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남 잘될때..기뻐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같아요,
1. ...
'13.7.20 12:42 AM (49.135.xxx.239)진심으로 기뻐하는 친구를 가져보지못한건 님의 부덕... 그런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다니요
2. ,,,
'13.7.20 12:42 AM (119.71.xxx.179)떡볶이글 그분이시네..그정도면 님이 이상한거 같아요. 진짜 피곤하게 사는듯
3. 아...
'13.7.20 12:42 AM (211.201.xxx.173)이런 심보를 가지고 있어서 인생이 이렇구나...
4. ....
'13.7.20 12:48 AM (175.223.xxx.108)내일처럼 기뻐할 수도 있죠.남이아닌 지인이라면요.김연아 금메달딴거 국민의 절반쯤은 기뻐하잖아요.배아파 하는 부류도 있지만서도...
5. 숲에바람
'13.7.20 12:53 AM (14.35.xxx.156)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친구 사정 잘 알면 명문대 합격했다 할 때 눈물 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드라마 보다가도 우는데.6. 글쎼..
'13.7.20 12:54 AM (125.129.xxx.146)김연아는 나와 다른 곳에 종사하는 분야의 사람이기 때문에 경쟁관계가 없어 비교대상이 아니기에 기뻐할수있는걸꺼에요.. 만약 김연아가 공부로 세계 1등했으면 전국 학생들에게 공공의 적이 되었겠죠.
7. 사람따라
'13.7.20 12:54 AM (14.52.xxx.59)달라요
저도 제 친구 일에 같이 울어줄수 있는 사람이 있고
잘되면 쳇,,,하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그릇이 작고 크고 그런게 아니라 사람사이의 깊이가 그정도일수 있다는거죠8. 다른건 모르겠고
'13.7.20 1:19 AM (175.182.xxx.162) - 삭제된댓글자식이 명문대 들어가도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하는 경우는 드물거 같은데,
친구가 명문대 들어갔다고 눈물까지 흘린다는건 오바같기는 하네요.
부모에게 학대받고 고생하던 친구가 합격해서 장하구나
남친이 합격해서 이젠 당당하게 연애 할 수 있겠구나...
그런경우면 그정도로 기뻐할 거 같기도 하고.9. ....
'13.7.20 2:11 AM (39.121.xxx.49)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610893
판단은 개인이....10. ......
'13.7.20 2:15 AM (175.249.xxx.99)주위에 정을 나누는 사람이 없나봐요?ㅡ,.ㅡ;;;;
11. 그저
'13.7.20 2:17 AM (1.236.xxx.165)소망합니다. 당신같은 사람이 내 주변에 없기를...........헐
12. 감사합시다
'13.7.20 2:40 AM (99.225.xxx.110)나의 일을 기뻐하는 사람은.
13. 전에
'13.7.20 2:41 AM (115.161.xxx.46)친구가 전문직시험에 붙었는데 내 일처럼 기쁘던데... 위에 답글처럼 어떤 친구가 잘되면 쳇하는 친구가 있고 진심으로 잘되길 바라는 친구도 있어요
14. 기뻐요 진짜
'13.7.20 3:01 AM (115.93.xxx.59)내 일처럼 기쁘고 내일처럼 슬프고 그래요
단지 진짜 내일같지는 않은게 하루종일 그 감정이 가진 않죠
마치 TV에서 기쁜 장면 볼때처럼 기쁨도 그때 기쁜소식들었을때랑 생각날때 잠시, 슬픔도 그때 그때 친구 생각날때마다 잠깐이긴하죠. 하지만 그 감정은 진짜라는거
왜 위에 어떤분 썼듯이 김연아경기할때 류현진경기할때 막 심장 두근두근하면서 가슴떨리고 잘했음좋겠고 그런거 다 진심이거든요
좋아하는 사람의 기쁨이나 슬픔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그래요15. ..
'13.7.20 3:11 AM (122.36.xxx.75)원글자 마음이 병들었네..불쌍하다...
마음에 평안이 오길.........16. 네
'13.7.20 3:14 AM (211.192.xxx.6)힘내세요...........ㅉㅉ
17. ..
'13.7.20 4:22 AM (175.195.xxx.27)원글님 같은 사람 반 댓글님들 같은 사람 반인거 같아요..그리고 친분에따라 또 나뉘겠죠...
모든 사람에게 남의 기쁨이 내기쁨이 안느껴 진다면 원글님 참 건조하신 분이구요..18. 음
'13.7.20 5:04 AM (183.101.xxx.9)어떤 남인지에 따라 달라요
전 친구중하나가 정말 잘됐으면 좋겠고
그친구가 좀만 잘풀리는 얘기만 들어도 너무너무 좋아요
하다못해 그친구가 로또가 1등이되도 하나도 질투안나고 너무 좋을거같아요19. 껌딱지
'13.7.20 8:23 AM (115.23.xxx.238)저도 남들 잘됐을 때 마냥 기뻐하지만은 못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원글님께서 눈물까지 흘리면서 자기 마음 감춘다고 그렇게 본인 멋대로 판단한 사람처럼 친한 언니가 어려운 시험에 붙었다고 연락왔을 때 너무 기뻐서 코가 찡하고 눈물이 살짝 났던 적 있어요.
자기가 경험하지 못했다고 그걸 본인 멋대로 부정해서는 안되죠.
원글님 같은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도 있고 그런겁니다.
너무 본인 멋대로 판단하지 마세요.
그냥 순수하게 바라보는 게 그렇게 어렵나요.20. 조카가
'13.7.20 11:32 AM (58.236.xxx.74)대학 입학하거나 좋은 아가씨와 결혼하면 정말 눈물 날거 같아요,
경쟁상대인 남이 아니라, 내 언니나 오라비의 일이라 생각하면 감정이입이 잘 되어요.
그리고 남의 일에 진심으로 기뻐하는게
내가 여러사람에게 사랑받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하고요.
보기에도 쏘쿨하고 자신감 넘쳐보여요.21. 원글님이라면 좀 이상하겠죠
'13.7.20 3:27 PM (68.36.xxx.177)제 목 : 전교1등 했다고 반애들한테 떡볶이 쏘는거
.... | 조회수 : 10,949 작성일 : 2013-07-19 21:29:03
이런거 좀 웃기지 않나요?.. 시험 일년에 네번보는거 , 다음엔 또 어떻게 될지 모를일인데..
그것도 쏠려면 좀 품격있는걸 쏘지 떡볶이는 약간 웃긴거같아요.
IP : 125.129.xxx.146
-------------------
전교 1등이나 모범생은 어딘가 이상해, 노처녀는 나뻐, 남 좋은 일에 기분좋을 수는 없어,.....사는 게 쫌 힘드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