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임만 하는 아들놈 라이딩 보냈네요

탁월한 선택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3-07-20 08:29:38
중3 울 아들.
사춘기도 없이 그 힘들다는 중2도 그냥 보내고.
공부 좀 하라고 잔소리는 하지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울 아들
중3이 되어도 공부는 커녕. 그냥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으로 놀기
기말 끝나고 학원도 다 스톱시키고.
남편과 상의해 자전거 하나 사주고 라이딩에 데리고 다니라고.
어젯밤 금강 하구둑 있는곳에서 새벽 2시에 출발하여 아침에 부여 지난다고
공부는 열심히 안 하지만 그래도 나름 기특하여 통화하며 칭찬 좀 해 주고.
담에도 또 간다고. 아빠따라 갈거라고.
이제 좀 달라지려나.
전 집에 남은 고2딸과 간만에 바람쐬러 나가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주말을 보내시나요?
IP : 220.117.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0 8:4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에 자전거를 타다니....대단한 부자에요.
    따라 나선것 만으로도 신통하네요.

  • 2. 내고향
    '13.7.20 10:22 AM (211.109.xxx.215)

    부여나오니 반갑네요 어디서 출발하신건가요?

  • 3. 원글
    '13.7.20 11:47 AM (110.70.xxx.120)

    네. 대단하고ㅠ기특하다 생각해요.
    서울에서 밤차 타고 군산가서 금강하구둑 시작하는 곳에서 타고 올라오고 있어요. 청남대까지인가. 하여간 금강시작점까지 타고 오나봐요. 충청도 어딘가에서 고속버스 타고 서울로.
    의지가 있나 보려구요.내년에 고딩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585 외국 살다 들어오신 분, 한국 생활 어떠세요? 76 .. 2013/08/07 27,800
282584 방에 벌이 있어요ㅜㅜ 6 별헤는밤 2013/08/07 858
282583 연애상담 2 GIGO 2013/08/07 874
282582 혼자 당일치기로 맛집찾아 지방가려는데 지역추천좀.. 3 양파깍이 2013/08/07 1,383
282581 이과생이 경찰대를 가면 진로가 어떻게 될까요? 6 아들과엄마 2013/08/07 1,848
282580 인천에 갈비찜 맛있게 하는집있나요 1 지현맘 2013/08/07 934
282579 진주시 서울등축제 중단요구에 대한 서울시 입장! 샬랄라 2013/08/07 921
282578 우리동네 예체능 정말 재밌어요 12 재밌어요 2013/08/07 2,577
282577 서울지역 대학, 국어교육과는 어느 학교에 있나요? 4 *** 2013/08/07 2,077
282576 여자 혼자 동해나 양양가면 지금시기 뻘쭘할까요? 5 양파깍이 2013/08/07 1,629
282575 불의 여신 정이 정보석씨 5 .. 2013/08/07 1,601
282574 이거 자궁암 증상인가요? 24 졸라아프다 2013/08/07 8,541
282573 서양에서는 이혼은 아무렇지 않나요..??? 14 .. 2013/08/07 6,330
282572 pd수첩 9 pd 수첩 2013/08/07 1,780
282571 미드 왕좌의 게임이 황금의 제국과 비슷한가요? 6 왕게 2013/08/07 1,863
282570 김현중 코 왜저래요? 23 아깝다. 2013/08/07 15,874
282569 2003~2004년정도 해군사관학교 수능 성적이요??? 10 꼭좀요..... 2013/08/07 2,970
282568 필동면옥 냉면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5 ... 2013/08/07 1,879
282567 대륙 여경들의 싸움 1 우꼬살자 2013/08/06 1,119
282566 민주화 세력으로 위장한 친중, 중국 세력을 단 한번에 가려내는.. 5 태양의빛 2013/08/06 844
282565 담석수술하신 분들 문의드려요~ 8 다봄맘 2013/08/06 3,113
282564 저 아래 부부사이나쁘면 자녀교육 물건너 13 ㅇㅅ 2013/08/06 4,946
282563 베이킹하는 친구가 자꾸 나눠줍니다 14 고민 2013/08/06 9,341
282562 휴가든 나들이든 나갔다 오면 주부 일거리만 수두룩.. 5 힘들어 2013/08/06 2,043
282561 황금의 제국 이요원 울 때 소름 돋았어요 6 끝판왕 2013/08/06 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