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련회도 문제에요.

수련회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3-07-20 08:13:47
전 마음이 아파 해병대 캠프 사고 기사를 읽지도 못 하겠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가는 수련회도 문제가 많을꺼에요.
저희 애 중학교 때 갔다와서 하는 이야기
들으면 거의 군대훈련소에요.
다행히 학교에서 3년동안 딱 한번 갔지만...
왜 아직도 아이들을 옛날 처럼 윽박지르고
기압 주면서 정신 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해병대정신이 뭔지도모르겠고.
그런게 있다면
해병대정신으로 존경받는 분들이 계속나와야하지 않나요?
너무 쉽게 아이들을 극기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인격을 무시당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하는 건 아닌가해요.
학교에서 단체로 가는 모든 행사가 과연 제대로
진행되는지 이번 기회에 점검해 봤으면하네요.
IP : 121.175.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수련회
    '13.7.20 8:28 AM (121.157.xxx.18)

    수련회를 왜 강제로 가야 하나? 학기초에 강제적으로 수련회를 다녀와서 개밥같은 밥먹고 지옥훈련 했다고 수련회 말만 나오면 아들 녀석이 치를 떨더라고요.과중학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 쌓인 아이들 스트레스 해소 하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그런 힐링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합니다.힘든 아이들 더 힘들게 하지말고 ...

  • 2. 무소유
    '13.7.20 9:42 AM (180.71.xxx.174) - 삭제된댓글

    저도 이번 사건은 더더욱 맘아파 우연히 뉴스라도 보게되면 얼른 채널을 돌리게 되네요.울딸이 같은 고2라
    부모입장에서 바라보게 돼요 .어제 하루좋일 우울 하더라구요. 제가 느끼는 것처럼 주위 사람들도
    똑같이 분노를 느끼고 많이 안타까와 했어요.정말 있을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난 거죠
    정말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책임을 느끼고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 3. 초등도 마찬가지
    '13.7.20 9:50 AM (121.166.xxx.233)

    초등 수련회도 애들 얘기듣고 깜짝 놀랬어요.

    교관들이 욕하는건 기본이고..
    강남에 있는 학교라고
    강남에서 왔으면 다냐..
    니들 부모가 그렇게 잘났냐.. 라며
    교관들이 비아냥거리기까지 했다더라구요.

    보낸걸 어찌나 후회했던지ㅠㅠ

  • 4. 체험학습도
    '13.7.20 11:36 PM (124.50.xxx.71)

    보내기 싫어요. 애들 다가는 거라 어쩔 수 없이 보내지만 갔다오면 선생님 너무 무서웠다고 소리 빽빽 지르고 종일 줄서고 걷고 고생만 잔뜩 하다 오더라구요. 선생들 지들 편한거 위주로 하지 말고 아이들을 위한 걸 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526 우울증 병원 문의 할께요 1 옹따 2013/07/29 942
279525 아이 책상의자를 바꾸려고요~~ 2 이런의자는 .. 2013/07/29 1,096
279524 유민상외모와 결혼 vs 2년기달렸다 차태현 외모와 결혼 1 호이 2013/07/29 2,305
279523 중2 딸아이가 너무 안꾸미고 다녀요 11 ..... 2013/07/29 3,115
279522 국정조사 무력화 ‘공범’ 된 민주당, 야당 맞나 6 샬랄라 2013/07/29 1,071
279521 이런 집엔 몇평형 에어컨을 사야할까요? ㅇㅇ 2013/07/29 728
279520 말 통하는 윗집을 만나서 고맙습니다 10 고맙습니다 2013/07/29 4,209
279519 티비 벽걸이 60인치 1 ------.. 2013/07/29 1,777
279518 부산 대신동에 있는 피부과 문의요... 1 최선을다하자.. 2013/07/29 8,265
279517 여수 엑스포 빅오쇼 볼만한가요? 4 ㅎㅎ 2013/07/29 3,001
279516 타로점 맞을까요?믿으세요? 9 프라푸치노 2013/07/29 3,760
279515 지금 나오는 모래시계 고현정....와우... 24 // 2013/07/29 11,218
279514 저~방언 터졌어요‥ 13 이럴수가 2013/07/29 5,432
279513 앞으로 시모, 장모 될 사람들은 참 힘들것 같아요. 14 제 생각 2013/07/29 4,116
279512 자궁근종 안양쪽서 수술할 만한 곳은? 12 .. 2013/07/29 3,284
279511 취미가 없어요~ 4 무취미녀 2013/07/29 1,993
279510 폴더폰으로 바꿨어요 2 고등아이 2013/07/29 2,071
279509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콘서트장에 다녀오신분요~~ 4 티켓팅 2013/07/29 13,821
279508 카드 분실 1 장미 2013/07/29 1,128
279507 근력 운동 하는데..한세트 더!! 외치는 소리 3 ... 2013/07/29 1,829
279506 대학병원 특진비 보험되나요? 5 afease.. 2013/07/29 9,155
279505 다들 카드 뭐 쓰시나요? ... 2013/07/29 655
279504 게이처럼 레즈비언도 많나요? 14 ㅇㅇ 2013/07/29 13,451
279503 디젤 청바지 사장 마인드가 대단 6 청바지 2013/07/29 2,353
279502 레미제라블의 가브로쉬가 부른 look down 피아노 연주용 악.. ///// 2013/07/29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