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라라라는 아가씨... 티비에서 봤을땐 영어를 못하던데
이거 3:22분부터 보면
둘다 대사는 열심히 외워서 하긴 하는데
클라라씨 여기서 봤을땐 전 전혀 외국에서 왔단 생각 못했어요.
colleague, ruthlessly, cruel 이런 단어를 모를리는 없을텐데 콜리그 뒷부분에 강세를 준다거나 국내파라면 저정도면 괜찮지 할거지만 해외파라고 영어 잘한다고 하니 정말 그건 아닌데 싶어요...
1. 엥
'13.7.19 11:55 PM (110.70.xxx.163)영어원어민이래요? 잘은 모르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네이티브스피커 같진 않네요ㅎㅎ 연기력때문인가...
2. ....
'13.7.20 12:15 AM (112.144.xxx.99)강세부분은 연기하다 그럴수도 있는거고 강조하다보면 높아질수도 있구요
발음가지고 영어를 논하긴 좀,,,,발음 구린 네이티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3. 샤랄
'13.7.20 12:44 AM (125.252.xxx.50)처음에 노출로 문제되니 클라라가 워낙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외국문화가 익숙해 노출을 편안하게 생각한댔나 뭐 그런 쉴드가 있었죠 그런거 저런거 외국물먹은 발음치곤 상당히 굳어있죠 개별 액센트는 그렇다쳐도 전체적 억양도 어색...짧게짧게 thank you! yes i did! 등등 대답할때나 촘 자연스레.....좀만 길어짐 버벅. 어디 한인타운 많은데서 한국말만하며 놀러다니는 유학하셨나봄
4. ㅎㅎㅎㅎㅎ
'13.7.20 2:40 AM (91.115.xxx.204)살다 오긴 개뿔. 절대 네이티브 발음아님. 발성부터 오리지널 한국인이네요. 이 여잔 또 무슨 사기를 칠려고 ㅎㅎㅎㅎ.
5. 음
'13.7.20 6:58 AM (108.35.xxx.16)반기문씨 영어 발음 완전 한국사람인 거 아시죠? 그래도 그 분 영어 수준급입니다~ 발음만 가지고는 몰라요.
6. 지나다
'13.7.20 3:13 PM (211.36.xxx.67) - 삭제된댓글발음 넘 연연해 하는듯..네이티브수준까지 할필요 있나요.의사 소통이 되면 되는거 아닌가요.
외국 살때 다국적 사람들 발음.억양은 다 달라도 의사 소통만 되도 만사 오케이든데..유독 한국사람만 발음 강조해요.7. tonic
'13.9.23 1:40 AM (218.236.xxx.86)클라라 영어의 문제는 발음이 아닌 것 같은데... ㅡㅡ
발음은 힘 빡 주고 굴리면서(도 부정확.)
대본도 있는 걸 저렇게 broken English로 만들기도 어렵겠다 (전 위의 링크는 안봤지만 드라마에서 계속 멀쩡해야 할 별로 어렵지도 않은 문장을 씹어 드시는 거 많이 거슬렸음.)
고등학교나 그 이후에 갔어도 얼핏 듣는 발음이 네이티브 아닐 수는 있어도
제대로 깔끔하고 수준있는 영어를 하는 사람도 많건만
아무리 유럽이라도 영어권에서 영/유년기의 50%라도 보냈다면 어떻게 저러면서 본인의 낯은 안뜨겁나 싶은 수준입니다.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대본있는거에 원래 영어를 아예 못하지 않으면 연습을 해서라도 수준있게 소화가 가능할텐데도, (게다가 배역이 앵커) 근데 저정도면 본인의 영어 자체가 자연스럽게 정확한 문장의 구사는 둘째치고 상황과 뉘앙스에 적절한 수준있는 어휘의 구사는 바랄 수도 없음 (아니 모 영어를 잘하거나 정확하게 하는 것 자체가 절대적인 중요성이라는게 아니라 맨날 본인이 외국 국적 어쩌구 하면서 발음도 진짜 웃기게 굴리는데 실상 들어보면 문장은 콩글리쉬 저리가라니까 그런 생각이 안들 수가 없다는 거죠 ^^;;)
근데 영어 못하면서도 잘난척하며 뭉개고 굴리는것 포함해서 성걱이나 스타일링 등 여자가 보기에 좀 짜증나보이는 그런 캐릭터가 드라마 배역에 잘 맞는 것 같기는 함요ㅋㅋ 어차피 미움받고 들통나는 거니까 나름 잘 소화한 걸지도?? ㅍㅎㅎ
다만 영어나 스타일링 등은 많이 촌스러운데다 '지상파' 앵커로는 너무 어거지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