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중문해수욕장 항상 파도가 쎈가요??

제주해수욕장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3-07-19 11:34:59

다음주에 제주도로 여행할 예정인데요.

지난주에 다녀온 친구가

중문해수욕장은 파도가 세서 못들어가고

표선해수욕장쪽이 잔잔하고 얕아서 어린애들 데리고 가기 좋다고..

꼭 표선쪽으로 가라고 하는데요.

 

파도라는게 그날 날씨에 따라서 좌우되는거 아닌가요?

그러니깐 친구가 간 그날은 표선이 잔잔했다고해도

제가 갈땐 표선이 파도가 거세고 중문이 잔잔할수도 있는식으로요..

 

아님 어느정도는 해수욕장마다 파도나 바닷물 깊이가 고정(?)되어 있나요?

(어딘 항상 파도가 거칠고.. 어딘 항상 잔잔한 편이다 하는식으로요..)

IP : 61.74.xxx.2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9 11:39 AM (182.222.xxx.141)

    중문은 갈 때 마다 파도가 셌어요. 그것 보다도 모래 사장과 바닷물 사이 경사가 심해서 아이들 놀기는 좀 위험해요. 표선은 그야말로 풀장 같은 느낌? 어른들은 아마 좀 심심할 듯 하네요.
    애월 쪽에 곽지나 협재도 좋아요. 파도도 적당히 있으면서 많이 나가도 별로 깊지 않고 바닷물도 따뜻한 편이라 아이들 데리고 많이 찾는 곳.

  • 2. 중문은
    '13.7.19 11:41 AM (223.62.xxx.41)

    늘 파도가 좀 있어요
    그래서 서핑 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름 서핑 스팟으로 유명해요.
    내륙쪽으로 있는 해변이 잔잔하고 반대쪽이 남태평양이라 그런지 파도가 좀 심하더라구요.
    저는 협재가 제일 아이랑 놀기 좋더라구요

  • 3. 겨울나무
    '13.7.19 11:42 AM (1.221.xxx.93)


    중문은 애들 놀기는 어려워요
    경치는 정말 좋은데 물 깊이도 급속히 깊어지고 파도도 항상 쎈편이구요
    표선은 애들 놀기 정말 천국이죠
    가도가도 같은 깊이의 물이 펼쳐지구요 파도도 거의 없어요
    물도 따듯하고
    아이들이 하루종일도 놀드라구요

  • 4. 중문은
    '13.7.19 11:45 AM (59.8.xxx.64) - 삭제된댓글

    파도는 잘 모르겠지만, 물 깊이가 깊은 편이라고 들었어요.

  • 5. 아.. 중문은 항상 그런편이군요..
    '13.7.19 11:45 AM (61.74.xxx.243)

    숙소가 중문해수욕장 바로 앞이라.. 한번쯤 들려볼까 했거든요.
    협재는 하도 바다가 이쁘다는 소리 들어서 꼭 가려고 햇는데
    친구는 협재는 안가보고 표선만 가봐서.. 꼭 표선으로 가라고 성화;;
    협재도 아이들 놀기 좋다니 협재로 가야 겠네요.. (표선은 숙소에서 너무 멀어서..)

  • 6. 지난주
    '13.7.19 11:48 AM (121.160.xxx.68)

    표선갔는데 파도가 심해서 물건 떠내려가지 않게 조심하라는 방송했어요.
    그래도 그게 얕은 물에서만 놀거면 상관없을 것 같구요.
    시간되시면 금능 한 번 가보세요. 애들 놀기 정말 좋아요.

  • 7. 곰3마리제주에
    '13.7.19 12:10 PM (211.186.xxx.85)

    저도 갈때마다 파도가 높았어요
    그것도 구건데 바닥이 고르지못해요 갑자기 쑥 꺼져요

    표선... 별로에요
    함덕이 물 얕고 (무릎높이) 애들 놀기 좋아요
    표선은 해수욕하러 가지는 않아요

    김녕도 바다는 이쁜데 놀기는 불편하고...

  • 8. ...
    '13.7.19 12:40 PM (220.72.xxx.168)

    제주도에서 아기들 놀기에 최고로 꼽히는 곳은 금릉해수욕장이예요.
    협재 옆에요.

  • 9. 저도..
    '13.7.19 12:48 PM (221.150.xxx.40)

    윗님 의견에 한표. 금릉 해수욕장 정말 좋아요.

    협재에 비해 한가롭고 바다는 협재만큼 이쁘고... 너무 좋아요.

  • 10. 그럼 저도
    '13.7.19 1:42 PM (182.216.xxx.72)

    네곳다 가봤는데요 중문은 제가갔을때 파도가 좀 무서웠어요 표선이랑 협재 금릉은 아이들이 놀기 좋아요 저는 표선에서 큰 튜브타고 한적하게 여유부린 추억이 있어서 좋았어요

  • 11. 중문은 그냥 보기만 하세요.
    '13.7.19 2:11 PM (14.52.xxx.242) - 삭제된댓글

    파도도 쎄고, 양 끝에 소(작은 소용돌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고등, 대학생 남자아이들이 사고가 한번씩 나곤 해요. 수영에 자신있는 학생들이 멀리까지 갔다가 말려들면 못 빠져 나오는거죠.

  • 12. ..
    '13.7.19 2:54 PM (211.224.xxx.166)

    중문이 윗분 말대로 끝부분에 위험한데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방송에서 해변 가운데로 오라고 방송을 합니다. 가운데서만 놀면 별 문제 없을텐데. 파도가 엄청 쳐서 무서워보이는데 의외로 들어가보면 깊지가 않아요. 저 멀리 100미터 정도까지 쭉 같은 깊이같던데요. 서핑하는 애들 걸어들어가는데 100미터도 넘게 갔는데 가슴정도까지 오는것 같더라고요. 어른이 놀기엔 정말 최고의 해변같아요. 전 만조때 갔었거든요. 물 엄청 많을때
    한국사람들은 애들 절대 물에 못들어가게 하는데 외국사람들은 전부 다 애들 거기서 수영시키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768 플라스틱 락앤락 통에 밴 김치냄새 이런거 없앨수 없나요? 8 ?? 2013/07/21 3,708
278767 인견이불 좋은가요? 14 .... 2013/07/21 3,994
278766 무서운 세상이네요 어떡한대요? 50 아줌마 2013/07/21 24,886
278765 미혼의 결혼 상대자 고민입니다. 9 미혼처자셋 2013/07/21 2,691
278764 옆에 생리글 보다가 3 한달손님 2013/07/21 1,461
278763 다리제모후 털이 다시 올라올때.. 질문. 2 냉컵 2013/07/21 4,034
278762 해병대 캠프 '병영문화' 그 기원은 '조선총독부' 3 샬랄라 2013/07/21 1,035
278761 중산층,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 중산층 2013/07/21 3,241
278760 만나서 헤어지자고 하는 게 정말 매너있는 건가요 28 근데 2013/07/21 45,324
278759 아파트 경매로나온거 사면 위험 할까요? 2 경매아파트 2013/07/21 2,690
278758 5년된 넷북ssd하드로 바꿈 좀 빨라질까요? 3 .. 2013/07/21 1,360
278757 여름에 남부지방에서도 영남권이 제일 비 안오지 않나요? 3 ..... 2013/07/21 1,150
278756 남편이 화났어요ㅠㅠ 37 귀여니맘 2013/07/21 16,125
278755 신혼집 도배는 누가 하는건가요? 28 화란 2013/07/21 7,052
278754 대출1억내서 아파트옮기기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3/07/21 1,874
278753 햄버거 패티는 왜 썩지 않을까요? 11 ㅍㅍ 2013/07/21 2,332
278752 어휴... 전기세 걱정이 슬슬되네요 2 전기세 2013/07/21 2,131
278751 디카사는데 7 급해요 2013/07/21 1,101
278750 고 3 대입 문의 입니다. 3 dkwjdy.. 2013/07/21 1,812
278749 덥지 않으세요? 6 지쳐... 2013/07/21 1,140
278748 안 쓰는 폼클 샴푸처럼 화장실청소하는데 써도 될까요? 4 시에나 2013/07/21 2,612
278747 u+zone 와이파이 쓰시는분 1 ㄴㄴ 2013/07/21 1,194
278746 페이스북에 친구찾기로 자주 들어가면.. 페이스북 2013/07/21 2,127
278745 어울리는 학교엄마땜에 제가 욕을 먹고잇데요... 10 학교 2013/07/21 4,965
278744 아래 효과있는 다이어트 글이 있길래 제가 효과본거 하나 4 ㅇ ㅇ 2013/07/21 2,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