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삼성전자 애프터 서비스에 전화했다 황당한 소리 들었어요.

요즘 다 이래요?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3-07-23 06:19:11

냉장고에서 탱크 돌아가는 소음이 나서 애프터 서비스 받으려고 전화했어요.

구조적 결함이 있었던 모델인지 이 냉장고 쓰는 동안 같은 문제로 여러 차례 수리 받아서

냉각기 팬에 얼음이 껴서 그렇다는 것도 알고,  그 얼음만 제거해주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냉장고 담당한다며 전화받은 남자직원이 "네, 맞습니다. 하루 정도 냉장고를 꺼놓으면 얼음이 떨어져서 

해결되는데 그렇게 하시죠?" 이러는 거예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일반적으로 가정집에 냉장고를 통째로 하루 동안 비워둘 대체 냉장고가 있을리가 없지 않나요?"했더니 "알겠습니다. 냉장고 수리가 밀려있어서 일주일 후에 서비스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하네요. 

 

그동안 같은 문제로 주기적으로 수리 받은 것도 짜증났지만 그래도 하루 안에 써비스 센터에서 와주긴 했거든요.

근데 이제 냉장고를 하루 동안 꺼놓으라고 하질 않나, 탱크 소리 나는 냉장고 수리를 일주일이나 기다리라니, 소비자가 어떻게 하길 원하는 건지 제 상식으론 납득이 안돼요. 

 

요즘 가전제품 애프터 서비스 다 이러나요?

 

IP : 124.54.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6:32 AM (211.59.xxx.170)

    일요일에 냉기가 안나온다고 전화하니 12시경 당직근무자가 왔다 갔어요, 오래 걸린다는거 한달전에 as qke받았다 말하니 몇시간뒤 오던데. . .

  • 2. ...
    '13.7.23 6:40 AM (1.241.xxx.250)

    요즘 여름이라 그런듯요. 워낙 삼성이 굉장히 친절하지만 뾰족한 에이에스 기사가 많습니다. 처음엔 친절한데 비비꼬는 사람들요. 몇번을 드나들고 사람들을 보다보면 다 보이는데 사람들은 삼성 기사들이 친절하다고 해서 전 이해가 안가요.

  • 3. ,,,
    '13.7.23 6:57 AM (222.109.xxx.40)

    114에 물어 보거나 전에 as받으신적 있으면 기사가 명함 주고 갔을텐데요.
    사시는 지역 as센터에 직접 전화 걸어 보세요.

  • 4.
    '13.7.23 7:12 AM (122.37.xxx.113)

    저는 한 서너달전에 오래된 냉장고 덜덜 거리는 소리에 AS신청했을때 하루만에 바로 왔는데요.
    제대로 못 해놓고 간 건지 냉장고가 워낙 고물이라 그런지 같은 문제로 그 후에 두 번을 더 불렀지만.
    그때마다 바로바로 오긴 했어요. 여름이라 냉장고 AS가 많이 밀렸나보네요.
    근데 그 상담원 말하는 게 은근 재수없네요. 그런 건 녹취해놨다가 고대로 적어서 서비스센터에 보내야한다능. 어차피 지네도 녹취본 있을테니까 대조해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불이익이 있든지 하겠죠.

  • 5. 여름에..
    '13.7.23 1:03 PM (115.89.xxx.169)

    오래된 냉장고는 여름에 자주 고장나는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543 동네 개가 자꾸 우리집에 똥을 ㅜㅜ 3 // 2013/08/04 1,563
281542 강서구에 하지정맥 수술 잘하는 병원아시는 분... bigjum.. 2013/08/04 2,350
281541 광화문 교보문고 최근에 가보신 분 3 aaa 2013/08/04 1,263
281540 배드민턴라켓 궁금해요. 3 운동 2013/08/04 1,207
281539 집안에서 아이이름 안부르세요? 8 ... 2013/08/04 2,459
281538 선물주천좀.. 뉴질랜드홈스.. 2013/08/04 522
281537 일산교정 8 궁금 해 2013/08/04 1,006
281536 님들 공짜로 일본 뱅기표 주시면 일본 가실건가요? 47 솔직한대답 2013/08/04 3,397
281535 백낙청-김상근, 김한길 만나 '장외투쟁' 격려 2 샬랄라 2013/08/04 1,013
281534 결혼전에 연애할때 싸우고헤어져보신분 3 2013/08/04 2,085
281533 딸이 크면서 2 외동딸 2013/08/04 839
281532 베스트셀러가 되면 작가는 얼마 벌까요? 5 아이가 궁금.. 2013/08/04 1,961
281531 만약에 부모님이나 자식이 유명인이라면.,,.???? 4 .... 2013/08/04 1,680
281530 아랫배가 불쾌.. 빨리 시작하는 법 없을까요? 2 달거리 2013/08/04 1,450
281529 유치원 급식에 생선 나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방사능 솔직히 .. 15 원글 2013/08/04 2,932
281528 전세대출 받은 세입자. 3 전세 2013/08/04 1,776
281527 가정용 진공포장기 써보신분 계세요? .. 2013/08/04 3,315
281526 경제적인 격차 34 타인의 시선.. 2013/08/04 14,686
281525 "가정 깨질까 두려워" 가정을 지킬려고 그랬다.. 12 호박덩쿨 2013/08/04 4,250
281524 디에타민먹음 죽을만큼 우울해져요 2 .. 2013/08/04 6,461
281523 얘기해야 할까요? 15 마나님 2013/08/04 3,594
281522 김치냉장고추천해주세요 2 주부 2013/08/04 1,332
281521 탄탄면 맛나게 하는 집을 찾습니다!! 10 먹고파 2013/08/04 2,751
281520 잘생기고 똑똑하지만 가난한 남자인데 세상살기 힘드네요 27 seduce.. 2013/08/04 12,785
281519 82님들..일본 선술집풍 고기굽는 기계인데 혹시 이거 보신분 계.. 9 ,, 2013/08/04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