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를 무속같이 믿는 언니들땜에 속상해요.

무속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3-07-21 23:24:04

분명 오랫동안 기독교 교인생활 잘했었는데

이번에 좀 놀랐어요.

안수기도 목사님께 가자해서 따라갔는데

집에서 안수기도를 하시더라구요.

그 전에 집안 상담도 물어보시고 하는데

마치 무속인에게 물어보고 체념하듯 그렇게 되가더라구요. 좀 많이 놀랐어요.

목사님들이 그런 일도 하시나요?

안수기도 해주셨는데 오십견 어깨 안되더니 되네...막 이러시고

헌금도 내고 그랬어요.

뭔가 비슷하게 돌아간다는걸 느꼈는데 뭐라 할순 없더라구요.

 

우리나라 다 이런가요?

달리 방법이 없나보더라구요.

IP : 180.64.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별의 문제입니다
    '13.7.21 11:38 PM (112.161.xxx.188)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나는 선한 목자라'라고 하셨죠.
    뒤집으면 삯군에 불과한 악한 목자도 있다는 얘기겠죠.
    요즘은 멀쩡한 교회에서도 성경의 말씀과는 정반대의 방향을 제시하곤 합니다.
    예수님은 낮은 곳으로 임하셨음을 망각하고는 세상과 같은 가치관을 가진 교회가 많습니다.

    성경은, 너희들은 세상과 구분되어 살라고,
    빛과 소금이 되어 거룩하게 살면서 너를 희생해서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치는데 반해 세상은,
    내가 소중하다고, 나는 특별하다고 나만 아니면 된다고 가르칩니다.

    타락한 목회자, 타락한 교회가 많습니다. 성경을 기준으로 중심을 잡아야 할 때입니다.

  • 2. 윗님
    '13.7.22 1:13 AM (1.249.xxx.131) - 삭제된댓글

    그럼 교회는 어떤 기준으로 선별해서 다녀야 할까요?
    부모님이랑 같이 다녀야 하는데 저는 너무 무관심한 교회보다 좀 친절하고 반겨주는 곳이
    부담도스럽지만 부모님을 위해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다니게 된 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 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나쁘지도 않지만 은혜스럽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가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부모님도 교회 처음 다니시지만 설교 말씀 듣는 귀는
    다 똑같은지 설교 말씀에 대해서는 별로라고 하시네요...
    그런데 설교 말씀 좋은 곳을 동네에서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이미 등록한 교회 안가기도 그렇고...
    저야 인터넷으로 좋은 설교 말씀 찾아 듣기도 하지만...
    부모님에게는 어떤 교회가 좋은 곳일까요?

  • 3. ㅇㅇ
    '13.7.22 1:51 AM (1.244.xxx.201)

    그런 은사자(?)들은 일반 신학교 출신이 아닌 분들이 많더라구요. 주로 기도원을 운영하고 작은 군소 신학교출신이 많은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담임목사님들은 그런 분들과 접촉하는 것을
    막는 입장이구요.
    성경에도 무당과 점치는 사람들을 용납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예수님 이름으로 죄를 짓는 거라는
    이야기도 들은 것 같습니다.

  • 4. ㅇㅇ
    '13.7.22 1:56 AM (1.244.xxx.201)

    윗님/교회 정할 땐 정말
    말씀이 잘 들리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인간적으로 조금 미안할 때도 있고
    부대낄 때도 있겠지만
    영혼의 양식을 제대로 먹는 것보다 중요한 건 없지요.

  • 5. 그런 사람들은
    '13.7.22 4:37 AM (175.114.xxx.35)

    목사가 아니라 예수 이름 도용해 내걸은 무속인들입니다.

    기독교의 예언은 개인의 길흉화복을 점쳐주는 게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798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몇 년 거주 하셨어요? 21 안정 2013/08/12 3,070
284797 인생이 크게 달라진 적 있으신가요? 있다면 무슨 일을 계기로요?.. 9 장자의꿈 2013/08/12 3,603
284796 엘지에어컨이 꺼질때 약간 덜덜 거리는 소리가 나요 5 ... 2013/08/12 1,921
284795 에어컨 지금 사는게 정답일까요? 6 111 2013/08/12 1,605
284794 [펌] 이거 진심 제가 좀 민감한 건가요? 2 좋아좋아20.. 2013/08/12 1,258
284793 옥시싹싹하고 넬리세제하고 섞어서 빨래해도 되나요..? 2 ... 2013/08/12 1,349
284792 단호박죽을 했는데...ㅠㅠ 8 아... 2013/08/12 1,699
284791 아들래미 생일 선물로 전자책 리더기를 사주려고 찾아보는데 키움 2013/08/12 535
284790 삼성가의 유전병 31 진짜? 2013/08/12 90,432
284789 편의점에서 1+1 하는 상품은 점주가 부담하나요 2 궁금해요 2013/08/12 2,201
284788 시부모가 지방에 살고 아들며느리 서울 사는데 시부모가 자고 가는.. 35 .... 2013/08/12 6,711
284787 보수 성향 대구 사제들 100여명 첫 시국선언 1 샬랄라 2013/08/12 911
284786 공무원들 전기 아낀다더니 5 전력난에 .. 2013/08/12 1,969
284785 팩트TV 긴급편성 - 정청래 의원 특별출연,- 이쌍규의 종횡무진.. lowsim.. 2013/08/12 547
284784 카톡 프로필 이름 여쭤 봅니다. 8 도저히 모름.. 2013/08/12 7,925
284783 바람난 우리 남편의 심리 좀 같이 연구해봐요!! 19 199 2013/08/12 10,375
284782 제주 여행 후기입니다 3 살찐공주 2013/08/12 3,011
284781 요번달 전기요금 16만원? 11 2013/08/12 3,105
284780 오로라 오늘 내용이 뭐였나요? 1 ... 2013/08/12 1,199
284779 만 9년된 TV... 5 ㅠㅠ 2013/08/12 843
284778 집에 있는 엄마가 엄마맘 2013/08/12 560
284777 유선전화기 줄 꼬이지 않는 방법 없나요? 4 2013/08/12 10,214
284776 에어컨 업체에서 스탠드에어컨 살균청소했는데 4 .. 2013/08/12 1,506
284775 임신 19주 몸무게가 갑자기 확 늘었어요. 4 걱정 2013/08/12 6,871
284774 아이 망치는 부모의 무의식적 습관. 18 ㅇㅇㅇ 2013/08/12 9,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