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우고 나면 자진해서 굶어요. 남편이요.

마누라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3-07-22 16:06:30
미친... 어우 베기 싫어 미쵸요...
싸우면 꽁해서 사흘이고 나흘이고 굶어요. 맥주 몇잔에 과자 부스르기가 식사예요. 아침 점심 모두 굶고요.
나이는 오십줄에..
눈 퀭한게 불쌍한게 아니라 아주 욕이 나오네요.
IP : 174.2.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2 4:08 PM (180.65.xxx.29)

    그런 남자 더 미치는데 힘드시겠어요

  • 2. ..
    '13.7.22 4:09 PM (219.241.xxx.28)

    냅둬요.
    아직 배에 기름이 덜 빠져서 그런거에요.
    오십줄이면 양같던 마누라도 호랑이로 변할 나이인데 겁머리가 없으시네요.

  • 3. //
    '13.7.22 4: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잘 됐네요, 밥 안해도 되구,, 고기 구워서 님이라도 드세요,
    평생 굶기야 하겠어요? 무슨 밴댕이 소괄딱지도 아니고 저런 습성 고쳐야죠.
    그냥 내비두세요,

  • 4. 고맙지않으세요?
    '13.7.22 4:11 PM (115.140.xxx.99)

    비꼬는거 아니구요..
    미운데 밥주는거 정말 싫더라구요.
    싸우고 말도 안하는데 밥먹으라 소리도 싫고 밥하면서 이게뭔가 싶고..

    풀리면 먹겠죠..

  • 5. ...
    '13.7.22 4:12 PM (122.37.xxx.150)

    모르는척 나가면. 알아서 챙겨 먹겟죠

    그냥. 두세요

  • 6. ..
    '13.7.22 4:13 PM (182.213.xxx.88)

    배고프면드시겠죠

  • 7. 아휴~~
    '13.7.22 4:13 PM (125.179.xxx.18)

    글 읽기만 해도 짜증나요ᆢ연세도 있으신분이
    꽁 하게 식사도 안하고 애들 마냥 과자나 드시고ᆢ
    그냥 놔 두세요 !!! 밉네요 ᆢ배고프면 달라지겠죠 !!

  • 8. 아이구야
    '13.7.22 4:14 PM (175.120.xxx.179)

    구염(귀염)을 제대로 떠내요 (죄송)

  • 9. 원글
    '13.7.22 4:17 PM (174.2.xxx.164)

    잘 먹고 가만히 있어도 살빠지는 체형이예요.
    이것도 짜증 만땅이예요. 지인분들 만나면 다들 뭐 좀 해먹여~ 하시죠. 한번 같이 살아보라지.
    내가 그런 말에 스트레스 받는 걸 아니까 저러는 거예요.

  • 10. 오잉?
    '13.7.22 4:22 PM (112.172.xxx.52)

    울 영감탱 이중생활?
    180. 70키로. 삐쩍말라서..........그것도 단식투쟁하면 빠지죠..... 차려놓으면 물말아먹고.
    전 점점 뚱뚱해져가고......지인분들. 말랐다고하면서 잘 먹이라고하면.....아주 불쌍한 얼굴을 하고 있죠.
    뵈기싫어요.

    근데 그걸 길들인게 저라는...
    밥 안먹으면 안절부절 했었는데 지금은 그러거나~~말거나~~~

  • 11. 남자들
    '13.7.22 4:29 PM (61.43.xxx.55)

    똥꼬집 정말 짜증나요ᆞ 미련떠는 고집이요ᆞ저희 남편도 그래요ᆞ번들번들 잘 생긴것도 아닌데 안먹고 버티면 얼굴 훅 가고 보기 않좋아요ᆞ모르는 사람들은 저보고 안챙긴다 난리고ᆞᆞᆞ악 철부지들

  • 12. 싸울때마다
    '13.7.22 4:30 PM (39.119.xxx.38)

    꽁해있지 말고 날 잡아서 맛있는거 해드세요. '후루룩 짭짭' 해가면서요. 기름 냄새도 풍기구요. 남편먹을 과자도 선수쳐서 먼저 드세요. 아무 일 없는척 그러거나 말거나 하면서 약올려요. 그래야 그 버릇 조금이라도 고치더라구요.

    그리고 남편 말랐다고 잘 먹이라하면 "성격이 꼬챙이 같아서 먹어도 살도 안쪄요. 성격이 여유로워야 살도 찌죠. 호호호"

    상대방이 설마~ 하면서 반신반의하면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니까요.. 호호호" 하세요.

  • 13. ㅇㅇㅇㅇ
    '13.7.22 4:42 PM (220.117.xxx.64)

    제가 보기엔 먹는 거에 원래 흥미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뭐.
    먹을 거 좋아하는 사람은 뭔 일 나도 자기 먹을 건 알아서 잘 챙겨먹어요.
    냅두세요 걍.

    180에 뚱땡이 남편
    요즘은 자기가 체중 조절한다고 75키로 유지하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먹는 건 뭐 너무 잘 알아서 챙겨먹어요.
    싸웠다고 굶어요? ㅋㅋ
    우리집은 그런 거 없는데.
    집 나가면 나가서 더 잘 사먹고 돌아다니는 남자예요.

  • 14.
    '13.7.22 4:55 PM (222.117.xxx.86)

    숨막히게하네요
    뒷통수 얼마나 미울까....힘내세요~

  • 15. 앜ㅋㅋ
    '13.7.22 8:02 PM (122.37.xxx.113)

    남편먹을 과자도 선수쳐서 먼저 드세요. 2 2 2 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435 식료품 살려다 빠꾸 당하고 보니 ... 5 ... 2013/07/31 1,965
282434 먹는걸로 부모님 때문에 걱정이에요 2 걱정 2013/07/31 1,417
282433 미국 무비자 입국에 대해서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6 여행 2013/07/31 1,656
282432 놀이방매트두께 1.3/1.5/1.6cm차이가많을까요? 1 매트 2013/07/31 1,433
282431 혼수품 신혼집 들여갈때도 손 없는날 찾아서 하나요? 1 미신? 2013/07/31 1,531
282430 서울에사는 하루코스로 4인가족 놀러갈곳 알려주세요? 6 계곡 2013/07/31 2,010
282429 해썹 인증 김치는 믿을만 한가요? ,,, 2013/07/31 1,084
282428 나뚜르 녹차맛 13 ... 2013/07/31 2,507
282427 EM 쓰시는분들께 질문요. 5 궁금해요 2013/07/31 2,023
282426 도꼬마리와 아토피 1 ㅇㅇ 2013/07/31 2,073
282425 개성공단 비대위 “정상화될때까지 단식투쟁 3천배 시.. 2013/07/31 706
282424 16개월 아기, 우유에 섞어서 미숫가루 먹이려는 데요. 18 .... 2013/07/31 9,120
282423 부산금정구나 장전동쪽 교정전문치과 추천해주세요 1 장미 2013/07/31 1,597
282422 해수부 거짓말, 명태 90%가 일본산…세슘 검출 9 조선>.. 2013/07/31 2,700
282421 전두환 비자금 의심계좌 200여개 확보 6 세우실 2013/07/31 1,477
282420 빨래 삶는 시간 끓고나서 5분이면 될까요? 7 그린샐러드 2013/07/31 16,899
282419 말린 과일의 당분은 괜챦을까요? 12 말린과일 2013/07/31 2,235
282418 오래된 사진 1 사진 2013/07/31 1,165
282417 내가 바라는 세상 1 앤 셜리 2013/07/31 785
282416 해외여행지, 싱가폴 어떤가요? 23 2013/07/31 4,844
282415 나인 공짜로 볼 수 있는데 있나요? 6 이제춥고싶다.. 2013/07/31 1,383
282414 컴퓨터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3 해바라기 2013/07/31 1,220
282413 여행 빽백 50대 중반의 나이에 너무 튈까요? 24 고추잠자리 2013/07/31 2,799
282412 곰팡이 핀 양복 어떻게 해야하죠 3 ... 2013/07/31 3,552
282411 버스노선좀 알려주세요.. 2 대전사시는분.. 2013/07/31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