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의 제국 박근형.. 노회함을 보이지 못 했네요

에구 조회수 : 3,415
작성일 : 2013-07-23 23:25:26
오늘도 정말 숨막히게 재미 있었네요.
그런데 박근형이 큰 아들에게 이요원 불러달라고 할 때
참 안타깝더라고요.
산전수전 다 겪은 양반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딸을 불러올 수 있을 지를
왜 몰랐을까요?
아들이 원하는대로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 정말 수고가 많았구나..." 라고 최대한
보듬은 뒤에 잘 구슬려서 딸을 부르게 했어야 했는데 그냥 딸 좀 불러달라고
채근만 하니 아들이 그냥 가 버리죠..
물론 극본 상 그렇게 되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캐릭터로 볼 때는 납득이 안 가는 행동이었어요. 
IP : 175.198.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11:27 PM (117.111.xxx.67)

    완전흥미진진해요
    담주가 기다려지네요

  • 2. malife
    '13.7.23 11:37 PM (222.100.xxx.81)

    제말이요..완전 미져리같애요

  • 3. 동감입니다..
    '13.7.23 11:48 PM (58.236.xxx.74)

    저 캐릭터가 저렇게 눈치 없진 않을텐데...
    아들의 상처를 잘 다독인 다음에 서윤이를 찾았음 됐을텐데..
    저도 그 장면에서 계속 그 생각만 했네요..

    자기가 동생에 비해 너무 못난거 같아 아버지 앞에서 슬퍼하는 아들한테
    막무가내로 동생만 찾는데 참...

    걍 잘했다 한마디면 아들의 상처도 많이 치유가 됐을텐데...
    아들이 회장자리 노렸던 일만 떠올리면서 계속 딸내미만 찾고...

    그래도 어쨌든 너무 재밌어요..
    일주일 못기다리겠어요..

  • 4. 그게
    '13.7.23 11:52 PM (183.97.xxx.209)

    마음이 급한데 아들이 술취해 횡설수설하니 그랬을 거예요.
    그냥 가버리면 어떡하나 싶어서.
    정말 긴급한 상황이잖아요.

  • 5. ....
    '13.7.24 12:04 AM (112.168.xxx.231)

    오늘 내일하는 위독한 상황에서 그리 침착할 수 없는 게 더 정상 아닌가요 ㅎㅎ

  • 6.
    '13.7.24 12:10 AM (175.223.xxx.33)

    오늘마지막에 성재가 병원으로 보낼려고 거짓말로
    아버지 위독하다고 전화왔다고 하는거 같아요
    그래야 자기 엄마한테도 피해가 안갈거고 ㅜㅜ
    오늘 슬펐네요~~

  • 7. ...
    '13.7.24 2:20 AM (142.68.xxx.229)

    드라마마다 노인들 혼자서 감당하지도 못하면서 꼭 정면으로 맞서죠...

    그러다 뒷목잡고 쓰러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360 하루에 한 끼 단식할 때 언제 먹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2 1일1식 간.. 2013/07/31 1,441
282359 방 계약할 때 계약서 작성 수수료 줘야하나요? 2 직거래로 2013/07/31 1,001
282358 단백질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7 2013/07/31 1,857
282357 고대의대생 사건에 이어 또고대생 고대교수 성폭행 추행 4 ᆞᆞ 2013/07/31 3,319
282356 길냥이가 저희집 처마위에서 싸우는데 가던 사람 구경하고 집안에서.. 5 무서워요 2013/07/31 1,416
282355 알자지라 더 스트림“대한민국 TV채널이 자살 장면을 촬영하다” 4 고발뉴스 2013/07/31 1,204
282354 수능99일전 힘드네요 (카운트 다운 시작) 7 재수생맘 2013/07/31 1,548
282353 시누랑 여행온 가족? 11 ttt 2013/07/31 3,275
282352 포털만 열면 박그네가 휴가 떠난내용이 메인으로 보이네요 3 ,,, 2013/07/31 753
282351 7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31 774
282350 ...... 전 엄마입니다.. 6 coty 2013/07/31 2,313
282349 자식 낳고 후회한단 글보고 2 2013/07/31 2,342
282348 일본 방사능카톡... 4 타임라인 2013/07/31 1,626
282347 아파트 팔 때 대출 만땅 끼워서라도 집 비워놓는게 낫겠죠?? 6 EarlyB.. 2013/07/31 2,105
282346 며느리에게 우등상장을 수여했습니다.^^ 15 시엄마 2013/07/31 3,710
282345 친정언니가 이혼했는데 ... 6 .. 2013/07/31 4,883
282344 젖몸살이 없음 젖이 안도는건가요? 1 ㅁㅁ 2013/07/31 2,136
282343 처분을 내리고 일을해야하는데 고민만해요 1 고민만 2013/07/31 807
282342 EM 원산지를 아시는지요? 19 토착미생물 2013/07/31 6,052
282341 짧은 성재기 추모동영상..... 7 남자들의시선.. 2013/07/31 1,529
282340 오피스텔 암막커튼 효과 6 독립만세 2013/07/31 7,960
282339 안내상 설경구 6 .. 2013/07/31 4,852
282338 예술을 탐닉하는 남자, 설명하는 남자 스윗길 2013/07/31 1,350
282337 실리트 실라간 미니맥스 냄비셋트 1 실리트 2013/07/31 1,896
282336 이 새벽에..저 차였어요... 4 .. 2013/07/31 3,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