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 3대 어학원 입학시험 보려면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궁금이 조회수 : 7,526
작성일 : 2013-07-23 21:51:34

초4 아이가 본인이 원해서 대치동 어학원 시험을 보려합니다.

나름대로 영어교육에 신경은 써왔지만, 요즘 엄마들 식으로 사교육 돌리고 단어 외우고 그런 식으로 안해왔어요.

좋아하는 책 맘껏 사다 읽게해주고 영화 많이 보여주고...

제가 보기엔 아카데믹하게 잘 하지는 못해도 해외여행 나가서 원어민 아이들과 스스럼 없이 놀고 본인 원하는 것은 모두 되던 안되던 영어 써서 얻어냅니다.

 

아이가 너무 원해서 여름방학에 바짝 준비해서 레벨 테스트 보게 해주고 싶어요.

지금 상태로 보면 보나마나 fail일텐데... 그건 아이한테도 좋지 않을 것 같아서요.

 

지금 voca책 하나 정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라이팅이나 문법은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아님 좋은 선생님한테 과외를 시키는게 좋을까요?

조언 절실합니다~~~

 

아이가 자기와 레벨 같았던 친구들이 다 대치동 갔다고...

자기를 왜 공부 안시켰냐고.. 속상해 하네요...

 

 

IP : 114.202.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가세요
    '13.7.23 9:57 PM (14.52.xxx.59)

    공부한다고 레벨이 더 나오는것도 아니고
    자기 실력대로 반 배정받는게 장기적으론 낫지요
    혹시 맞는 반이 없으면 밑의 단계에서 차곡차곡 밟으세요
    외고 입시가 바뀌면서 대치동 어학원들도 이제는 제각각 예전만 못해요

  • 2. --
    '13.7.23 9:57 PM (1.246.xxx.242)

    대치동이 뭐길래....대치동 3대 어학원이 뭐예요?글케 대단한가요?

  • 3. 원글
    '13.7.23 10:11 PM (114.202.xxx.99)

    네~
    전 특목고 생각은 딱히 없는데 아이가 워낙 욕심이 많다보니.. 원하면 지원해줄 의향은 있어요.
    리터니도 떨어진다니 자신감 급 상실이긴 하네요. ^^;;

  • 4. 경험자
    '13.7.23 10:12 PM (24.181.xxx.181)

    울 딸 나름 대치동서 유명한 곳 보냈었는데
    지금도 미안하게 생각하는 것이
    레벨테스트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에헤라~ 좋아하고
    아이가 중간에 힘들어 하는데도 우격다짐으로 더 열심히 해! 했었지요.
    사실은 그 레벨보다 한 단계 낮은 것이 우리아이 본래 실력이었는데
    내가 너무 좋아하고 자랑도 하고 했더니
    레벨 낮춰달라 소리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었더라구요.
    결국 아이에게 사과하고
    중간에 학원 끊고 보상 차원으로 6개월 신나게 무조건 놀으라 했어요.
    지금은 미국 고등학교 다닙니다.^^

  • 5. ...
    '13.7.23 10:12 PM (223.62.xxx.134)

    세군데 다 보내봤어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아이의 상황으로 봐선 ile가 가장 맞을듯 하네요
    ile시험은 전화해보시면 언제 모집하는지 대충은 알려줘요
    그때 인터넷으로 접수하시구요
    시험도 계속 보다보면
    아이에게 약한 부분이 뭔지 정확히 알게됩니다
    그부분만 보충하고 다시 시험 보시면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꼭 빅3 말고도
    같은 커리큘럼으로 가르치는 곳들이 있으니
    거쳐간다는 생각으로 몇달 다니시면 충분히 합격 할거에요^^

  • 6. 흠...
    '13.7.23 10:14 PM (1.227.xxx.149)

    글쎄요...
    저희 아이는 소위 말하는 빅3에 한번씩 들어갔다가, 각각 또 몇달 다니다가 나왔어요. 아이가 싫다고 해서...
    레벨 점검 겸해서 들어가보긴 했는데, 체질적으로 빡센 걸 싫어하는데다가 저도 억지로 시키길 싫어해서 그럼 그냥 나와라 했어요.
    아직 4학년인데, 과외까지 해서 들어갈 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7. 맥도날드
    '13.7.23 10:24 PM (119.67.xxx.6)

    저는 피아이 4학년때 시험 봤다가 처음에는 떨어져서 두번째로 합격했는데 그때 엄청 책을 많이 읽고 듣고 했어요 아마 그때 제일 많이 영어 책을 봤던 거 같아요

  • 8. ...
    '13.7.24 10:06 AM (210.57.xxx.186)

    대치 3대 어학원은 절대 반짝 시험준비로는 들어갈수 없구요..
    그런데 거기 아니어도 다른곳도 좋은데 많아요..
    맨 처음 레벨부터 시작해서 급상승하는 애들 엄청 많이 봤어요..
    위에분 말씀대로 과외까지 해서 들어갈 메리트 확 줄었어요..
    빅 3 학원들이 서초에도 분점 내신건 아시나요? 서초 덕스는 들어가기 수월해요.. 떨어졌다는 애들 못봤네요 ..여기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678 여자도 돈없으면 결혼하기 힘들지 않나요? 23 ㄱㄱ 2013/08/15 9,168
285677 조언감사해요. 내용지워요 31 2013/08/15 5,543
285676 렌트카 업종 관련 종사자는 안계신가요? 도움필요 2013/08/15 693
285675 하루종일 거울만 들여다보는 딸 8 --- 2013/08/15 2,264
285674 반드시 드라이? 4 드라이 2013/08/15 6,010
285673 꽃보다 할배 노는데..이서진 멋있네요..*.* 4 ,, 2013/08/15 3,703
285672 가족의 죽음 9 우울 2013/08/15 3,837
285671 강원도 이 코스 무리일까요? 2 여행 2013/08/15 924
285670 미리미리 해충예방하기 나만의쉐프 2013/08/15 661
285669 비빔면 먹을때 5 입맛대로 2013/08/15 1,447
285668 이케아 철재침대 튼튼한가요? 더불어 디자인도 좀 봐주세요.. 3 이케아 2013/08/15 5,763
285667 탐폰 생리전에 미리 넣어도 되나요 급해요ㅠ 11 급질 2013/08/15 6,859
285666 화차 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8 dma 2013/08/15 2,418
285665 남에집 대문앞에 음식물쓰레기 갔다논 심보 7 개구리부인 2013/08/15 2,215
285664 한티역근처 6 점심 2013/08/15 1,196
285663 냉전중인데 신랑생일이 다가와요 어찌 해야할까요? 10 신혼 2013/08/15 2,577
285662 (펌) 역대 대통령들 운전솜씨 10 .... 2013/08/15 2,201
285661 박근혜 탄핵, 해임 가능성을 예측한 국제 위기 감시기구(ICG).. 19 팡아 2013/08/15 4,073
285660 남편이 넘 빨리 깨달아버렸어요 31 빠름빠름 2013/08/15 21,294
285659 광복절 특집 보고 있는데 5 오잉 2013/08/15 824
285658 쌀벌레가 드글드글...이더위에도 소름이 쫘~악 5 광복 2013/08/15 1,496
285657 허벌라이프 왜 이렇게 비싼가요? 15 허벌라이프 2013/08/15 6,064
285656 기억에 남는 공포영화 있으세요? 18 공포영화 2013/08/15 2,407
285655 한여름밤의 꿈 소나기를 봤어요 닭도리탕 2013/08/15 630
285654 더테러라이브 2 영화 2013/08/15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