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보고 비웃는 사람들?

비웃음? 조회수 : 5,842
작성일 : 2013-07-19 14:09:25

확신은 안 들지만 제 외모가 순박(순수?)해 보여서인지 아님 헤어스타일이 정리 안되서 그런지 절 쳐다보고 웃는 사람들이 있네요.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제 머리가 곱슬인데요. 파마를 하고 다니는데 좀 부시시하고 정리가 잘 안돼요. 좀 어정쩡하다고 할까......

마트를 가도 생판 처음 보는 사람(특히 여자들)이 야릇하게 웃으며(약간 비웃는 듯한 좀 한단계 내려 보는 듯한) 쳐다보는데 기분이 상당히 나빠요. 나의 이미지가 좀 우스워 보이나 싶은 느낌........

동네 자주 가는 마트에선 어떤 판매직원은 아주 대 놓고 실실 웃는 사람도 있어요.

 

모양새든 행동이든 사람들한테 만만해 보이지 않는 행동들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전 정말 스트레스네요.

IP : 1.244.xxx.1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19 2:10 PM (1.244.xxx.167)

    님들도 좀 우습고 만만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나요? 한 눈에........

  • 2. 읭?
    '13.7.19 2:12 PM (171.161.xxx.54)

    머리가 아무리 아인슈타인 같아도 머리 보고 야릇하게 웃는건 좀 이상한데요???
    저희 친정엄마가 머릿결 문제로 드라이 안하시면 완전 아인슈타인이신데 아무도 엄마 보고 웃고 그런적 없었어요.
    그냥 그들 나름대로는 애매하게 친절한 미소(?)를 띈거 아닐까요?

  • 3. ...........
    '13.7.19 2:18 PM (1.244.xxx.167)

    똑바로 쳐다보면 더 야릇하게 웃으면서 똑같이 쳐다보는 사람도 있던걸요.
    그리고 어떤 사람은 제가 오히려 눈길을 피하면 더 쳐다보는 사람들도 있구요.

    윗님처럼 대 놓고 왜 쳐다보시죠라고 묻고 싶지만 강심장이 아니라 말을 못하겠어요.
    제 이미지가 좀 순박해 보여 좋은 뜻으로 쳐다 보시는 분도 있는거 아닌가 생각 될때도 있구요.

  • 4. ...
    '13.7.19 2:19 PM (121.160.xxx.196)

    머리뿐 아니라 부스스한 머리에 만화적 옷차림이 나오진 않았나요?

    아따맘마 엄마가 연상된다거나, 그래도 타인이 무안느끼게 그런 행동하면 안되는거지만요.

  • 5. .........
    '13.7.19 2:23 PM (1.244.xxx.167)

    옷차림은 늘 깔끔하게 좋은 옷으로 입고 다닙니다.
    머리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알 수가 없네요.
    진짜 한번은 대놓고 물어 볼까요?
    궁금해서요,

  • 6. 그냥
    '13.7.19 2:44 PM (58.229.xxx.158)

    아줌마들은 원래 잘 쳐다보니까 그러려니 하세요.정 기분 나쁘면 같이 쳐다보고 눈싸움 한번 하세요. 아님 큰소리로 '왜 쳐다봐'라고 내지르고 오세요.

  • 7. ..
    '13.7.19 2:54 PM (223.62.xxx.124)

    비웃는건 아닐거에요.
    자기들딴에는 영업용 스마일 아닐까요?
    입매가 이쁘지 않으면 웃어도 썩소가 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8. 그럴리가요...
    '13.7.19 2:58 PM (121.165.xxx.189)

    중.고생들은 약간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왠지 원글님 외모컴플렉스 있어서 괜한 오해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아니라면, 혹시 냄새...........쪽이 아닐까요?

  • 9. 설마
    '13.7.19 3:14 PM (117.111.xxx.63)

    약간 부스스한데 그렇게 할까요...
    뭔가 다른점이??
    혹시 등뒤에 스티커?? 귀여운 옛날 장난 ㅎㅎ

  • 10. 님 직업있으신가요?
    '13.7.19 3:18 PM (67.87.xxx.210)

    직장생활 무난하게 하시고,
    다른 친구관계 다 원만하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님의 피해의식이 좀 지나치신걸수 있어요,
    직업, 대인관계 다 원할하면 그건 님의 생각이 맞을 수도 있구요.

  • 11. 피해의식인것 같습니다
    '13.7.19 4:42 PM (203.142.xxx.231)

    남들은 다른 사람들 외모에 그렇게까지 관심없어요. 너무 뛰어난 미인이라면 다시한번 보겠지만, 그 나머지는 다 거기서 거기네요
    제가 매일 신도림역을 이용해 환승해서 출퇴근하는데요. 그 많은 사람들중에 눈에띄는 사람 없어요.
    제 친정엄마도 가끔 본인이 너무 착하고 순하게 생겨서 남들이 무시한다고. 저한테 한탄을 하는데.. 저는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모가 순하게 생겼어도 말투나 표정이 똑부러지면 다들 똑똑하다고 봐주거든요. 그거랑 같은 이치

  • 12. 음?
    '13.7.19 5:38 PM (122.37.xxx.113)

    무슨 코메디프로에 나올법한 색색깔 무지개 아프로 헤어 아닌 한
    밖에서 남의 헤어스타일 보고 아무리 특이하다고 생각들지언정 웃어본 적 없는데요.
    그게, 정말 웃기면 순간 나도 모르게 '풉!'은 나와도
    상대를 쳐다보면서 은은하게(?) 비웃어줄 깡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근데 그런 사람을 자주 보신다고요?

    제 생각엔 둘 중 하나 같아요. 원글님 외모가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특이하든지,
    아니면 그냥 과민하신 거요.
    파마 좀 부스스하다고 남을 비웃나..?

  • 13. ...
    '13.7.19 7:31 PM (211.222.xxx.83)

    외모가 중요한 요소인 업무 부서가 있는데.. 그런 부서 아니면 신경쓰지 마시고... 진솔한 모습 보이면 다 좋아해요..

  • 14. 오해
    '13.7.19 8:53 PM (183.101.xxx.9)

    어쩌다 한두명도 아니고 마트에서까지 사람들이 그렇게 내려본다 생각하신다면
    분명히 오해일거에요
    누가 사람을 외모를 보고 비웃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635 공부방 창업해서 운영하면 직장생활하는거 보다 나을려나요... 12 요술공주 2013/07/30 5,425
279634 죄송합니다. 내용 삭제 했어요 31 ... 2013/07/30 3,195
279633 코스트코에서 파는 워터픽 어떤가요? 9 님들... 2013/07/30 3,902
279632 sk 통신사의 횡포 알아두기 3 횡포 2013/07/30 1,162
279631 부산 치매전문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3 맘우울 2013/07/30 2,862
279630 비밀문서로 들통난 4대강 '대국민 사기극'의 전말 3 우리는 2013/07/30 1,115
279629 KBS-MBC의 국정원 국정조사 훼방놓기? 1 yjsdm 2013/07/30 674
279628 온몸의 진액이 다 빠져나가는 거 같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7 여름 2013/07/30 2,492
279627 수지 생각보다 안이쁘지 않나요? 36 힐링캠프 2013/07/30 7,151
279626 고민있습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MUSE 2013/07/30 747
279625 야당은 촛불만 바라볼 건가? as 2013/07/30 491
279624 언론단체 “부실 저축은행, 종편에 거액 출자” 1 영향력 행사.. 2013/07/30 664
279623 아보카도 비싼 이유 아시는 분 11 분노한다 2013/07/30 4,480
279622 아스피린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사는게 더 나을까요? 6 처방안받아도.. 2013/07/30 1,889
279621 오늘 서울 비 오나요? 3 씩씩한 나 2013/07/30 941
279620 24평에 853리터 양문형냉장고 넘 큰건가요 13 sss 2013/07/30 12,563
279619 가슴 맛사지사 어떻게 되요? ..... 2013/07/30 1,461
279618 사용하신 분들께~ 여자라면 2013/07/30 746
279617 통증없는 장염도 있나요? 1 ,, 2013/07/30 1,423
279616 마더텅 리스닝 교재 쓰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1 중1영어 2013/07/30 1,449
279615 턱이 너무 없으면 빈티 나지 않던가요? 31 // 2013/07/30 15,685
279614 성수기때 제주여행 다녀오신분께 여쭤봅니다 17 성수기 2013/07/30 3,592
279613 지금 생방송 오늘 아침-아내가 무서워서 집나가 사는 남편 12 룽룽 2013/07/30 4,381
279612 아기들 고등어 먹이세요? 7 생선 2013/07/30 4,024
279611 남편 정장양말 자꾸 구멍이나요 3 양말 2013/07/3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