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학창시절로 치면 일진들 옆에서 같이노는 부류
전 완전 공부만 하는 모범생
남편은 밖에 나가서 멋있어보이고 잘나고 예쁘고 부유해보이기 원하는데
전 깔끔하고 건실한 가정의 이미지를 추구..
남편은 전형적인 사업가
저는 굳이 따지자면 학자타입. 내내 공부만 한저
자기주장 엄청 강한 남편, 분위기맞춰 주는 나
남편은 젊고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꾸미는 여자를 좋아하는데
전 결혼전에는 그런 이미지도 있었겠지만
지금은 조신하고 깔끔한 학부모 이미지
둘다 뻣뻣해서...자주 싸우도 특히 제가 상처를 많이 받는듯..
남편은 돈도 많은 자기가 왜 이렇게 재미있게 못살아야하는지 불만..
남편이랑 저랑 참 안맞네요..
어떤 여자랑 살았으면 저 남자가 만족하며 살았을까..
매일 고민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너무 성격이 안맞는거 같아요.... 다들 잘 맞나요?
남쳔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13-07-18 14:02:13
IP : 118.219.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3.7.18 2:03 PM (218.149.xxx.93)님이 왜 결혼하셨는지가 가장 궁금하네요
깔끔하고 건실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시면서 웬 사업가 남편??2. 추진력
'13.7.18 2:06 PM (118.219.xxx.149)결혼전에는 추진력 묵묵한 듬직한 이미지가 좋았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
3. //
'13.7.18 2:0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좋아서 결혼해도 살다보면 안맞는거 수두룩해요,,
그냥 포기할건 포기하고 인정할건 인정하고하면서 맞춰가는겁니다,
그래도 님이 뭔가 끌리는 부분이 있으니 남편이랑 결혼했겠죠,,
남편분의 자유분방한 스타일이 범생이같은 님눈에 멋있어보였겠죠,,
살다보니 그 좋았던 부분이 이젠 단점으로 보이는거고,,,4. ㅇㅇ
'13.7.18 2:07 PM (218.149.xxx.93)남편분이나 님이나 자신이 진짜 원하는걸 서로 잘 몰랐던 것 같네요...... 힘내세요..
5. 음
'13.7.18 2:09 PM (175.193.xxx.90)저희랑 남녀가 살짝 뒤바뀐듯...
근데 저흰 돈이 없어서 저도 남편한테 맞춰서 낭비안하려하고 남편처럼 공부도 흉내내보고 남편도 가끔 제가 원하는데로 바람쐬러 가주고 서로 맞춰살고있어요..6. 음...
'13.7.18 2:10 PM (218.38.xxx.198)그렇게 다른 남녀가 어떻게 결혼까지 골인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대부분 성격이나 취향이 너무 안맞으면 결혼전에 이미 깨지거든요.....
7. ...
'13.7.18 2:11 PM (14.46.xxx.35)이여자랑 살면 저런부분이 아쉽고 저여자랑 살면 저런부분이 아쉽고 그러는게 남자에요...--;;
8. 서로서로
'13.7.18 2:24 PM (220.76.xxx.244)어떻게 속속들이 다 알고 결혼할수있을까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맞춰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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