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적단식 4일째.. 벌써 1.5키로..

.. 조회수 : 7,214
작성일 : 2013-07-19 10:28:13

매일 16시간 단식으로 했어요.

워낙에 식사가 불규칙했던 터라..

차라리 잘되었다..

8시간동안은 먹고, 나머지시간은 안 먹는 걸로 맘 먹고.. 해도

큰 무리가 없겠다 싶었거든요..

벌써 1.5키로가 빠졌네요..

키는 160

체지방은 19.5였어요.

 

줄어서 46.1

원래 47.5~7정도 나갔어요..

오.. 이래도 되는거예요?

체지방은 크게 변화없구요..

IP : 59.18.xxx.1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아..
    '13.7.19 10:29 AM (118.36.xxx.23)

    염장 지르시는 건가요....


    ㅠㅠ

  • 2. 원래
    '13.7.19 10:31 AM (121.164.xxx.192)

    다이어트 초기에는 금방 빠져요...1-2kg 정도는..

  • 3.
    '13.7.19 10:32 AM (115.92.xxx.4)

    넘 날씬하신대요..키는 같은데 몸무게가 거의 6kg 더 나가네요.흥

  • 4. 저도
    '13.7.19 10:33 AM (112.151.xxx.163)

    3일째 하고 있는데 아침 몸무게 재어보니 생리중임에도 평소보다 1,5키로 차이나더군요. (저는 생리중에 조금 더 나가거든요)

    언제까지 빠지고 그다음은 유지가 될텐데 그때가서 다시 삼시세끼 다 먹으면 큰일 나겠죠?

  • 5. ..
    '13.7.19 10:37 AM (59.18.xxx.122)

    아이고.. 염장이 아니예요..

    제가 크게 살이 있다고 생각한건 아닌데도
    이렇게 빠지니 너무 놀래서요..
    워낙에 밥을 불규칙적으로 먹다보니..
    간헐적단식에서 추천하는 시간도 나한테 적용해도 되겠다 싶어서 한건데..
    일주일도 안했는데 며칠사이에 저렇게 빠지다니..
    좀 놀랬어요..

  • 6. ..
    '13.7.19 10:42 AM (1.232.xxx.182)

    규칙적인 식사하시고 운동 하세요. 더 빼면 보기 좋을 거 같지 않아요.
    그것도 굶어서는요.

    전 이 간헐적 단식 얘기 나오기 전에 비슷한 방법으로 10키로 정도 빠졌는데요
    운동을 안하니까 정말 탄력이 어마어마하게 없어지더라고요.
    허벅지가 내놓기 민망...굵기는 딱 좋은데 탄력이 너무 없어서 못내놔요.
    양반다리하면 탄력없는 게 여실히 드러나서 짧은 거 못입어요. 뛰면 더하겠죠.
    30대 중반인데 팔다리가 정말 할머니 됐어요. 운동을 해야되는데 피부가 늘어졌어요.
    전 아파서 빠진 거라 근력 운동을 못하는 상태였지만 원글님은 뺄 살도 없잖아요.
    괜한 다이어트하지 마세요. 얼굴만 늙어요. 운동으로 몸에 탄력을 주세요.

  • 7. ..
    '13.7.19 10:46 AM (59.18.xxx.122)

    워낙에 운동은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제가 다이어트가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워낙에 규칙적이지 못한 식습관때문에
    간헐적단식에서 요구하는 시간과 얼추 비슷해서 한번 해봤더니..
    불과 며칠사이에 빠져서..
    아니 내가 뺄 살이 있었던 거야?
    이렇게 빨리 살이 빠져?
    하는 등등의 놀라워요

  • 8. 구구
    '13.7.19 10:50 AM (110.14.xxx.70)

    8시간 동안 밥 두끼만 먹는거예요?
    간식도 먹어도 되나요?
    완전 부럽습니다 앞자리가 4라니...

  • 9. 슬프다..
    '13.7.19 10:56 AM (115.91.xxx.8)

    저도 이번 월욜부터 간헐적단시 16시간짜리 하고 있는데요..
    저녁을 7시정도에 먹고나서 그 다음날 12시쯤 점심식사하고 있는데요..
    살이 하나도 안빠졌어요 ㅠㅠ

    원글님은 16시간을 어떻게 단식하시는지요?
    저녁 몇시에 드시고 그 담날 점심을 몇시쯤 하시는지요?

  • 10. ..
    '13.7.19 11:03 AM (59.18.xxx.122)

    저는 오후4시부터 아침 8시까지 단식입니다.
    아침에 마시는 모닝커피를 도저히 끊을 수가 없어서요^^

    보통은 잠자는 시간을 껴서 단식시간을 잡아요.
    그렇게 하면 16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잖아요

    대게 9시부터 1시를 단식시간으로 하시는 것 같아요..
    쉽게 생각하면 저녁은 먹되, 아침은 안 먹는 패턴이죠..

    개인의 생활리듬에 맞춰서 단식시간 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1. 슬프다..
    '13.7.19 11:12 AM (115.91.xxx.8)

    아.. 그럼 오후 4시에 저녁식사를 마치시고,
    아침 8시에 커피 한잔 드시고, 식사는 안하시고..
    점심 드시는건가요?

  • 12. 원래
    '13.7.19 11:27 AM (117.111.xxx.141)

    저녁 안먹으면 살빠지는데
    간헐적단식하면서 밤늦게 안드시니 자연스레 빠진거 같은데요.^^
    저도 살찌진 않았지만 한번 해보고는 싶었는데..
    밤에 퇴근하는 남편이 늦게 자꾸 뭐 먹자고해서 못하고 있네요

  • 13. 아메리카노는
    '13.7.19 11:37 AM (39.7.xxx.49)

    간헐적 단식 중인 16시간내에도 마셔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시럽 넣으면 안되구요

  • 14. ㅈㅈ
    '13.7.19 11:45 AM (114.199.xxx.155)

    지금 체중 딱 BMI치수로 18 정도신데요. 확실히 저체중인데 사람에 따라 "위험할 수 있는" 간헐단식 하시면서까지 굳이 왜 체중감량을 하셔야 하는건지..맘에 안드는 신체부위가 있으시면 운동을 해서 탄탄하게 만드시는게 나을 듯하네요

  • 15. ..
    '13.7.19 12:29 PM (112.186.xxx.244)

    114.199.xxx.155님, 뭔가 오해하시나봅니다.

    저는 원글에도 썼듯이, 간헐적단식을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한게 아닙니다.

    워낙에 식사가 불규칙하여 안 먹는 시간을 간헐적단식에서 추천하는 16시간으로 해본겁니다.

    세끼 따박따박 먹던 사람이 "체중감량"을 위해 줄여서 먹은 게 아닌데

    그래서 며칠사이에 몸무게가 줄어서 놀랐던 겁니다.

    게다가 계속 운동해왔던 터라 몸무게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군살도 없어서

    굳이 맘에 안드는 신체부위가 있어서 간헐적단식을 한 게 아닙니다.

  • 16. 슬프다님
    '13.7.19 12:31 PM (112.186.xxx.244)

    끼니로 따지만, 하루에 두끼는 먹어요.
    커피와 점심 하나는 기운없어서 못 살아요^^
    아침 점심 먹고, 저녁 안먹는 거지요.

  • 17. ..
    '13.7.19 12:39 PM (1.224.xxx.197)

    저두 저기 윗댓글 다신분처럼
    한달동안해서 3킬로 빠졌다
    신나서 안하고 좀 먹었더니
    다시 6킬로 쪘어요
    제 생애 최대 지금 뚱뚱하답니다 ㅠㅠ

  • 18. ..
    '13.7.19 12:43 PM (112.170.xxx.83)

    하다가 안 하면 당근 찌지요..
    저는 평생 지속할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세 달 째 8kg 감량 중입니다.
    힘들지 않고 몸이 가벼워서 즐거워요.

  • 19. 저녁굶기
    '13.7.19 12:44 PM (180.224.xxx.97)

    간헐적 단식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안먹고 있음 배 안고프신가요?
    보통 저녁을 참기가 훨씬 더 어렵잖아요? 저녁에는 식욕도 막 생기고..
    그 누구라도 저녁을 굶고 다음날 아침까지 안먹는다면 정말 팍팍 빠질거같아요. 근데 이게 정말 힘든거같아요. 또 저녁은 잘 먹고 잘때까지 먹고 밤 부터 다음날 아침을 굶고 점심때 먹는다고 해도 이런 경우는 똑같은 단식시간이라해도 안빠지더라구요.
    요는 저녁을 안먹는게 핵심!이에요. 보통들은 아침은 잘 안먹잖아요? 근데 밤의 야식이 정말 무섭더라는

  • 20. 슬프다
    '13.7.19 1:54 PM (115.91.xxx.8)

    원글님 감사합니다~
    저는 도저히 저녁 굶는건 힘들어서 아침 굶고 있는데..
    조금 더 해보고 안되면 원글님처럼 저녁을 단식시간에 포함시켜봐야겠어요~~

    상세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456 정말 힘들때 2 하소연 2013/07/29 737
279455 朴, 경찰발표 3시간전 “댓글 없다” 어찌 알았나 2 ㅁㄴ 2013/07/29 1,069
279454 무리한 부탁인가요?? 26 외국사는사람.. 2013/07/29 4,770
279453 40대 여성분들, 무슨 옷 입고 다니세요? 1 도대체 2013/07/29 3,091
279452 플라스틱 서랍장에 옷...^^ 냄새 2013/07/29 1,532
279451 내신4등급 전문대 수시쓰라 할까요? 5 수시 2013/07/29 6,077
279450 제주 성산읍/ 중문 근처 시장 볼만한 곳 있을까요? 6 동문시장말고.. 2013/07/29 8,640
279449 마스크팩중에서 제일 효과본게 어디제품인가요~? 12 촉촉 2013/07/29 6,552
279448 고양이 집사님들~ 3 궁금 2013/07/29 1,024
279447 강남역 부근 맛집 추천요 2 배고파요 2013/07/29 1,920
279446 이렇게 더운날 저녁메뉴는? 19 먹고살자.... 2013/07/29 6,667
279445 우아한 패션 블로그나 카페 찾아요. 1 40대중반 2013/07/29 1,807
279444 전기요금 계산하기 쉽네요 3 가정용 인하.. 2013/07/29 1,790
279443 호텔 숙박 할 때요... 9 ... 2013/07/29 2,176
279442 얼굴 비교 1 과일빙수 2013/07/29 706
279441 뒤통수에다 대고 욕해주고 싶었어요.. 8 어이없다.... 2013/07/29 2,396
279440 아시는분이 소변이 커피색이라는데요? 7 ·· 2013/07/29 3,848
279439 이번주 토요일에도 국정원 규탄 집회하나요? 7 치킨 2013/07/29 712
279438 제 생각에 남편들이 무서워하는 말이 1 2013/07/29 2,565
279437 목 막혀 죽을뻔 했어요 10 콜라 2013/07/29 2,928
279436 긴급 148 victor.. 2013/07/29 20,078
279435 압력솥을 태웠어요 6 옥수수 2013/07/29 1,243
279434 겨자소스에 머스타드소스를 썪어두 되나요? 겨자 2013/07/29 758
279433 화장실을 몇번 안가요. 여름이라그런.. 2013/07/29 846
279432 EM 발효액 2l 샀어요 ㅎㅎ 3 리락쿠마러브.. 2013/07/29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