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용케 늦결혼은 했는데요. 아마도 모태솔로 태생인가봐요.
이보영, 이종석 커플이 달달한 키스신 한 번씩 넣어달라, 얘네 둘 사랑하게 해 주라
이런 얘기들이 당췌 이해가 안가요.
수요일 백허그에 숨 멈췃다고 다 들 그러시던데
저는 '쟤 눈 안들키려고 뒤에서 저런다' 그렇게만 생각들어요.
저는 이 둘 얘기보다는
이제 저 여검사 어떻게 하냐,
국선이 자기 월급으로 다 비용처리하는 개인 사업자 같은거구나
저런 얼빵한 착한 경찰도 있구나
저 범인 어디서 지켜보는게냐 등등 뭐 이러구 있네요.
갑자기 서도연 검사 선배 검사로 나오는 남자는 누구래요? 느끼한것 같으면서도 시선이 가던데요.
그 과외선생이 고등학생 죽인 사건때문인지....
짱변이랑 수하랑 같이 사는것도 좋아보이지 않고 너무 어린애를 좋아한다는게 이해가 안가서.....
둘이 달달한것이 전혀 아름다와 보이지가 않아요.
10살차이를 떠나서
목숨이 위험한 전쟁터에서 사람구하고 살 길찾아 생존이 시급한데
뜨겁게 키스하는게 당췌
시크릿가든 이후로 드라마 달달하단거 이해못해요.
재밌는, 흥미로운 드라마는 있지만 ..
늙은건가요? 올해 사십~
저는 정말 재미있는데요
이종석이란 친구 나오는 드라마 처음 보는데
나름 매력있어요.
이보영 나오는 드라마도 사실 처음인데
연기 제법 잘한다 싶구요.
국선 변호사에 관한 얘기는 얼마전 한겨레 신문에
전면으로 기사 났었어요.
재미있는 얘기 많았는데
개인 자영업자고 그렇게 팀으로 일하지는 않는답니다.
자세한 얘기 더 궁금하시면 한겨레 신문에서 검색해보세요~
'쟤 눈 안들키려고 뒤에서 저런다' ...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