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아 개 발냄새는 왜이리 좋을까요

킁킁 조회수 : 5,527
작성일 : 2013-07-19 17:31:09

매일 산책하고 매일 발 닦이고 말리고 하는데

그래선지 파우더리한 샴푸냄새+누룽지사탕 발냄새 섞여가지고 콤콤 ㅎ_ㅎ

자는 녀석 옆에 가가지고 변태처럼 발바닥 냄새 맡고 그래요.  음~ 스멜~

IP : 122.37.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쭐래쭐래
    '13.7.19 5:34 PM (1.210.xxx.170)

    고소한 감자칩 냄새 같아요. ㅋㅋㅋ
    저도 배에 코 박고 막 킁킁거리곤 했는데...
    그랬던 녀석이 지금은 하늘나라에 갔네요.
    에구. 보고 싶어라.

  • 2. ..
    '13.7.19 5:37 PM (121.148.xxx.215)

    고등학생 딸이
    시험공부 하면서 그 냄새를 맡아야
    잡생각이 안든다고,,

  • 3. 맞아요
    '13.7.19 5:39 PM (1.246.xxx.6)

    냄새 맡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오던 잠도 잘와요~
    어디서도 맡을수없는 우리 강아지 발냄새 ㅎㅎ
    혹시 강아지 잘때 나는 냄새 아시나요?
    이것도 정말 좋은데...

  • 4. ㅇㅇㅇ
    '13.7.19 5:40 PM (14.40.xxx.213)

    마자요...구수한 냄새 좋아요.
    근데 우리 강아지는 맡을려고 하면 못만지게 해요 ㅠㅠ

  • 5. 삶은딸기
    '13.7.19 5:41 PM (180.92.xxx.210)

    저만 좋아했던게 아니군요..ㅋㅋ
    새끼 강아지 입냄새도 좋아했어요.
    풀냄새가 나더라구요..ㅋ

  • 6. 저두요
    '13.7.19 5:43 PM (117.111.xxx.2)

    몰랑몰랑 자그마한 그 발바닥을 코에 대고 "음... 콤콤한 냄시~~" 하며 행복해해요

  • 7. ....
    '13.7.19 5:4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 강아지 발냄새도 좋고 울 강아지들 몸냄새도 넘 좋아요.
    울 친정집 강쥐는 냄새가 넘 이상해서 안지도 못하겠는 울 애들은 냄새가 넘 좋아요..
    근데 입냄새는 싫어요.. 양치 아무리 시켜도 그놈의 생선비린내 냄새..으.......

  • 8. 딸랑셋맘
    '13.7.19 6:04 PM (221.138.xxx.3)

    발라당 누워있을때 발다닥에~배에~ 코박고 킁킁 냄새맡다 뿌우~입바람불면 화들짝 놀라며 변태보듯 눈 흘기고 저만치 가던 개님이 생각납니다.

    삐삐야~~그곳에서는 아프지않고 잘지내니?
    보고 시프다. ㅠㅠ

  • 9. 맞아요
    '13.7.19 6:14 PM (121.190.xxx.81)

    고소한 강냉이 냄새. 우울할때 강쥐테라피에요. ㅎㅎㅎ

  • 10. ㅎㅎㅎ
    '13.7.19 6:20 PM (1.230.xxx.1)

    맞아요 강아지 발냄새..ㅋㅋㅋ 오동포동 도톰하니 작은 발에 코 박고 있으면 행복했어요.

    전 강아지 빡빡이 이발 막 하구서 보드라운데 까슬거리는 그 등의 느낌과 샴푸냄새가 그렇게 좋았어요.
    조금만 덜 연약하면 베고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만히 있는 모습만 봐도 너무 좋아서 진짜 확 깨물고 싶은 느낌 들 때가 있죠 강아지들 보면..ㅋㅋㅋ

  • 11. 씀바귀
    '13.7.19 7:49 PM (180.69.xxx.179)

    으흐.. 저도 좋아했는데...^^
    강아지 완전 애기때는 누워서 제 목 위에 올려놓으면 애기냄새 가까이 나서 넘 좋았어요.
    넘 빨리 크는게 아쉬울 뿐...ㅡㅜ

  • 12. 어머나^^
    '13.7.19 8:19 PM (61.252.xxx.125)

    저만 좋아하는게 아니었군요.
    저도 심심하면 강아지 옆에 바짝 붙어 누워서 발바닥 냄새 맡아요.^^
    그럼 편히 누워 있다가 발라당 하고 누워버리네요.

  • 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7.19 8:38 PM (183.101.xxx.9)

    개키우면서 개발냄새 안좋아하는사람 못본거같아요 ㅋㅋㅋㅋ
    진짜 꼬릿꼬릿한데 구수하면서 희안하게 마음이 안정이되더라구요
    개발바닥냄새에 무슨 신경안정물질이 있는지 누가 연구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 14. ..
    '13.7.19 11:11 PM (116.34.xxx.67)

    저희집 개님은 꼬깔콘 냄새나요

  • 15. 큰 개들은
    '13.7.20 12:07 AM (119.82.xxx.74)

    신발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던데
    설마 개들도 사람의 발냄새를 좋아하는 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374 佛 가톨릭 통신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다, 정말로.. 1 light7.. 2013/12/03 721
326373 병걸리면 카드값 5000만원 면제혜택을 준다는데 10 신한카드에서.. 2013/12/03 1,864
326372 도서 필요하신 지방 초등학교 선생님 7 통통맘 2013/12/03 1,065
326371 한달 옷값으로 평균 30이면 과한가요? 21 ... 2013/12/03 7,049
326370 물수건말고 더 좋은 가습 없나요? 2 작은방가습 2013/12/03 1,501
326369 크로스백 둘중에 좀 골라주세요~~? 3 안녕 2013/12/03 1,082
326368 면접은..그냥 다 보러 가는게 좋을까요 7 .... 2013/12/03 1,475
326367 남자도 얼굴 작은게 미남의 조건인가요? 20 alska 2013/12/03 11,543
326366 혈액형 검사 어디가서 하죠? 2 a,b,o,.. 2013/12/03 661
326365 롯데닷컴 반품시에 택배기사가 집으로 오나요? 3 ... 2013/12/03 777
326364 부모님 쓰실 정수기 추천해주세요^^ 5 ma 2013/12/03 955
326363 [단독] “청와대 행정관, 채군 정보 확인해줘 고맙다 문자” 6 ..... 2013/12/03 941
326362 노트3사고 싶어요. 3 핸펀 2013/12/03 685
326361 명불허전 박그네 3 --- 2013/12/03 814
326360 친정 엄마 모시고 부산여행 11 모녀여행 2013/12/03 1,958
326359 여우털, 잘 빠지는건가요? 6 처음이라 ㅜ.. 2013/12/03 1,506
326358 그린데이의 빌리 조와 노라 존스가 듀엣 앨범을 냈어요. 1 빠순이 2013/12/03 509
326357 송은이는 정말 남자와 상극같아요. 4 .... 2013/12/03 5,085
326356 초등아이 친구들&엄마들 간단한 점심메뉴 추천좀... 10 ^^ 2013/12/03 2,210
326355 책 추천하셨던 글 좀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4 곰곰곰 2013/12/03 534
326354 윤 선 생 교재로 효과보신 5 시안 2013/12/03 998
326353 예비중 뭐 뭐 준비하세요? 3 에비 2013/12/03 798
326352 박대통령, 감사원·검찰 통한 '사정국면'으로 정국돌파 의지 3 세우실 2013/12/03 798
326351 국어학원 이름 좀 지어주세요. 8 작명 2013/12/03 2,131
326350 시어머니얘기 20 큰며늘 2013/12/03 3,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