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매일 생선을 구워 드셔야 하는 분이 있습니다.
저는 워킹맘이기 때문에 집에 오면 광파오븐에 그릴 기능으로 시간 18분 설정해서 생선 구이를 돌려놓고
18분 동안 씻고 애랑 놀아주고 18분 되면 딱 밥을 먹습니다.
그런데 이걸 매일 쓰다보니 광파오븐에 생선 냄새가 인이 배고..
광파오븐이 전자렌지 겸용인데 늘 생선 구운거 바로 뒤에 뭔가 해동이나 등등등을 해야 하니까.
좀 거시기 해요.
그래서 남편이 생선구이기를 사자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생선구이기가 설겆이가 귀찮다고 해서요.
그래서 양면팬을 살까 하는데 양면팬은 불 위에 올려놓고 애 건사하고 등등등 하다보면
정신없어서 태울까 스러워서 걱정 스럽기도 하고 그래요.
설겆이는 남편이 하고 있긴 합니다.
바쁜 맞벌이에게 더 적합한 것은 무엇일까요?
설겆이가 편한 양면 프라이팬? 타이머 해놓으면 걱정 없는 생선구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