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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주사대부고 굉장한 명문고였군요..전국에서도 손꼽힌다던데.

.. 조회수 : 5,764
작성일 : 2013-07-20 10:03:01

충남에서는 과학고,한일고랑 탑3이고..

전국에서도 굉장히 알아주는 명문고엿네요..

수능 1,2등급 비율이 일반고중에 전국에서 2~5등.항상.

죽은 아이중 하나는 논산중 수석출신이라네요..

이학교도 전국에서 아이들이 오는 전국구 학교라네요.

암튼,100%기숙사학교이고,들어가면 휴대폰도 못 만진다네요.

안타깝네요.인재들인데.

IP : 115.92.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0 10:13 AM (125.181.xxx.29)

    충남에 살고 있어서 공주사대부고 잘알아요
    저희 지역에서도 공부 정말 잘하는 애들 많이 가는 학교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ㅠㅠ
    사고 당한 애들 부모님 심정이 어떻겠어요 에휴ㅠㅠ

  • 2. ...
    '13.7.20 10:31 AM (72.128.xxx.195)

    저두 그 근처가 고향인데요,
    저 30대 초반인데, 저 때만 해도 충남 지역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갔던 학교였어요. 당시 한일고도 최고였구요.
    그 학교 갈 정도면 왠만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었을 거고, 열 여덟 살이나 된 미래 창창한 아이들, 부모님들 기대와 사랑이 얼마나 컸을까요. 정말 기숙사 생활하느라 평소 집이 많이 그리웠을텐데...
    그 허망함을 어찌 표현할 수 있을지... 정말 막막합니다.

  • 3. 정말
    '13.7.20 11:12 AM (39.7.xxx.94)

    기숙학교라 한달에 한번 2박3일 나온다는데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었을까요...
    가슴이 먹먹해져요

  • 4. 허망
    '13.7.20 11:13 AM (222.111.xxx.107)

    댓글 읽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같은 부모 입장에서 넘 안따깝고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다시는 이런 사고는 없는 나라에서 아이들 자유롭게 키우고 싶어요

  • 5. 예은 맘
    '13.7.20 11:19 AM (124.48.xxx.196)

    무한도전 김태호 pd 가 그 고교출신이예요~
    제가 40대중반인데,
    예전부터 공부로 유명한 학교였어요.

  • 6. 목숨
    '13.7.20 11:37 AM (180.66.xxx.130)

    생명은 다 중한거지요..
    막말로 무학자가 죽어도 안타깝지요.
    자꾸만 명문고인데 ,수재들이었는데 이런글 좀 거북해요..

  • 7. **
    '13.7.20 11:39 AM (121.146.xxx.157)

    기사만 봐도 맘이 미어져요...그 아이들 명복을 빌어요

  • 8.
    '13.7.20 1:59 PM (211.219.xxx.152)

    꿈도 많았을거고 그 꿈을 펼치기 위해 부모님과 떨어져 기숙사생활까지 하면서 열심히 살던 아이들인데
    꽃도 한 번 못피워보고 어른들 잘못으로 저렇게 아깝게 갔네요
    어른들의 고집과 욕심때문에 아무 죄 없이 열심히 살던 애들이 희생을 당하다니
    너무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들은 하고 싶지 않아도 하라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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