랬는데, 이렇게 보답하네요. 참... 씁쓸해요.

  • 5. 갈 필요도없고
    '13.7.24 12:52 AM (222.235.xxx.57)

    전화로 얘기하세요
    세가 빠져야 보증금내드린다고요

  • 6. 법대로 처리
    '13.7.24 8:35 PM (183.98.xxx.91)

    주인이 여자냐 남자냐 무슨상관인가요?
    아무 상관 없어요.
    그 세입자가 이상한거죠.
    그냥 임대차법대로 하심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742 sbs 무리수 우꼬살자 2013/08/21 1,283
287741 유아 사시 수술, 의사 선생님에 대한 조언 구합니다. 11 .. 2013/08/21 3,885
287740 중국어로 7 나무 2013/08/21 742
287739 8월 21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3/08/21 552
287738 6,7세 아이옷 선물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 14 ... 2013/08/21 4,808
287737 일본사람들 텀블러 많이 쓰나요? 2 dce 2013/08/21 1,295
287736 런던 단기연수 5 어떻게할까요.. 2013/08/21 905
287735 8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21 594
287734 뉴스 영상물에 노전대통령비하영상.. 3 ... 2013/08/21 1,018
287733 던킨의 치아바타 빵은 어디서 사는걸까요? 7 던킨 2013/08/21 6,710
287732 목욕탕 누수 3 00 2013/08/21 1,766
287731 게으른자의 청소법 3 게으른자 2013/08/21 3,175
287730 미국사시는 82님들~ 초등학생 가구 질문이요 6 쭌이이모 2013/08/21 1,482
287729 좀전에 강남타령하신분 ㅋ Snl 2013/08/21 1,241
287728 피부과 의사 글 보고 생각나는 사건...의료거부 5 ... 2013/08/21 2,789
287727 매실 1 조안나 2013/08/21 941
287726 파시즘 쩔어요 글쓴넘 보아라~! 3 우리는 2013/08/21 1,334
287725 이런게 요즘 유행하는 말로 서울부심인가요? 128 서울부심? 2013/08/21 17,808
287724 호호 ghgh 2013/08/21 825
287723 부모님 한번 안 안아보면 후회할까요? 2 부모 2013/08/21 1,359
287722 여성 소음순 수술 괜찮나요?(평상시에 불편해서요) 14 걱정돼요 2013/08/21 10,875
287721 백중기도 10 아메리카노 2013/08/21 2,824
287720 위로 3 Alexan.. 2013/08/21 727
287719 교정: 위 세라믹, 아래 메탈로 하신 분 계신가요? 5 브라켓 2013/08/21 2,099
287718 노견과 고양이 같이 키우기 어떨까요? 7 00 2013/08/21 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