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제 6주인데요
먹을 수가 없어요
하루종일 배도 안고프고 뭘먹으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아파서 몇시간 누워있어야해요
토하지 않는건 다행인데 너무 괴롭네요
하루종일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요
저는 전업이라 누워있는데 이시기에 직장다니는분들 어떻게 견디셨어요?ㅜㅜ
제가 심한편인가요? 보통 입덧하신분들 언제까지 하셨어요?
지금 이제 6주인데요
먹을 수가 없어요
하루종일 배도 안고프고 뭘먹으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아파서 몇시간 누워있어야해요
토하지 않는건 다행인데 너무 괴롭네요
하루종일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요
저는 전업이라 누워있는데 이시기에 직장다니는분들 어떻게 견디셨어요?ㅜㅜ
제가 심한편인가요? 보통 입덧하신분들 언제까지 하셨어요?
저도 5주때부터 입덧했어요. 음식이 너무 싫고 토할거 같고 힘들어서 병원가보니 임신이더라구요.
전 2달정도 심하게 입덧하고 어느날 갑자기 싹 사라졌네요.
물론 지금 7개월인데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하려면 속이 너무 안 좋아요.
입덧이 영어로 모닝식인게 왜인지 알겠다는 ㅎㅎㅎ
전 입덧할 때 피클류만 반찬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글구 직장에선 그래도 괜찮은데, 주말에 집에 있으면 더 심하더라구요...
워낙 사람마다 달라요.
저희 새언니는 분만실에서 조카낳던 순간까지 했어요;;;
그런데 또 저는 너무 서운하리만치 입덧이 없었고,
저희 언니는 원글님 주수 그 무렵부터 슬슬 세졌다가 정점을 찍고 슬슬 약해지기까지 석달 정도..
밖에서 일하는 동안은 신경이 분산되니 주중엔 그나마 참을만 하다가 주말에 폭풍입덧하고 또 출근하면 낫고.
다 달라요.
사람마다 다른 듯 해요.
저도 토하는 입덧은 아니였고, 속이 쓰리고 위산이 넘쳐서 너무 힘들었어요.
먹어도 속이 쓰리고.
전6주부터 시작해서 7주 한 2주 정도 미친듯이 하다가 8주에 친정 가더니 뚝~ 그쳤어요.신기하게
속이 살짝 쓰리기도 하고 가끔 우웩 하는 정말 한번 정도 그냥 울렁 거리는 정도는 10주까지 했는데
남들에 비하면 거의 입덧이 없던 편이었어요.
2주정도는 너무 괴로워서 눈물이 찔끔 났는데.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서 다행.
보통 토하고, 살 몇킬로 빠지시더라구요.ㅠ( 전 살이 피둥피둥.ㅠㅠ더 쪘네요.)
친척 언니는 직장 다니는 데 너무 심해서 병가도 내고 병원가서 수액도 맞더라구요.
친구는 도저히 안되어서 직장 관뒀구요. 입덧이 너무 심해서 병원 입원할 정도..
제 친언니도 2달동안 아무것도 거의 못먹고 계속 토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12주 정도면 다들 좀 덜해진다고 하던데..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저처럼 하다가 그냥 금세 끝나는 사람도 있고,
12주 넘어서 더 가는 사람도 있구요.
기운 내세요.
진짜 임신하고 직장다니는분들 존경해요 ㅠ
집에 가만히 있어도 너무 힘드네요..
빨리 끝나는 분들도 있으시다니 희망을 가져봐야죠..
태담을 하세요.
아가한테 부탁을 하시면 나아진다는 느낌 받아요.
배를 어루만지면서 엄마 힘들지 않게 좀 도와주면 안되겠니?
그러면 엄마가 영양가 있고 맛난 음식 골고루 먹을 수 있고
너도 엄마도 참 행복하겠는데...라고요 ㅎ.
우습죠? 믿거나 말거나 하시면서 한번 해보세요.
첫번째 두번째 다 13주까지 하구요, 14주부터 싹 없어져요.
신기할정도로 먹고 싶은 것도 생기고 속도 정말 편해지니까 힘내세요~
입덧이 심한거는 그만큼 아이가 건강하다는거니까 참고 견디세요.
화이팅이요!!!!!!
12주까지 평균 입덧한대서 기다렸는데 3주 더하더라는...-_-
저는 3주부터 시작해서 17-8주까지 그랬어요 ㅜㅜ
아침에 눈 뜨자마자 노란위액 다 올리고 ㅜㅜ
먹은걸 바로 토하는건 아닌데 먹으면 토할거같고 안먹으면 미식대고
게다가 한겨울이라 얼마나 추운지 하아 지긋지긋 했어요
지금 오늘내일 하는데 지금도 식사는 임신전보다 반밖에 못먹구요
소화는 드럽게 안되고 배는 찢어지게 불른 기분이고..
밥먹을 때 물 마시면 다 쓴물로 변해서 올라와요
그래서 식사 전 한시간 식사후 한시간 물종류 마시지않아요 ㅠㅠ
그리구 이젠 앉아도 누워도 숨을 못쉬겠네요ㅠㅠ
네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힘을내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9888 | 화장실 청소 좀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12 | 무늬만주부 | 2013/07/24 | 3,291 |
279887 | 서영석 라디오비평 | 국민티비 | 2013/07/24 | 895 |
279886 | 초등생 수영 방학특강 한달 들으면 어느 정도 하나요? 7 | 궁금해요 | 2013/07/24 | 2,079 |
279885 | 16시간 간헐적단식.. 11 | 이게 아닌가.. | 2013/07/24 | 6,163 |
279884 |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막 | garitz.. | 2013/07/24 | 820 |
279883 | 씽크인 선반 튼튼한걸루.. | 나 | 2013/07/24 | 743 |
279882 | lg패션몰 너무하네요 8 | .. | 2013/07/24 | 7,946 |
279881 | 이한열 유품보전 펀딩모금액 62%.. 28일까지 못채울시 무산 10 | 흠흠 | 2013/07/24 | 1,138 |
279880 | 실버모델되고싶은데.. 2 | 의욕만 앞서.. | 2013/07/24 | 2,721 |
279879 | 전두환 비자금 조력자, 압수수색 전날 '야간 이사' 5 | 세우실 | 2013/07/24 | 1,393 |
279878 | 디자인 새로 바뀐 화이트 써보셨어여? 4 | 안녕하늘 | 2013/07/24 | 833 |
279877 | 여러분 외제차 많이 사세요,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52 | 외제차를 사.. | 2013/07/24 | 6,723 |
279876 | (급질)카페 운영자가 저에 대해 어느 정도 까지 알 수있나요? 1 | 흐린 날 | 2013/07/24 | 973 |
279875 | 공무원 가정이 왜 노후가 좋은지 이유를? 24 | 유리지갑 | 2013/07/24 | 6,803 |
279874 | 코스트코 새우완탕 어때요? 12 | 코스트코 | 2013/07/24 | 3,956 |
279873 | 내년엔 꾸욱 참아야지. 2 | 장터옥수수 | 2013/07/24 | 846 |
279872 | 7세 딸 비염때문에 코가 뒤로 넘어가는데요.... 고민고민!!!.. 6 | 비염. | 2013/07/24 | 1,329 |
279871 | 마조&새디 8 | 축하합니다 | 2013/07/24 | 1,697 |
279870 | 경주 갈건데 어디 구경하는게 좋을까요.. 11 | 초등2학년 | 2013/07/24 | 2,093 |
279869 | 국정원 국정조사 생중계 2 | 팩트티비 | 2013/07/24 | 1,049 |
279868 | pt하면서 목표달성하면 그만두나요? 아님 유지차원에서 계속 다니.. 4 | 궁금 | 2013/07/24 | 1,618 |
279867 | 상어, 5.18도 다루네요 2 | 역사 | 2013/07/24 | 1,027 |
279866 | 카레 냉동해도 되나요? 3 | 알려주세요 | 2013/07/24 | 1,464 |
279865 | 남편이 외박하고 아침에 들어와서 이혼하자고 난리네요 53 | ... | 2013/07/24 | 21,109 |
279864 | 노후에 매월 얼마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13 | ........ | 2013/07/24 | 4,2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