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떨어지고 바로 군대보내신분들
작성일 : 2013-07-20 22:11:06
1611484
아이들이 갔다오면 정신차려 대학가던지 자기할일 정하던지 하는확률 얼마일까요
IP : 223.62.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7.20 10:13 PM
(221.155.xxx.83)
오히려 군대가서 배운거 다 까먹고 인생 말릴확률 훨씬 높아요.
공부에 전혀 흥미가 없어서 대학 갈 필요 없으면 보내세요.
2. 보티첼리블루
'13.7.20 10:15 PM
(180.64.xxx.211)
재수해서 수능 망치고 1월말에 갔는데 잘지내고 있어요. 일단 안보니 그 생각 접었고 요즘 대학이 성공조건도 아니고 자기 인생 자기가 개척해야지요. 와도 물어보지도 않을라구요. ^^그런 확률이 맞나요?인생 복불복이에요 ㅍ
3. ..
'13.7.20 10:20 PM
(110.14.xxx.9)
아이일인데 정답 없어요, 아이 기죽지 않게 하시고 아이에게 선택을 맡기세요, 100세 시대에요 길게 보시고 아이 응원해주세요
4. 왠만한
'13.7.20 11:54 PM
(14.52.xxx.59)
대학 가려면 솔직히 군대가서 맥 다 끊어먹으면 안되죠
거기서 세상 좀 느끼고 전문대 좋은과가서 정신차린 애들은 몇명 얘기 들었어요
아주 성실하게 직장생활도 잘한대요
안경광학 하는 애 하나랑 방사선과 기사로 취직한 애들 알아요
5. ^^
'13.7.21 12:32 AM
(114.207.xxx.205)
아이에 따라 다르죠^^
예전에 조카가 재수할때 기숙학원에서 만난 형이 군대다녀와서 대입준비하는 중이랍니다.
기숙학원 그 곳에서 연애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 형은 목표한 바가 있어서 정말 열심히 한다고요
6. 정신차린 대표적인 경우는
'13.7.21 12:23 PM
(124.5.xxx.140)
학벌차별,억울함 잔뜩 느낄 수 있는 관공서나 학벌낮아 커피심부름만 시켜 모멸감 잔뜩 느낄곳 알바시켜
스스로 분위기 파악 스스로 살아갈 길이 뭔지 심도깊게 느껴주게 하는게 좋아요.
동기부여가 되어 스스로 공부해 전문대에서 성균관대 편입하더라구요.
7. 아는 친척아이
'13.7.23 6:20 PM
(1.236.xxx.69)
공부안하고 사업할꺼라고..차 정비부터 하다가 손님들이 하도 무시하는거 보고 다시 공부해서 성대 가서 제일좋은 은행입사 mba 코스 가는거 봤습니다. 그집안얘들은 사실 다 머리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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